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하는 일꾼, 생활정치인의 표상!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제주시 오라동)

공약 이행률 100%! 주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며 탁월한 소통력으로 행복한 제주도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이승아 의원을 만났다.

 

지방정부_ 올해는 총선도 있는 해인데,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가 궁금합니다.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_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보냈습니다. 특히 제가 상임위원장으로 있는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분야로 하루하루가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며 정책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열심히 듣고, 대변하고, 더더욱 발로 뛰겠습니다.

 

지방정부_ 그동안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보람이 궁금합니다.

이승아_ 뭐니 뭐니 해도 주민과의 약속 이행입니다. 저의 정치철학은 ‘생활정치는 행복한 미래의 마중물’입니다. 항상 이 철학을 되새기며 생활 속에서 문제를 찾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단순 해결이 아닌 제도 마련과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제주도가 행복해지는 것을 몸소 느끼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_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이승아_ 가장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성과는 지난 11대, 12대에 이어 공약이행률이 100%라는 점입니다. 즉 주민과의 약속을 경중에 관계없이 모두 성실히 이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주민과의 약속 실천은 생각대로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재선의원으로서 경험이 뒷받침된 추진력으로 주민의 정주 여건과 연관된 학교 보행길 개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추진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뒷받침된 추진력이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이라는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지방정부_ 가장 손꼽는 조례와 좋은 조례 제정 노하우도 말씀해주세요.

이승아_ 좋은 조례를 제정하는 노하우는 첫째도 도민의 목소리, 둘째도 도민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의 깊게 새기고 분석하다 보면 결국 해법을 찾기 마련이거든요. 최근 발의한 조례 중 도민의 목소리가 100% 반영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실천 조례’를 꼽고 싶습니다. 입법 과정은 여러 분야의 검토 등 많은 시간을 요구받지만 그 결과에 대해 서로가 인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결국 주민들에 의한 조례가 탄생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정부_ 올 한 해 꼭 이루고 싶은 의정활동의 목표는 뭔가요?

이승아_ 도민들이 행복한 제주의 정치경제 환경을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복합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깊이 연구하고 제도개선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관련하여 예전 공급 위주의 예술정책이 앞으로 생활문화, 생애주기별 유아, 노년층 문화복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단발성 지원금 정책이 아닌 각 산업별 연관 분야를 유연하게 융복합하기 위해 각 상임위에서 머리를 맞대어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함께 개선해나갈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지방정부_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계획이신지요?

이승아_ 지역구인 오라동 인구 증가율이 급속도로 늘어났지만, 도로·보행로, 하수도 악취 문제, 주차장 문제 등 현안이 아직도 산적해 있습니다. 초선·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공한지 주차장 제공 토지주 지원 혜택 개선, 주민센터 확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완료했습니다만, 주민 정주 여건을 위해서는 더욱 세부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안들이 산재해 이를 지혜롭게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저의 최고 장점인 소통을 기반으로 민주적으로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정부_ 오늘 당선됐다 생각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는 다짐을 듣고 싶습니다.

이승아_ 어머니의 품 같은 오라동이 마냥 좋아 초선의원 때부터 악취 문제, 도시계획도로, 보행로 문제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을 해결하면서 정말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것은 모두 응원해주시고 같이 머리를 맞대주신 지역주민 여러분 덕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뛰고, 더 꼼꼼하게 챙겨 주민들이 더 편안하고, 더 행복한 오라동이 될 수 있도록 더더욱 발로 뛰겠습니다.

 

지방정부_ 이번 인터뷰를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이승아_ 나날이 높은 금리와 솟구치는 물가, 일자리의 한계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녹록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팬데믹 시대도 슬기롭게 이겨냈습니다. 성장통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극복하고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봅시다. 지금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민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약력

/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박사수료

/ 사)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 사무처장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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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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