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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시대, 지역 재생을 위한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

신안군 퍼플섬이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1회 유엔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미 CNN 등 세계 언론이 앞 다퉈 이곳을 취재했다. 

 

 

1004섬으로 대표되는 신안군은 다양한 섬을 예술과 꽃, 식물, 컬러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 정체성을 입혀 그 가치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담대한 도전이 인구소멸 위기 시대에 전국적 롤 모델로 떠오르는 이유다. 

 

 

4월 10일(월) 오후 2시 1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과 학계, 재계인사가 모여 '인구소멸 시대, 지역 재생을 위한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번 세미나에서 인구소멸 시대에 지역 재생을 위한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을 강화하는 등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홍보 활동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안과 방향, 과제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박향기 메타브랜딩 대표가 '인구소멸시대의 지역재생 방안과 과제'를, 김병희 서원대 교수가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 재생'을, 김인겸 인큐브랜드 대표가 '그린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을, 아주대 홍경수 교수가 '아트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 재생'을, 유관숙 현 순천 정원박람회 감독이자 전 산자부 국가균형박람회 총감독의 '정원 가꾸기 등 신안군 장소 마케팅의 방향과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선 인구소멸시대와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발표자와 토론자 모두가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중앙 정부 차원에서 인지도와 호감도가 오를 것으로 기대되며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민의 자부심 및 자긍심 고취, 지역 정주 의사 및 만족도의 향상, 기업의 투자 의향 제고 가능성, 관광 효과 제고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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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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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