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3월 3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92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으로 김춘진 사장이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크고 작은 여진 발생으로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안전한 땅에 건강하게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한 ‘aT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농어촌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 동포 국내 귀환 긴급지원 ▲ 유엔세계식량계획 연계 국제 기아 퇴치 성금후원 등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전국의 경실련은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대표성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지역 순회 토론에 돌입했다. 이번 지역 순회 토론회는 정당 간 이해관계로 선거제도 개혁이 후퇴될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대표성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 토론회가 2월 28일 오후 2시, 인천 YMCA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조성일 인천 YMCA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은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편을 통해 정치권을 바꿔, 정치권이 탄소중립, 양극화 해소 등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표 최소화하면서도 지역 대표성을 유지하는 방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현재 선거를 통하여 선출된 국회의원이 대표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별로 없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은 선거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사표(死票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 사회정의 실현하자"는 뜻으로 시민들이 창립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제34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선출했다.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 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로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다. 박상인 상임집행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이면서 '시장과 정부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경실련에서는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운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박상인 위원장은 인터넷신문 지방정부 티비유의 자매지인 월간 지방정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이 급격히 높아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마련하여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올해 산불 184건(1.1.~3.4.) 중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8일 동안 85건이 발생하는 등 하루 10건이 넘는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56일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다.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되며, 소속 공무원·직원들은 개별 담당구역을 정해 현장감시와 단속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국민들에게는 산불위험 상황에 대한 재난문자가 수시로 발송되고, 전력, 가스,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집중 점검을 통해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동단속반(연인원 12,500명)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부처도 이 기간 동안 소관 산불취약요인에 대한 합동점검 및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3일(목) 전북 군산, 3월 3일(금) 전남 광양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재선충병 드론 활용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컨설팅은 유관기관의 드론 활용성 증대를 위한 △드론 예찰·방제 효율성 △2023년 재선충병 드론 예찰 사업 전반 △드론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시연 △드론 예찰 결과물을 활용한 방제 설계방법 안내 및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라권역은 2010년 재선충병 발생 이후 꾸준하게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감소시키기 위해 드론예찰 및 QR코드 이력관리 등 산림청-진흥원과 협력하여 재선충병 관리체계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2023년 재선충병 드론 예찰조사」사업은 기존 사업 대상지였던 재선충병 확산위험지역과 수요조사를 통해 피해 극심지역 2-3개 시군구를 선정・집중관리하고 피해감소에 기여하고자 관리 대상지를 확대·운영한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푸른 숲을 제공하기 위해 일선 관계자들께 4차산업 기술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예찰·방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다 위 정원 박물관’ 여수 손죽도가 3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3일 “여수 손죽도를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손죽도는 집집마다 특색있는 정원을 가꾸어 봄철 꽃내음이 가득한 곳이다. 선착장부터 마을까지 조성된 400여m의 꽃길에는 사시사철 야생화, 섬에만 자생하는 수선화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가꾸어져 있다. 또한 매년 음력 3월 3일 이대원 장군 제향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는 게 한국섬진흥원의 설명이다. 이대원 장군은 조선 중기 무신으로, 남해안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치는 활약을 펼쳤다. 적장을 사로잡는 공로를 올리기도 했지만 연이은 왜구의 침입으로 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손죽도에서는 이대원 장군을 기리는 사당(충렬사)을 세우고 매년 제향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손죽도 옛 이름인 손대도에서도 이대원 장군의 역사를 알 수 있다. 1591년 이순신 장군이 이대원 장군이라는 큰 인물을 잃은 곳이라 하여 손대도(잃을 損, 큰 大)라 칭하다가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손죽도(巽竹島)로 개칭됐다. 손죽도는 지난 2017년 전남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여야 13명의 국회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에서 분야별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 2월 28일 국회 제1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 이하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설문조사와 엄정한 심사 등을 통해 분야별 수상 후보자를 선정, 시상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중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통의 노력을 해온 비영리단체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을 널리 알림으로써 바른 정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에서 정세균 조직위원장은 "우리 정치가 더 큰 신뢰를 쌓고, 조금씩이라도 국민과 소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의원들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고 거기에 대해 인정하는 것들이 신뢰를 쌓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거라는 기대로 이번에 아주 정성껏 심사해 상을 드리게 됐다"고 상 제정 계기를 밝혔다. 정 조직위원장은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날이 분명 올거라고 확신한다"라며 "대한민국
김기현 김기현 후보에 관한 총 334,270개의 댓글이 수집되고 분석되었다. 톱 10 댓글 키워드 댓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투기의혹’과 ‘부동산비리’에 관한 관심이었다. ‘깡패’, ‘윤핵관’ 등에 관한 언급도 상당수 있었다. 김 후보에 관한 댓글들은 대부분 투기의혹(울산 KTX, 토착비리 등), 윤핵관, 능력/자질(통합, 리더십, 신념)등에 관한 이슈들이 많이 논의되었다. 주요 댓글 1. 공감 포용능력이 뛰어나고 솔직한 김기현이네요! 2. 김기현 당대표 시 국민의힘 망하는 길로 바로 직행. 민주당조차 김기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 듯. 김기현 하면 판사 출신의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르고 지역유지 기반 끼리끼리 해쳐먹자 주의에 무능하며 땅 투기 의혹이 끝까지 갈 것이고, 사람과 소통할 줄 모른다. 게다가 능력이 없으니 걸핏하면 남의 이름에 기생하여 자기 알리려 하고, 나경원의 그 분노를 누르며 굴복한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린다. 3. KTX 철로(노선)가 바뀐게 아니고 역으로 가는 도로의 방향이 바뀐 겁니다. 철로가 지나가면 돈이 되지 않죠. 역으로 향하는 도로방향이 바뀌면서 그 도로가 생기면 노다지 땅이 되는겁니다. 주변 땅값이 개발하지 않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3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3, 이하 걸푸드)’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걸푸드는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120여 국가, 40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K-푸드 수출업체 24개 사와 경상북도에서 파견한 2개 사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코로나 이후 건강 기능성 식품과 간편식의 선호도가 증가한 중동의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인삼, 홍삼 등 다양한 건강식품부터 신선 과실류, 유기농 쌀과자, 캔 김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국산 배의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포도의 높은 당도가 현지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특히 배는 수출을 위한 현장 MOU 체결까지 이어졌다. 또한 K-푸드 홍보관에서 진행된 유자차 시음회에는 현지인들이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극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관을 찾아 상담한 아랍에미리트의 식품유통업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3년도 임업인 교육을 위해 2월 20일(월)부터 3월 2일(목)까지 임업경영・재배기술교육센터 4개소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교육센터(영주, 평창, 남원, 부여)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산양삼 재배기술과정 △단기임산물 재배경영과정으로 구성되며 임산물 종묘 식재・생육관리・수확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이수 시 임업후계자 지정과 귀산촌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필요한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임업 경영과 임산물 재배에 관심이 있는 (예비)임업인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과정별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정원 초과 시 서류평가로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교육신청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 공고문에서 교육과정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임산물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 임업인의 경영역량 강화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