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안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 지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통과된 시점에 누구보다 지역 현장을 잘 알고 행동하는 애민정치의 표상, 장현국 의장을 만났다.

 

이영애 발행인_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직접 찍어보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_ (QR코드 스캔) 네, 제가 나왔네요. (영상 재생)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QR코드로 한 발 앞선다는 점이 획기적이고 새롭습니다. (QR) 


이영애_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지요. 법안 통과를 위해 고생도 많으셨는데,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무엇을 꼭 담으면 좋을지요? 
장현국_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통과돼 굉장히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인사권 독립 부분에서자율성이 없는 점,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규모를 의원 1인당 2분의 1로 제한한 점, 지방의회의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이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QR)


이영애_ 광역의회 최초로 의회 내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출범했더라고요. 
장현국_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자치분권 기구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원 141명이 전원 참여해 결의대회도 했어요.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구체적인 내용도 논의할 겁니다. (QR)

 

이영애_ 기대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북부 분원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신데, 어떻게 돼가나요? 
장현국_ 북부 지역 도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해 민원인을 위한 시설을 비롯해 북부 지역 도의원님들이 의정 생활할 수 있도록 집무 공간을 배치했습니다.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 5층에 준비하고 있고, 4월 중 개청할 예정입니다.

 

이영애_ 도민을 좀 더 가까이에서 대할 수 있겠습니다. 수원이 지역구로 3선 의원이시잖아요. 수원의 발전 방향 등을 말씀하신다면요?
장현국_ 수원이 특례시로 지정됐습니다. 특례시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두 번째는 수원만의 가치를 담아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고민과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R)

 

이영애_ 이번 기회에 못 보신 분들에게 한 말씀 하시죠.
장현국_ 수원시민의 큰 성원과 관심으로 의장까지 됐는데요, 수원이 특례시로 지정되면서 어깨도 많이 무겁습니다. 특례시에 걸맞게 노력하고 함께 상의하겠습니다. 

 

이영애_ 경기도의회의 신속한 제안으로 제2차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 원씩 지원됐습니다.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앞장서오셨는데요, 도움이 됐나요?
장현국_ 전통시장과 골목 시장 곳곳을 직접 찾았는데,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마비됐던 상황이 좀 풀리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보고요. (QR)

 

이영애_ 마지막으로 국가나 대통령 혹은 행안부가 꼭 챙기면 좋을 취지의 말씀과 함께 시민들께도 마무리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장현국_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에 자율적인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을 맡겨주면 좋겠습니다.
공자께서 제자 자로에게 한 말씀 중 ‘언필신 행필과’, 즉 말에는 믿음이 있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는 격언은 제 좌우명이자 정치적 신념입니다. 
행동하는 정치, 사회에 선한 결과를 내놓는 정치,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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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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