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의원님, 반갑습니다. 짧게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제9대 동대문구의회의 막내 김세종 구의원입니다. 지역구는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이구요. 초·중·고·대학시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의 삶 대부분을 함께한 동대문구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Q. 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정말 어떻게 지나 간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미숙했던 부분들도 너무 많았고요. 1년 간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남은 3년 동안은 더욱 구민 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보고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Q. 의원님을 뽑아주신 지역구민 여러분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항상 웃으며 반겨주시고, 지역의 불편사항을 전달해주시며, 모자랄 땐 다그쳐주시고, 잘했을 땐 응원 해주시는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주민여러분! 저 역시도 절대 미소 잃지 않고, 늘 지금처럼 발로 뛰는 의정활동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은 성과와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
농림부 식량정책 방향 공유 및 식량정책 담당 직원 의견수렴 2023년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서구에 위치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식량정책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직원들은 물론 시군 지자체 공무원, 곡물협회,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량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쌀산업 등 식량 정책 발전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3년 동안 워크숍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오랜 만에 진행하게 됐다. 1일차에는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농림부 식량정책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담당 사무관과 계장들이 소상하게 설명하고,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전 경희대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2일차에는 참석자들의 건의 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쌀수급과 쌀값 안정은 농림부의 가장 큰 숙제 올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이상 유지한다 인사말을 한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2000년 농림부에서 사무관을 시작해 오랜 기간 식량정책 관련 업무를 맡아온 농림부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책 컨트롤타워 지방시대위원회가 대통령직속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5월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관한특별법이 통과된 지 45일 만인 7월 10일 오후 2시 세종시 KT&G 세종타워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회, 대통령실, 중앙부처, 지방협의체 등 20여 명이 모여 출범식을 거행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내빈으로 정부 부처에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이 참석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의 상임 공동대표인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과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을 비롯해 포럼 위원인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철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경상북도지사)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김진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최봉환 대한민국
지난해 네덜란드의 태양광 발전량이 1년 전 대비 46% 급증했다. 태양광 발전 총량은 유럽에서 5위이나 1인당 태양광 발전 기준으로는 유럽의 태양광 발전 선도국이다. 1인당 평균 2개의 태양광 패널을 보유하고 1인당 발전량은 1㎾가 넘는다. 전국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수가 4,800만 개이고 계속 새 입지를 물색 중이다. 태양광 에너지 비중이 커진 배경으로 장비 가격이 많이 내리고 정부가 효과적인 에너지보조금 지원정책을 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네덜란드는 인구 밀도가 매우 높고 농지 가격은 EU 국가 중에서도 가장 비싸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할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자동차 주차장, 호수공원, 양을 방목하는 들판, 딸기밭, 사용하지 않는 교회 자리, 기차역, 비행장에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특히 파격적인 것은 인공 호수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점이다. 네덜란드 전체 면적의 20%가 물로 덮여 있다. 태양광 개발자들은 이곳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태양광 발전 기업 그로엔레벤(GroenLeven)은 수면 위에 50만 개 이상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네덜란드는 수면 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패널 수가 중국 다음으로 많다. 독일 재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금산의 미래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민선8기 금산군정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과감한 도전으로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민선8기 금산군정의 주요 정책으로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을 통한 금산군 예산 1조 원 시대 기반 조성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 구성 △금산인삼 세계화 초석 마련을 위한 해외 지자체‧단체‧기업 등 협력 추진 현황 및 인삼소비 확대를 위한 음식 활용, 젊은층 타겟 마케팅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초 인구증가와 관련해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및 정규‧대안 교육의 발전 방향에 관한 인구정책 비전 △지난해 금산인삼축제 최다 관람객 103만 명 돌파 및 올해 금산인삼축제의 세계축제로의 변신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박 군수는 △646억 원 규모 매머드급 사업인 금산군보건소‧행복드림센터 신축을 통한 통합 보건‧복지 프라자 조성 및 공공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2026년 깻잎매출 1000억 원 시대 달성, 청년농-스마트팜-유통구조 고도화 3단계 농정혁신 △전국 유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3년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을 최근 변화하는 축제의 흐름에 맞춰 시민 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모니터링 30명, SNS 홍보 및 마케팅 20명 등 총 50명으로 오는 17일까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일반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tourykj@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 대백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공주시에 소재한 각급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시민참여단에 선정되면 이달 중 발대식을 가진 뒤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8월부터 2개월간 축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련, 축제 분야 지식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카데미 종료 이후에는 교육 내용을 직접 2023 대백제전 홍보 마케팅에 적용할 수
햇빛이 몹시도 강렬했던 6월 23일 금요일 오후, 그리웠던 도자기를 만나러 ‘여주 도예문화단지’를 찾았다. 옆으로는 시원한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했다는 신륵사가 평화롭게 자리하고 있다. 여주시에는 395곳의 도자 관련 업체가 운영되고 있고, 이 중 348곳이 생산업체다. 문화단지를 들어서니 2년 전 기자가 이곳에 왔을 때 못 본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여주도자나날센터’라고 하는 이곳은 지상 2층, 총넓이 977.98㎡ 규모로 국비 20억 원, 도비 3억 원을 포함하여 총 35억여 원을 들여 올해 5월 23일 개관했다. 생산 설비와 재료가 부족하거나 기술 도움이 필요한 요업 소공인을 위한 공동기반 시설이다. 디자인지원실, 장비지원실, 유약연구실, 유통관리실, 촬영실, 가마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도예인들은 디자인 개발→시제품 제작→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이곳에서 실행하며 행정적·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작품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창작 능력을 함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도자산업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사업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해 ‘도자우수디자인 제품화 개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태안군이 교통 약자를 위한 다각적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7일 태안군은 올해 교통 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과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를 배치해 노인과 장애인과 같은 교통 약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요금 할인과 안내양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통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 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인, 임신부와 같은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센터에 회원으로 등록 후 배차 신청하면 차가 집까지 찾아와 원활히 이동하도록 돕는다. 이용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시외버스 요금의 2배를 넘지 않도록 책정됐다. 태안군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를 위탁 운영 기관으로 정하고 운영 차량을 현 3대에서 4대로 늘리기로 하는 등 군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도 도입했다. 태안읍 중앙로 일대 두 곳에 승하차 도우미를 각 한 명씩 배치해 승객들이 승하차 시 짐을 들어주는 등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반응이 좋아 추가 인력과 장소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 제도는 작년 가세로 군수가 직접 지시한 데 도입했다.
리투아니아 최초의 통합드론비행시스템이 내년까지 만들어진다. 리투아니아 국영 항공 내비게이션 서비스기업인 오로나비시야(Oro Navigacija)가 내년까지 250만 유로(35억 2,812만 원)를 투입해 드론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로나비시야는 오스트리아의 프리켄티스(Frequentis)와 최근 협약을 맺고 모바일 앱을 통해 드론 조종사에게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론비행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프리켄티스는 실시간 위치 파악과 정보 교환을 위한 공동정보서비스(CIS)를 포함한 무인항공교통관리시스템(UTM)을 오로나바시야에 제공한다. 이외에 클라우드 기반 UTM 항공관리 및 UTM 운항관리 앱을 포함한 솔루션으로 항공기 조종사와 드론 운영자가 모든 비행 계획과 비행 신청서를 공동으로 관리하고 시각화할 수 있게 됐다. 사울리우스 바타비시우스 오로나바시야 CEO는 보도자료에서 “드론 수가 크게 늘어 실시간 하늘을 감시하고 무인비행체의 비행 정보를 취합해 비행 허가를 내리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프리켄티스의 드론 통합 관리 경험을 활용하고 리투아니아 영공 환경을 고려한 시스템 구축에 프리켄티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
고흥군 민원 행정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투트랙' 접근이다. 한 축은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다른 한 축은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변화하는 민원인 눈 높이에 맞춘 고객 중심 변화 행정을 하겠다는 의지다. 먼저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달마다 두 번, 10여 곳 마을 현장을 찾는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어르신, 사회적 약자 등이 군청을 찾아오지 않고도 건축 인허가 상담부터 토지, 지적, 측량 안내, 도로명 주소 정비,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같은 업무를 1대1로 해준다.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말그대로 일과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농번기 바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은 민원 행정의 품격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전 직원 친절교육, 민원 행정 서비스 결과 만족도 조사, 부서 방문 민원인 친절도 향상을 위한 암행평가단 운영, 건축 인허가 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전심사 제도, 외국인과 다문화 여성 민원행정 통번역 서비스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쌀 농가 소득 안정과 미래 식량안보 대응을 위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루쌀은 보통의 벼와 수확 방식이나 형태는 같지만, 성질이 밀과 비슷해 가루쌀을 활용하여 빵, 면, 맥주 등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 쌀농사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어 밀, 콩과 이모작이 가능해 정부는 식량안보에 필수인 논을 유지하면서 국산 밀·콩 자급률까지 높일 수 있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공사는 정부와 함께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가루쌀을 활용해 국수, 빵, 과자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15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지원업체들을 직접 찾아가 제품개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사업발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충북 음성의 ‘이가자연면’ 이범수 대표는 “정부와 공사의 지원을 받아 가루쌀로 만든 장칼국수, 비빔칼국수 2종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밀가루 면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중소기업이지만, 가루쌀을 이용한 쌀칼국수로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올 여름은 강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더욱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체감상 더 덥게 느껴지는 2023년 여름.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건 피부만 느끼지 않는다. 기후 변화는 우리 농가에도 어김 없이 찾아왔다. 그래서일까. 토종감자인 '수미감자' 농사 짓기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한숨 섞인 목소리로 토로하던 농부의 말이 떠오른다. 이런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흑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의성군이 농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로, 기후 변화 시대에 농작물의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했다. 우리나라는 지형이 복잡해 농장의 위치에 따라 기상 환경이 제각각이고 재배 작목별 재해를 입는 기상 조건도 각양각색이다. 그럼에도 기상청이 제공하던 자료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해 농가들이 이용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성군이 전국 시군 최초로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지기상 예측 기술'과 '기상위험 판정기술'을 토대로 농장 단위의 날씨와 재해 정보, 대응 지침을 모바일
부여군이 굿뜨래 부여 10품 박스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한 혼합 상품 프리미엄 패키지 개발을 완료했다. 굿뜨래 부여 10품 박스는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개발 시기부터 지금까지 승인조직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2월부터 전국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디자인의 일관성과 시즌 출시용 혼합 구성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부여의 상징 시각화,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그결과 4개월 동안 굿뜨래 사용승인조직과 유통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부여 10품 개별 패키지 디자인과 혼합 프리미엄 상품인 멜론, 샤인머스캣, 대추방울토마토즙, 밤·왕대추 패키지, 굿뜨래 상품 공용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부여군은 또 하반기 명절 시기에 맞춰 굿뜨래몰과 마트에서 혼합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굿뜨래 프리미엄 패키지 제작 지원 사업을 11월까지 진행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패키지 디자인은 브랜드 상품의 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농산물 신뢰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매체임에도 포장재 공장에서 디자인하는 등 상품화를 위한 연출과 명품 굿뜨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나주시가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전담팀을 신설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광주, 전남 지자체 중 최고 고질적 악취 민원 해소를 목표로 환경관리과 산하에 악취전담팀을 꾸린 것이다. 이제 나주시는 악취민원 창구를 일원화,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24시간 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 악취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광주·전남지역 최초 구축 사례로 도비 5억원을 포함, 사업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시청사 3층 전산교육장에 설치됐다.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 누리집(나주악취24) 및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한 악취 신고 체계도 갖춘다. 특히 관제실 전담인력이 연중 공백없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피해지역에 악취측정센서(25대), 기상관측기(5대), 관제카메라(2대)가 설치됐다. 현재 나주지역 축산업 규모는 전남 도내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최대 주산지로 한 축을 담당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혁신도시 악취 주요인으로 꼽혀왔던 호혜원 축산단지 농가 42곳 폐업과 123곳에 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7월 5일 용산에 있는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방관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는 구호를 내세운 전공노 소방본부는 4대 중점과제로 ▲소방인력 충원 ▲소방정 계급 시도 권역별 순환근무 도입 ▲소방행정인력 별도 채용 ▲7년째 동결 중인 위험수당 인상을 제시했다. 참고로 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 7월 6일 출범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주형 공무원노조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 출범 후 지난 2년간 10년을 염원했던 3조 1교대를 확대・시행하여 근무체계 개선을 이뤄냈으며, 경찰직장협의회와 연대해 공안직 수준의 급여체계를 도입하고 1인당 10만 원 이상의 기본급 인상을 이루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소방본부는 2만 조합원의 거대 조직이 되었다. 앞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 노동자로서 당당히 나아가 7만 소방관들의 목소리 들려주겠다”고 외쳤다.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소방본부는 2만 조합원 시대를 개척해 소방공무원의 대표 노조가 됐다. 이 모든 일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이라는 큰 힘과 민주노조라는 동일하게 지향하는 가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만의 외침의 한계를 넘어 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