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토론을 많이 하고, 청년의 입장에서 지역 위한 공약과 사업을 구상하고 싶다"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경기도지회 회장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

 

국민의힘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 경기도 회장으로 선출된 김건 부천시의회 의원(상동: 라선거구)은 1985년생으로 ‘언제나 주민의 편에서 바르고 정직하게 일하겠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소신있게 의정활동하고 있는 초선 의원이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청년의원이라고 하면 20세부터 45세까지인데, 김건 의원은 협의회 운영과 관련 해 “너무 당색을 띠어 중앙정치를 따라가는 것은 지방의원의 역할이 아니다”면서 “지역을 위해 교류와 토론을 많이 해서 정말 청년의 입장에서 지역을 위한 공약이나 사업을 한번 구상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건 의원은 “지역의 복리나 복지 그리고 지방정부의 재정을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청년 위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지부는 동·서·남·북 지부로 나뉘어 지부장들과 2주에 한번씩 계속 교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활용하여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지역에 이슈가 되는 것을 공유하며 서로의 지역에서 놓쳤던 부분을 챙기고 배우고 있다.

 

덕분에 김건 의원이 ‘전기차 충전소 내 소화기 설치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는데, 수원과 화성에서도 이 조례를 벤치마킹했고, 어느 지역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자기 지역에는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기회가 된다고도 했다.

 

 

김건 의원은 “앞으로 경기도지부는 지역 주민의 복리·복지 증진과 지방정부의 건전한 재정을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의 눈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뛰면서 자기계발에 소홀하지 않고 서로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자의 의정 활동 경험과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정치인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올바른 청년 정치인을 발굴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2022년 10월 발족했고, 경기도지회의 경우 광역 의원이 약 15명, 기초의원 40명으로 총 57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편 김건 의원은 부천시의회와 관련해서도 이전 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이 입성하지 못해 선배들로부터 의정활동 노하우가 제대로 계승되지 못해 아쉽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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