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763km 자전거길, 국민이 직접 점검한다

3월 31일까지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모집, 13개 구간 점검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을 위해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3월 17일(금)부터 3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자전거길은 총 1,763km 13개 구간이며, 현장점검 투어단은 4월 22일(토)부터 5월 21일(일)까지 1달 동안 자전거길을 직접 주행하면서, 안전위험 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발굴하고 탄소중립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 노면 균열과 파손, 공공화장실과 쉼터 등 편의시설 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안전시설(난간, 조명 등)과 안내시설(교통표지판, 규제봉 등) 설치상태 등이다.

 

현장점검 투어단이 발굴한 위험요소 등은 자전거길 관리청에 통보되어 정비 및 개선된다.

 

아울러 점검 기간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등도 홍보한다.

 

만 18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2~3명을 구성하여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글자를 클릭하면 연결됩니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3개 구간 중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 7일(금)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선정 팀에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까지 연 1회 운영되었던 현장점검 투어단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로 확대 실시하여 자전거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이 많아지는 봄철과 가을철에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전국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자전거 안전 확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발대식은 오는 4월 21일(금)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자전거를 타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감상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많은 분이 찾아오시는 관광명소가 되었다”라며, “자전거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투어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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