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출범

김창원 상임준비위원장 “최소한의 삶 보장하는‘사회안전망’ 역할 기본소득제 기대”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가 3월 1일 출범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 본부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후 전국적으로 지역 본부들이 속속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은 재산, 소득, 고용 여부 및 노동 의지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지급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을 사회가 제공하고, 다음 세대에 최소한의 기회제공을 해주자는 취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김창원 서울시의원이 상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재정상황에 맞게 추진해 생계절벽에 놓인 대상에게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기본소득제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와 같은 위기 시대에 기본소득제는 실질적 자유와 모두가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경제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원 의원은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 목표를 위해 모인 모임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명감있게 추진했던 일들이 좋아 살아생전 그분들에게 좋아한다고 표현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지금은 이 세상에 계시지 않아 아쉬운 마음 뿐"이라며 "'있을 때 잘해'라는 말처럼 표현못한 것이 미련함으로 남는다. 미련함을 떨치고자 상임준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본소득 국민운동 서울본부 준비위원회 임원진(안)은 다음과 같다.

 

▲상임준비위원장 김창원(서울시의원)

▲고문 김병태(전 미래창조포럼 사무총장), 박경룡(전 네오스라이트 회장), 박윤재(사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상임위원), 양민호(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 이사장)

▲공동준비위원장 문진영(서강대 교수), 박호근(한국체육대 교수), 장태성(전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진철(서울시상인연합회 부회장), 권미경(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임형균(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원우석(민주노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본부장), 고순원(수도권공공서비스 노조위원장), 장란수(한국노총 서울시지역본부 대외협력국장) 오재형(서울시교육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이영숙(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

▲준비위원 이상훈, 채유미(서울시의원), 김경자, 김동률, 김태의, 김정중, 김형태, 맹진영, 문종철, 윤명화, 최보선, 최강선(전 서울시의원), 김승애(전 노원구의장), 천범룡(전 관악구의장), 김진회, 김혜미, 박지남, 정순희, 정은영, 정준호(전 구의원), 고영학(부동산정책연구원 정책실장), 이석진(공인노무사) ▲사무국장 김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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