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의미 있는 제안과 민원을 전달하고자 한다. 독자들이 좀 더 읽기 쉽도록 약간의 편집과 각색을 했다. 기획편집부 명의 도용해 게임해도 책임은PC방 업주가 져야 하나요(서우람) 저는 경기도 용인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제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이 게임은 15세 이상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러나워낙 인기다보니 15세 이하의 어린 친구들도 PC방에와서 오버워치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를 잡아내 신고하는 것이 초·중학생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로 인해 공권력의 낭비는 물론, PC방운영에도 큰 타격이 생겼습니다.본인이 아님에도 아이디를 만들어 게임을 할 수 있기때문에 부모나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게임을 합니다. 그러나 15세 이하의 아이들은 엄연한 불법행위를 해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적인 제재를 받지않습니다. 결국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관리·감독하지않는 PC방 업주들에게 책임이 돌아옵니다. 신고가 계속 반복되니 업주에게 책임을 묻고 처벌한다는 이야기도 직접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4시간 운영하며 하루에500~1000명이
원전 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회장인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서울로 상경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원전지역 지진 대책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기획편집부 지난 9월 22일 기장군청에서 원전 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회장인 오규석 기장군수 주재로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해 원전소재 지자체 대표가 모여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9월 26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며 제19차 원전 소재 행정협의회(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울진군, 영광군)에서 의결한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 최근 경주 지진으로 인해 원전에 대한지역주민의 우려 등 원전 소재 지역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 의장에게 요청했다. 오 군수는 △정부의 양산 활성단층 지질조사 결과 정보공개 청구 △원전지역 활성단층 유무 정밀지질 조사용역 실시 요구 △전문가 및 주민참여 원전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 요구 △청와대상황실·국민안전처·원전소재지자체 핫라인 구축 등 총 4건의 협조 건의를 전달했다. 오 군수는 “최근의 경주 지진사태로 원전지역주민들은불안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국회의장께
그저 그런 테마파크를 만들다가 ‘전시행정’, ‘예산낭비’, ‘애물단지’라는 말을 들은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한 둘이 아닐 텐데, 이번에 또 ‘예산낭비’ 소리가 어김없이 들려온다. 능력을 인정받아 ‘국민의 돈’을 쓰는 막중한 책임 맡았을 텐데, ‘쇠 빠지게’ 일해 놓고 이런 소리 듣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자존심도 없는지? 기획편집부 화려한 컴퓨터그래픽, 엄청난 수의 일자리 창출, 최대 수조 원 대의 경제유발효과….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테마파크나 대규모건설 사업을 발표하면 빠지지 않고등장하는 내용들이다. 지방자치제도도입 이후 전국의 지자제들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한 테마파크는 지금까지 160여 곳이 넘는다. 적게는 수억 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조 원까지 테마파크 건설비용은 기본이 그야말로 막대하다. 물론 건설당시의 장밋빛 전망처럼 모두 성공했으면 좋았겠지만 그 중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10곳 정도에 불과하다. 무려 150여 곳이 잘 안되고 있다는 말인데, 이제는 애물단지가 된지자체 테마파크가 두세 달에 한 번꼴로 공중파 뉴스 취재기자들의 단골 ‘취재 거리’가 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그렇게 숱하게 실패해도 테
수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국에서 꿀 수 없었던 꿈을 해외에서 만들어나가고 있다.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말한다. 기획정우진 기자 “부모님 세대는 중산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 저희 세대에서 봤을 때는 중산층이라는 게 일을 한다고 해서 될 수가 있나요?” 청년들이 대한민국에서 ‘탈출’하고 있다. 이들에게 대한민국은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고공무원이 되거나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하면 대기업에 들어가도 40살이 넘어 명퇴한 후 치킨집을 차려야 하는 ‘꿈을 꿀 수 없는 나라’.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기를 쓰고라도 해외에나가려고 한다. 다큐 ‘청년 탈출 꿈을 찾아서’를 따라 대한민국을 등지고 있는 청년들의 아픔을 따라가 봤다. 호주에서 수십 군데 매장에 이력서를 넣고 떨어져도 “아뇨. 한국에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양승호(24) 씨는 한국에서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호텔 리셉셔니스트, 학원 수강생 매니저, 고층빌딩 보안요원 등을 전전해 모은 240만 원으로 호주 퍼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다”며 호주에서 돈을 모은 뒤 대학에 진학해 영주권을 따겠다는독한 마
유튜브 동영상으로 음악을 들었던 분들! 이제 유튜브 뮤직앱으로 보다 편하게 음악 청취를 하세요!또한 모바일 검색을 하며 좋은 콘텐츠를 만났다면 포켓앱으로 스크랩해서본인 컴퓨터 북마크에 바로 연결시켜 편리하게 작업하세요! 기획양태석 기자 10억 명이 넘는 이용자 보유한 유튜브 음악만 듣는 사용자 위해 무료 뮤직앱 내놓는다 유튜브 뮤직앱(Free music for YouTube: Stream)은 다양한 유튜브 영상 중 음악만 별도로즐길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공식 뮤직앱이다. 동영상을 끄고 오디오만 청취할 수 있다. 특히‘오프라인 믹스 테이프’라는 재생 리스트도 만들어 스마트폰에 최대 100곡을 저장해 들을 수있다. 현재 이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동안 유튜브는 10억 명이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음악만 듣고 싶어 하는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했다.이에 유튜브는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처럼 사용자 환경을 단순화시켜 음악을 손쉽게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하도록 했다. 이 앱은 무료로 사용할 경우 광고를 봐야 한다. 대신 가입형음악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에 가입(월 9.99달러)하면 광고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8~9월은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는 시기다. 이 시기의 말벌은 침의 독성이 더 강해어린이나 노약자가 쏘일 경우 심하면 심장마비 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기획황진아 기자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의 벌집 제거 출동은 12만8444건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장마가 짧고 폭염이 계속되면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진다.최근에는 한반도의 기후가 높아지며 주로 동남아 일대에서 서식했던 등검은말벌이 우리나라에도 번식하며 개체 수를 늘려가고 있는데, 등검은말벌은 우리나라 토종 말벌보다 공격성과 번식력이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말벌은 꿀벌과 달리 여러 번 공격할 수 있고, 단시간에 다량의 독을 주입해 한 번만 쏘여도알레르기, 쇼크와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 9월이면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큰 주의가 필요하다. 말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최선 나뭇가지나 벼랑 위, 땅속, 죽은 나무 등에 집을 짓고 서식하는 말벌은 최대한 자극하지 않는것이 최선이다. 야외에서 벌초 등의 작업을 해야 할 때에는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사전에 벌집의 위치를 확인하자. 등산이나 성묘를갈 때는 화려한 색의 옷이나 검
사람들의 말에는 힘이 있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의 말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이에 전 세계적인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와 리우 영웅들의 말을 마음에 깊이 새겨보자. 기획양태석 기자 구글의 에릭 슈미트와조너선 로젠버그의 이메일 사용 규칙 1. 신속하게 답신을 보내자. 2. 쓸데없는 이야기를 피하고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내자. 3. 지속적으로 편지함을 비우자. 4. 이메일은 리포(LIFO, Last In First Out, 후입선출) 순서로정리하자. 5. 자신이 라우터(네트워크에서 데이터의 전달을 촉진하는 중계 장치)라는 것을 기억하자. 필요한 정보는 공유하라. 6. 숨은 참조 사용은 최소화하라. 7. 불만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라. 8. 확인이 필요한 메일이 있을 경우는 자신에게 보내 보관하자. 9. 언제고 다시 필요하다 싶은 메시지는 따로 요약해서 자신의이메일 주소로 보낸다. 세계적인 IT기업인 소프트뱅크손정의 회장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앞으로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다. 우리는 IoT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길목에 서 있다. ARM을 대체할 수 있는회사는 그 어디에도 없다. 구
부동산이 ‘된다’, ‘안 된다’ 참 말이 많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동산만큼 확실한 재테크 수단은 아직 없다.특히 중장년층이 관심 많은 부동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부동산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4곳을 소개한다. 기획편집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은여전히 ‘부동의 1위’다. 정부가 2015년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가장의 경우 총자산의 74.1%가 부동산이었고, 60대가장은 82.4%였다. 부동산은 주식투자와 같이 위험요소(risk)가 크지도 않고, 거의 제로(0)에 수렴하는 저축 금리는 수익률이 비교 불가할 정도로높다. 그런데 혹자는 저출산 시대에 일본과 같은 부동산버블 붕괴가 우리나라를 휩쓸 것이라고 예단한다.잘못 샀다가는 수익은커녕 원금을 깎아먹는 일도발생한다. 그래서 주식처럼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입지에 위치한 부동산을 선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동네 ‘복덕방 아저씨’에게 맡겨 놓기만 하면 될까?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는 시대, 똑 부러지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참고하면 좋을 만한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소개한다. 온나라부동산정보 3.0ww
이혜경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새누리당은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그것이 지속성, 일관성 있게 발전하며 정착되었다고는 보기에는아쉬움이 있다.얼마전 새누리당 여성협의회 1박2일 워크숍에서 당시 몇몇 당대표후보들, 여성 국회의원들과 함께토론회를 하며 여성의 정치참여확대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전달했다. 결의문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이를위해 여성 관련 3대 아젠다(여성안전, 일·가정 양립, 여성 정치 확대)를 최고위원회의 주요 정책아젠다로 다루고, 눈에 띄는 성과를내달라는 내용이었다. 특히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해당헌 제6조 6항 2호의 여성 지역구 30% 공천 의무조항, 당헌 103조 2항 여성 우선추천지역 지정등의 조항을 반드시 이행하고,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권 내 60%이상을 여성으로 공천할 것을 요구했다. 본인도 시의원 경선 당시 초선에게10%의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없었다면 시의원에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제도들이 없다면 여성이 정치에 진입하기는 어렵다. 공천을 받고도 낙선하는 것보다 아예공천을 받지 못해 기회조차 가지지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지도부에 바라는 것이 있
이연복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국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직업능력의 달이 20주년을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또한 10주년을 맞아과거(역사관)와 미래(신산업·4차산업혁명 등 최신 트렌드 등)를 이어,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노동시장의 변화에 조응하는 직업능력개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계획이다. ‘능력중심 대한민국! 희망을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영예, 경연, 공유, 국제’ 4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9월 1일 직업능력의 달 20주년 기념식을시작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등 12개 행사가다채롭게 치러질 예정이다. 직업능력의 달 20주년기념식 및 심포지엄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중심사회 구현 및 확산에 기여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를포상하는 자리다. 6개 분야(근로자,사업주, 우수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업무종사자) 64명에 대해 포상하고 대한민국명장, 숙련기술전수자 등에인증을 수여한다.특별히 올해는 직업능력의 달 20주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