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단기 소득 임산물인 산양삼의 우수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를 산양삼의 메카인 함양에 건립했다.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국내 산양삼 산업을 확대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산양삼과 청정 임산물의 교육 홍보부터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종합지원기구로 건립됐다. 5월 11일 개관식 행사에는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박정희 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이영애 본지 발행인, 이동섭 전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희석 SK임업 부사장 등 산양삼 관련 임업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전국 최초로 생긴 지역임업기술센터 10년 뒤 정관장보다 더 유명한 브랜드가 나오길 인사말을 한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산림청에서 예산을 주지 않았다면 이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산림청을 비롯 “이 땅을 제공해 주시고 여러 가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진병영 함양군수님과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섬들은 국가가 인정하는 동일한 권리를 가진다.’ -이탈리아 헌법 제119조 - 작년 이탈리아가 개정한 헌법 제119조에는 섬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섬으로 인한 불이익의 극복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이탈리아 섬의 권리는 존중됐다. 에게해 지역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의 롤모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5월 12일 “에게해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섬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시칠리아 섬 방문에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그리스 도데카네스지역 상공회의소, EPOT 관광 싱크탱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조사·연구에 나선다. 에게해 지역은 해당 연구의 ‘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이란 방문객과 지역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하며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는 관광을 의미한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관광에 적용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공정관광, 녹색관광 등을 장려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우리나라 섬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연구진
K-푸드가 동남아를 대표하는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3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 2023)'에 참가해 3,700만 달러(약 490억 원)에 이르는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로 46년째를 맞이하는 동남아시아 대표 박람회의 하나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프랑스, 호주 등 총 45개 나라, 1,350여 곳 식품 기업과 전 세계 3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식음료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우리나라는 35개 수출 업체를 비롯해 전북·전남·경북 등 5개 지자체가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김치, 딸기, 배 등 신선 농산물과 홍삼, 콜라겐, 비타민 등 건강식품에 이르는 수출 유망 품목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식 행사도 활발히 펼쳐졌다. 우리나라 발효 음식의 대표 주자 김치, 간장, 고추장 등 전통 발효식품부터 배, 딸기, 샤인 머스캣 등 신선 농산물 만의 차별화된 맛과 향이 바이어들을 사로 잡았다. 신선 배 통합조직 홍보관에서는 최상급 한국산 배가 소개됐다. 아삭한 식감과 과즙, 향미가 풍부한 배를 시식한 바이어들이 크게 호응했다고. 권오엽 수출 식
어려운 지방재정을 돕고,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 중이다. 기존 농‧특산품 일색에서 벗어나 이색 답례품으로 기부를 유도하는 지자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성동구, 고향사랑기부하고 SM타운 투어 서울 성동구에 30만 원을 기부하면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9만 포인트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케이팝(K-POP) 스타 양성소 SM타운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투어 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하루, 2회 진행된다. 회당 참가 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투어 코스는 직원 안내에 따라 1층과 2층을 거쳐 국내 엔터테인먼트 최초 ‘송캠프’를 운영 중인 18층, 녹음 스튜디오가 있는 19층, SM 임직원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7층 순으로 관람한다. 성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금을 성동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복합 공간 마련과 버스킹 공연장 설치 및 정기공연 개최 등 문화 산업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공주시, 공주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하면 답례품으로 공주한옥마을 숙박 할인권을 선택할 수 있다. 할인권은
이번 선정은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 경제 견인효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관광 코스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게 문체부의 계획이다. 팔색조 매력 돋보이는 서울 풍물시장 의류부터 골동품까지 각종 빈티지 제품이 즐비한 서울 풍물시장은 7가지 무지개색 콘셉트로 구분돼 있는 팔색조 매력 돋보이는 시장이다. 청춘 1번가 테마존에서 7080 교복을 빌려 입고 다방에서 차 한잔하며 레트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청계천과 동대문, DDP, 동묘와 같은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보며 찐 서울을 느껴보자.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 대구 서문시장 납작만두, 컵 막창, 계란김밥으로 유명한 대구 서문시장은 윤 대통령 부부가 찾아서 더욱 유명해졌다. 대구 대표 먹거리를 맛보며 인근 이월드 테마파크, 동성로와 가수 김광석 거리, 근대문화 골목 등 대구시 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근대사 스토리 궁금하다면 인천 신포시장으로 닭강정, 찐빵, 공갈빵으로 유명한 인천 신포시장. 이곳을 찾으면 세 가지는 꼭 먹어봐야 한다. 여기에 19세기 말 개항 당시의 스토리를 품은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이 연결돼 있고 월미도도 근거리여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근대 문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5월 3일(수)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그 시작으로 삼아 공동결의문 채택을 통해 17개 시·도가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이루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로 힘을 모았다. 공동결의문을 통해 17개 시·도지사는 ①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에 적극 앞장설 것②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자치분권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③ 특별자치도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및 각종 규제 개선사항을 시범추진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④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이상의 4가지 사항을 적극 협력하여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보장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번 공동결의문 채택은 지난 4월 6일 부산에서 개최한 제55차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제안하였다. 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월 13일 강릉 산불 현장을 위문하기 위해 방문한 협의회 사무총장(유민봉)에게 결의문 채택을
행정안전부 정부24에서 정부24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접수는 2023년 4월 21일(금) ~ 2023년 5월 18일(목)로 공모 주제는 정부24 이용후기나 정부24에 바라는 점을 담은 영상이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영상 규격은 해상도 및 영상 분량(일반 영상 : 1920 x 1080 픽셀 (3분 이내)/쇼츠 영상 : 1080 X 1920 픽셀 (1분 이내))다. 사이즈는 영상 특성을 고려해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작품 및 신청 서류를 첨부하여 이메일(govkr@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은 1등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TAB S8+(1명)를 주고, 2등에게는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2명)를 준다. 3등 에게는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3명)을 주고 참가상으로 3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10명에게 제공한다. 심사 일정은 1차 내부 심사(5월 말), 2차 심사위원회 심사(6월 중)를 한 후 6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 정부24_영상 콘텐츠공모전_참가신청서 첨부
Q) 대표님 먼저 짧게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핵심적 비즈니스로는 캘리그래피, 도시 브랜드 디자인 개발(CI/BI, 캐릭터, 서체, 그래픽 패턴, 굿즈), 주민 참여형 마을 브랜드 교육 및 개발 분야로 일을 하고 있는 강병호입니다. Q) 서체가 갖고 있는 중요성에 대해 공무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서체를 대학에서 배운 것으로 유명한데요. 어떤 서체를 선택하느냐가 왜 중요한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A) 스타벅스 하면 생각나는 색상이 있고, 현대카드하면 생각나는 서체가 있습니다. 지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제 ‘전남 신안군’ 하면 생각나는 색상이 있습니다. 이젠 서체로 기억나는 도시가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서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도시가 가진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Q) 지자체 공무원들은 자기가 하는 루틴한 업무가 아니고서는 그냥 대충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업무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서체를 선택해 홍보를 하거나 업무에 임하면 충분히 시너지가 날 것 같은데요. 지자체에서 특별한 서체를 개발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지요. A) “우리가 공
글로벌 경제위기, 각종 재난, 저출생 및 고령화, 지방소멸 등 사회 여러 부문에서 복합적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출현과 빅데이터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공직 사회의 신속한 대응과 해결을 요구한다. 이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일 잘하고 신뢰 받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4월 26일 2023년 정부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3대 전략, 9대 중점과제, 102개의 세부 과제로 이루어진 이번 계획은 △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크게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를 위해 정부는 장애와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든 공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공공서비스 전면에 적용한다. 유사한 서비스는 한곳에서 제공하고, 속도와 편의성도 높인다.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서비스는 '정부24'에서 한번에 신청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류 심사 간소화, 제품 심사기간 단축 등 기업이 겪는 행정적 부담을 덜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업체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는다. 안전 이슈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안전 대책도 내놨다. 보행자를 감지해
지난 4월 22일 일본 오사카공업대학교에서는 아시아경영학회 주관으로 '한국 지자체 통상지원 및 국제교류 현 주소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회의 초청을 받은 홍만표 박사는 충청남도 우수 기업에 대해 발표를 하는 등 3명의 일본 현지 전문 교수진과 30~40명의 학회 회원들과 만나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무엇보다 이번 토론은 한일간의 제3공간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변화하는 대일 외교 현장에서 평소 '민제'를 강조한 홍만표 박사의 역할이 최대한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홍 박사가 이야기하는 '민제'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 공동체와 공동체 등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실천적 행위라고 정의해 왔고,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위해 평소 '민제' 활성화가 답이라고 강조해 왔다. 4월 23일에는 '신한류 교류협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홍만표 박사와 나카노 칸세 전 중의원 및 국무대신, 홍정일 재일본민단 고문이 3자 좌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나카노 칸세 의원은 국회 의원 시절, 각종 국적 조항 철폐 등 오랜 세월에 걸쳐서 재일 동포의 권익 옹호에 진력 온 인물이다. 이번 좌담회에서 홍정일 재일본민단 고문과 함께 인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