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한자리에서 돌봄시설 이용…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의정부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고산지구에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5월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클러스터 계획 및 설치를, 시는 시설 통합운영을 맡는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생활권 내 산재된 보육 및 돌봄시설을 도시계획 차원에서 통합․보완해 특화된 클러스터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를 활용해 조성한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24시간 아이사랑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실내·실외 놀이터 등 각종 아이돌봄 시설과 민간 어린이병원, 학원 등 민간 지원시설을 함께 설치해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만 세대 규모의 고산지구는 의정부에 가장 최근에 들어선 주택지구인 만큼 아이를 키우는 30~40대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 아이돌봄에 대한 수요가
전국적으로 장마 기간 동안 집중호우에 따라 비 피해를 본 지자체가 속출한 가운데, 의정부시는 자매도시인 괴산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 측에 따르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등 자생 단체들이 후원한 생필품과 모기기피제, 세면도구, 담요 등 1,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수해 현장에 전달했다. 김재훈 의정부 부시장은 "의정부시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구호물품이 수해 피해를 본 괴산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2년 자매결연 후 우호 증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다. 의정부시는 2017년 7월 괴산군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도 인력 및 장비 지원과 구호물품을 전달했었다.
“이게 에키네시아 꽃이에요. 참 예쁘죠?” 하늘이 잔뜩 찌푸린 오전, 꽃을 심고 난 가드너들의 얼굴이 에키네시아처럼 활짝 폈다. 행궁마을정원을 찾은 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10여 명이 360㎡가량 규모 정원에 에키네시아, 버베나, 데이지 포함 7~8종의 꽃을 심었다. 기존에 식재되어 있던 수국과 배롱나무, 관목과 어우러져 정원이 훨씬 풍성해졌다. 행궁동 벽화마을 ‘사랑하다길’ 안 공터였던 이곳은 쓰레기가 아무렇게 방치된 공간이었다. 가드닝 교육을 받고 ‘행궁가드너’로 활동하던 주민들이 이곳을 2022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참여 대상지로 공모해 설계부터 디자인에 이르는 과정에 참여하며 마을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사계절 꽃을 심고 가꾸며 어린이 대상 가드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선자 행궁가드너 대표는 “행궁마을정원은 주민들이 오가며 휴식하고, 힐링 하는 공간”이라며 “행궁마을정원을 포함해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계기로 마을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손바닥정원은 집 앞 자투리 공간이나 빈 터, 낡은 공간 등 가까운
햇빛이 몹시도 강렬했던 6월 23일 금요일 오후, 그리웠던 도자기를 만나러 ‘여주 도예문화단지’를 찾았다. 옆으로는 시원한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했다는 신륵사가 평화롭게 자리하고 있다. 여주시에는 395곳의 도자 관련 업체가 운영되고 있고, 이 중 348곳이 생산업체다. 문화단지를 들어서니 2년 전 기자가 이곳에 왔을 때 못 본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여주도자나날센터’라고 하는 이곳은 지상 2층, 총넓이 977.98㎡ 규모로 국비 20억 원, 도비 3억 원을 포함하여 총 35억여 원을 들여 올해 5월 23일 개관했다. 생산 설비와 재료가 부족하거나 기술 도움이 필요한 요업 소공인을 위한 공동기반 시설이다. 디자인지원실, 장비지원실, 유약연구실, 유통관리실, 촬영실, 가마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도예인들은 디자인 개발→시제품 제작→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이곳에서 실행하며 행정적·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작품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창작 능력을 함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도자산업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사업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해 ‘도자우수디자인 제품화 개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생성형 챗GPT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과 소통하며 안부를 묻고, 복지 서비스와도 연계한다. 경기도가 6월 19일부터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정에 접목해 노인말벗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말벗서비스는 인공지능 상담원이 1주일에 한 번 노인에게 휴대 전화를 걸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인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세 번까지 걸며, 세 번 모두 받지 않으면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하는 방식이다. 담당 직원이 전화해도 받지 않으면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노인이 사는 곳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는 인공지능이 단순한 안부 전화만 거는 게 아니라 대화 내용을 파악해 복지와도 연계한다. 가령 대화 도중 '살기 어렵다', '외롭다' 처럼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직원이 직접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과 연결해 복지서비스와 잇는 것이다. 경기도는 서비스 시행에 앞서 1,800명을 발굴해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차 신정 받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후 서비스를 원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홀몸 노인이 우선 신청 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전통주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이대형 연구사가 전통주 인문학책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를 출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8년도부터 경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통주 연구를 진행해 왔다. 경기 쌀과 지역특산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등) 개발 기술을 20여 업체에 이전했다. 특히 이대형 연구사가 민간기업에 이전한 산양삼 막걸리는 2017년 우리술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역시 이 연구사가 개발한 벌꿀을 이용한 허니와인은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2022년 대통령취임식 건배주로도 사용됐다. 최근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종 벼 품종인 참드림쌀을 51% 사용한 쌀 맥주 ‘미미사워’가 일본 맥주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대형 연구사는 전통주 연구 과정에서 느낀 점과 전통주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고 싶어 다양한 언론 매체에 전통주 칼럼을 연재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 술 전문가 이대형 연구사의 전통주에 대한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망라한 우리 술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다. 책은 우리의 조상들이 막걸리와 소주만이 아닌 서양의
치매관리법 제16조의3은 “지방자치단체는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법」 제3조 제2항 제3호에 따른 요양병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경기도 내에는 도립 노인전문병원 6곳, 시립 노인전문병원 2곳이 설치·운영 중이다. 기자는 5월 18일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에 소재한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원장 : 명정신)을 찾았다. 동두천중앙역에서 병원으로 가는 364번 지방도는 왕복 4차로이고 교통량이 많지 않아 보호자들이 방문하기 편리하다. 10㎞ 정도 가다가 탑동동으로 이어지는 379번 지방도로 방향을 바꾸어 10분 정도면 병원에 도착한다. 379번 도로 옆에는 맑은 탑동 계곡물이 흐른다. 병원은 왕방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직전 일요일과 방문날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려 하늘은 맑고 나뭇잎들이 한층 푸르렀다. 자연환경을 보고 느껴보니, 노인 휴양은 물론 공무원의 마음 수련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병원은 ‘가화의료재단’이 건물준공 직후인 2007년 11월 29일 경기도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재단 측은 병원 건축을 위해 전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코딧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를 활용한 법안 및 정책 정보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딧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입법, 법령, 조례 등 정책 데이터를 분석,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코딧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서비스 개선사항을 제안하기로 했다. 또한 ▲화성시 관련 법령·자치법규·입법·법령해석 및 정책 데이터 공유 ▲공동 정책 연구 협력 및 학술 교류 ▲네트워킹 및 공동행사 개최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코딧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책 자료들을 통해 국회와 중앙부처에서 일어나는 주요 업무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어버이날인 5월 8일까지 12일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 일원에서 전시 중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 규모는 25개국, 100여 개 기관과 단체, 협회, 업체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장을 찾은 5월 1일 근로자의날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다종‧다양한 꽃을 구경하러 온 나들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장 출입구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지만, 오랜만에 답답한 마스크를 풀고 나온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봄을 닮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유모차를 끈 젊은 부부부터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고 나온 중년 세대, 친구들과 손 꼭 붙든 10대들까지 다양한 연령과 세대가 모였다. 달리아, 샐비어, 튤립 등 각종 꽃들로 이루어진 실외 정원과 토끼 조형물로 꾸민 고양 레이 가든,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주제로 한 모멘텀 가든, 생활 속 생태를 고스란히 느껴보는 생태 정원, 각종 꽃으로 공중을 아름답게 수놓은 공중 정원 등 실외 야외 전시는 청명한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곱게 빛났다. 실내 전시로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100여 개의 우수 화훼 업체와 화훼단체 전시를 한곳에 모여 화훼 장식과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희귀 및 이색 식물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곤제역 및 송산주공4단지 버스승강장에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은 야간에 버스 승차객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인식해 ‘버스정류장 내 백색 바닥조명등’을 점등하는 시스템이다. AI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CCTV객체인식으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야간에 어둡고 외진 승강장에서 대기중인 승차객을 버스운전자가 알아봐 무정차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은 물론, 바닥 조명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승차객에게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AI 객체인식CCTV와 바닥형 보행신호등에서 영감을 얻은 시 공무원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객체인식 결과값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제어부 개발 등 기술적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의정부시는 향후 정차안전등을 시작으로 바닥조명등 점등 시 안심 문구를 포함한 안내방송 등 시민 친화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 만족도 조사 후 지속적인 개선도 추진한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버스이용객들에게 의정부만의 특색있는 편의시스템을 제공하겠다”며, “대중교통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