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으로 전 세계인에게 주목 받는 신안군이 '문화 예술 행정을 통한 인구 소멸 대응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4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본지 이영애 발행인, 김유열 EBS사장,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원장,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강형기 충북대 교수 등 여러 내빈과 신안군 관계자, 지역 주민 200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공동주최/주관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의 김유경 원장이 환영사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온 신안군이 인구 소멸 시대에 창의적인 지역 재생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각별히 주목 받고 있는 퍼플섬 등 문화예술행정 영역에서 담론이 이루어지고, 도시, 지방, 나아가 공공기관의 성공적 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 기관의 김현환 부원장이자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신안군이 인구 소멸 난제를 ‘문화’로 풀어가는 점은 정말 잘하는 일이며, 박우량 신안군수의 리더십과 신안군민 모두의 일치된 마음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좋은 사례들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신안군 퍼플섬이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1회 유엔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미 CNN 등 세계 언론이 앞 다퉈 이곳을 취재했다. 1004섬으로 대표되는 신안군은 다양한 섬을 예술과 꽃, 식물, 컬러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 정체성을 입혀 그 가치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담대한 도전이 인구소멸 위기 시대에 전국적 롤 모델로 떠오르는 이유다. 4월 10일(월) 오후 2시 1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과 학계, 재계인사가 모여 '인구소멸 시대, 지역 재생을 위한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번 세미나에서 인구소멸 시대에 지역 재생을 위한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을 강화하는 등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홍보 활동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안과 방향, 과제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박향기 메타브랜딩 대표가 '인구소멸시대의 지역재생 방안과 과제'를, 김병희 서원대 교수가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 재생'을, 김인겸 인큐브랜드 대표가 '그린
문현철 교수(오른쪽) 문현철 호남대 교수가 지방대학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문 교수는 호남대에서 경찰행정학과 교수직을 맡으면서 한국산불학회 회장과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자문위원 등 국정 전반에 관한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특별위원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국가교육위원회 제8차 회의(1.17)에서 ①대학입시제도 개편 특위, ②지방대학 발전 특위, ③전인교육 특위, ④직업·평생교육 특위, ⑤미래과학인재양성 특위(총 5개)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5개 분야 특위 위원들은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 전 각 분야별 주요 교육의제에 관하여 사전검토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1년간(’23.4.1.~’24.3.31.)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행정연구원 신관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행정 선진화를 주도하는 정부혁신포럼'이 열린다.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미 한국정책학회 회장과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이 축사를 한 후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먼저 '스마트한 공간관리 혁신'을 주제로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이 '공공청사의 공간혁신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 대해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좌장으로 김홍진 전 KT사장이 '공간혁신으로 사람과 일하는 방식 바꾸기'를 발표하고 서정호 행정안전부 청사본부 청사기획과장이 '정부청사 스마트한 공간활용과 관리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김경환 행정안전부 청사본부 관리총괄과장이 '효율적, 체계적인 청사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을 주제로 이어 발표한다. 세명의 발표를 마친 후 명승환 인하대학교 교수, 문미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계균 국민대학교 교수가 이어 토론에 나선다.
여의도 신박한 토론·숙의의 장 <하우스 어셈블리>에서 연금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연금개혁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정치권에 ‘레드카드’를 날렸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고, 국회와 정치권에 연금개혁을 향한 ‘책임정치’가 필요한 때라고 입 모아 말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4월 6일 유의동 국회의원실과 협동조합하우스 주최로 열린 <하우스 어셈블리> 토론회에서 “2022년 출생률 0.78의 의미는 70만~100만명 세대를 24만명 세대가 부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 어느나라보다도 몇 배 더 강력한 연금제도 개혁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고 말했다. 윤 연구위원은 “공적연금 강화란 명목으로 현행 국민연금의 틀을 유지한 채로 보험료를 조금 인상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올린다면, 현재도 심각한 국민연금을 통한 역진적인 소득재분배를 심화시키게 된다”며, “즉,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고소득 직장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면서, 정작 그 부담은 젊은세대와 미래세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식의 개혁은 개악이며,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 치는 것”이라며, “이런 나라가 어디있냐”고 지적했
전주시을 강성희 당선, 진보당 창당 8년 만에 국회의원 배출 4월 5일 재보선 선거가 치러졌다. 6일 오전 1시 기준, 당선자 윤곽이 잡히며 전국 9개 지역에서 벌어진 선거 결과 전주시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국회 뱃지를 달게 됐다.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당선무효로 인한 공석을 강 후보가 차지하게 된 것. 이로 인해 진보당 창당 후 8년 만에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18년 간 근무한 노조 간부 출신의 강성희 후보는 농협중앙회 이전, 금융공기업 유치, 지역 공공은행 설립을 약속하며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상 득표율 39.07%로 당선됐다. 강성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이다. 전주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 심판하라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신 선거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윤석열 심판의 길로 나아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성희 후보는 또 "무엇보다 전주시민들과 소통하는 일, 전주을의 발전, 전주 시민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남도의원 출신 성낙인 군수, 당선 직후 취임식 가져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출신의 제11대,
2023년 4월 5일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 광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국토녹화는 1973년 제1차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한 지 50년째 되는 해다. 이런 의미있는 해에 산림청은 산과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대한민국 산림녹화를 위해 그동안 애써준 분들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78회째를 맞이하는 식목일의 메시지는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 숲을 통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으로 산림 100년 비전 선포, 숲의 명예전당 헌정식,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녹화 유공자와 임업관련 협회·단체, 숲의 명예전당 헌정인 가족, 지역주민, 숲사랑청소년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빈으로는 남성현 산림청장,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정은조 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산림특별위원, 임홍재 국민대 총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
‘4월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섬, 인천 옹진 자월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6일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지역, 옹진 자월도를 ‘4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자월도는 조선 인조(1623-1649) 때 귀양을 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에 억울함을 호소하자, 달이 붉어지고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마음을 알아준다 하여‘달이 붉어졌다’는 뜻이 붙여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벚꽃 개화시기가 가장 늦은 지역이다. 이 중에서도 자월도는 국사봉 벚꽃길(4㎞)를 품고 있어, 숨은 벚꽃 명소로 불린다. 자월도는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봄여행으로 가기 좋은 섬이지만, 섬에 방문하려면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탓에 잘 알려지지는 못했다. 봄꽃트레킹 코스도 일품이다. 달바위선착장을 시작으로 하늬께해변, 국사봉, 장골해변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다보면 복수초를 비롯한 들꽃과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국사봉(해발 166m) 인근 길에는 수령 30년된 벚나무가 줄줄이 식재되어 핑크빛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국사봉 동쪽 봉우리에는 봉수재의 흔적이 남아있다. 봉수재는 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5일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헌정식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하였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헌정 대상자 심사 및 의결을 주재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녹화는 민과 관의 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기리고자 민과 관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하였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6년 만에 조기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이 주도하는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전국 3만 4천 개 마을, 전 국민이 참여한 1백만 ha, 21억 4천만 그루의 나무심기는 손수익 전 청장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능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페이스북에 “손 청장님은 5년8개월간 산림청장으로 재직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