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례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 IoT 없는 삶 상상 못 해

 

사람, 프로세스, 사물 간 원활한 통신 가능해져
사물 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은 인터넷을 통해 다른 장치 및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하고 교환할 목적으로 센서, 소프트웨어 및 기타 기술이 내장된 물리적 개체인 사물의 네트워크이다.

 

지난 몇 년 동안 IoT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됐다. 이제 이러한 장치를 통해 주방 가전, 자
동차, 온도 조절기, 베이비 모니터와 같은 일상적인 장치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으므로 사람, 프로세스 및 사물 간의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다.

 

쉽게 애플워치를 예로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시계는 더 이상 시간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애플워치같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스마트 워치는 문자메시지, 전화 통화 등을 가능케 해 손목을 스마트폰 홀더로 바꿨다.

 

또한 다른 앱, 예를 들어 운동 앱 등을 시계와 연동해 사용자가 운동하는 동안 얼마큼의 칼로리를 소비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심박수 체크 등 사람들에게 운동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해 목표를 더 쉽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피트니스 세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러한 장치는 일반 가정용품부터 정교한 산업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전문가들은 2020년에 100억 개 이상의 연결된 IoT 장치 수가 2025년에는 220억 개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컴퓨팅,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및 모바일 기술을 통해 사물은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 디지털 시스템은 연결된 사물 간의 각 상호 작용을 기록, 모니터링 및 조정하며 사물과 디지털이 만나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보여준다.

 

이러한 장치는 일반 가정용품부터 정교한 산업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전문가들은 2020년에 100억 개 이상의 연결된 IoT 장치 수가 2025년에는 220억 개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컴퓨팅,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및 모바일 기술을 통해 사물은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 디지털 시스템은 연결된 사물 간의 각 상호 작용을 기록, 모니터링 및 조정하며 사물과 디지털이 만나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보여준다.

 

IoT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랫동안 존재해왔지만 최근 여러 기술의 발전으로 실용화되기 시작했다. 저비용·저전력 센서 기술에 대한 접근과 신뢰성이 높은 센서는 더 많은 제조업체에서 IoT 기술을 가능하게 한다.


인터넷용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호스트는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해 센서를 클라우드 및 기타 ‘사물’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가 실제로 모든 것을 관리할 필요 없이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고 기계 학습 및 분석의 발전과 클라우드에 저장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함께 기업은 더 빠르고 쉽게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이러한 연합 기술의 출현은 계속해서 IoT의 경계를 넓히고 IoT에서 생성된 데이터도 이러한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IoT는 우리가 기술 전문가든 초보자든 상관없이 우리 생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사용자는 수동으로 기계를 작동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하나의 장치로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접하게 됐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역시 IoT의 대표적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집 안 온도를 설정하거나 TV 볼륨을 조절하고 길 안내 서비스를 받는 등 거의 모든 장치가 연결돼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연결성이 증가하면 일반적으로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최근 발표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요한 업데이트와 정보를 신속하게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비즈니스 회의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발전은 시간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제공하는데, 특히 가정에서 일상생활에 주는 편리성은 엄청나다.

 

예를 들어 스마트 냉장고와 아마존의 빅데이터 쇼핑 기술이 접목돼 내가 직접 장을 보지 않아도 냉장고가 알아서 필요한 음식과 물품을 주문해 배달되게 해준다면 사용자의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삶이 더 편리해진다. 스마트 시티도 증가하고 있다.

 

IoT 개발자는 IoT를 사용해 교통, 대기 질, 전기, 수도 사용량 및 환경 요인과 같은 도시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도시 계획가와 주민들이 현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자원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된 바 있다.


IoT 장치가 사용자로부터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함에 따라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빠르게 학습하고 선호하는 서비스를 맞춤화할수록 우리 삶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oT 발전은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할 만큼 다가오는 미래에 IoT없는 삶은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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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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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기조 아래 도내 전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 복지기동대는 소외 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부터 겨울철 위기 가구 집중 지원에 나서 복지 취약 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썼다. 올해 동절기 집중 지원으로 복지 취약계층 1만 1,449가구가 도움받았고, 여기에 소요된 12억 원을 도에서 지원했다. 취약 계층으론 홀몸 어르신 6,532가구가 5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장애인 가구 1,330가구가 11.6%, 노인 부부 가구 850가구 7.4%, 한부모 가구 629가구 5.5%, 다문화 가구 322가구 2.8% 순이었다. 동절기 집중 지원에서는 제도권에 포함되지 않은 위기가구 1,786가구도 포함돼 도움받았다. 이 가운데 8,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난방시설 수리와 화재 예방 점검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중지원에선 민간 단체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유, 난방 물품 후원, 생필품 지원도 대폭 늘어나 민간 자원 지원까지 합쳐 23억 5,000여만 원 상당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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