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현역병으로 군 복무 중인 익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군 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종류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지난 20일 대표보험사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계약을 체결하고 20일 0시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보험 계약 기간은 내년 2월 19일까지 1년이며, 향후 1년마다 보험계약을 갱신해 지속적으로 상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현역병(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 해당하며,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이 상해보험 시행으로 약 2천500명 정도의 청년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상해보험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청년들이 입영과 동시에 자동가입되고 전역을 하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방식으로 보험기간 내 군 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보장을 받게 된다.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하며, 군 복무 중 휴가나 외출 시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대전 유성소방서는 119구급대원에게 폭행을 행사한 50대 남성이 19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6단독은 19일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남, 55)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모 상가 앞에서 “현장에 주취자가 거동을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 B씨를 병원 이송 중 두 차례 폭행한 혐의다. 유성소방서는 이 사건을 정당한 구급활동을 방해한 행위로 보고,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강력하게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하도록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119구급대에 대한 폭력은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라며 “사회적 인식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대비 상황 및 현장점검을 위해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인 대전역과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병원을 방문, 점검했다. 대전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 14일 부터 다중이용시설인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열화상감지카메라 4대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승객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근무 중인 보건복지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도를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막연한 불안보다는 대전시의 대응을 믿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역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어 지역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학교 병원을 방문, 코로나19 선별진료 상황과 음압격리시설 운영 등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우리시에 확진환자 발생은 없지만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연일 대 국회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19일 국회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국회를 방문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을 다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위원들과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났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허태정 시장과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산자위 소속 위원들을 찾아 균특법 개정안의 당위성과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의원들의 공감을 확인했다. 19일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원활한 전체회의 통과를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와 공조해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산자위는 20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균특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날이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국회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례를 보면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전체회의 또한 무난히 통과했으나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의 문턱을 넘어야 하므로 최종 확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의 전체회의 통과를 전제한 후속 작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는 상반기 정기인사 전입·신규자에 대한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정수처리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선배 공무원간 멘토-멘티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직무교육은 전입자와 신규공무원들의 수돗물 생산시설 이해 및 기술력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직무교육을 통해 상수도 기본용어 및 생산시설 현황 소개, 정수처리공정 및 현장설명 등을 진행하며 수돗물 생산시설 근무를 위한 기본지식을 전파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심어줬다. 멘토-멘티제는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이 1대 1로 교류하며 행정·기술적 업무지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임용된 신규 공무원 4명과 선배공무원들이 멘토-멘티를 맺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신속히 업무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신용현 월평정수사업소장은 “정수사업소는 수돗물을 생산하는 중요 시설로 전 직원의 상수도 전문지식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365일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안전한 시장, 안심하고 방문해도 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관내 전통시장 11개소(까치산시장 외 10개 시장) 745개 점포와 강서유통단지 230개 점포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방역을 완료한다. 특히 감염증 확산 위험이 큰 골목형 전통시장 6개소에는 손소독제 200여 개와 마스크 6천 개를 배부하고, 강서유통단지에도 마스크 1천개를 배부했다. 방역을 마친 시장에는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클린시장'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비치해 주민들의 경각심도 높인다. 한편 구는 클린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남), 자율방재단(단장 김광근)과 함께 손을 잡고 방역소독에 박차를 가한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20개 동 110명)는 관내 어린이집 150개 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쳤고, 자율방재단(20개 동 336명)은 어린이공원 130개 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을 한 바 있다. 방역소독을 실시한 곳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역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유성소방서는 18일 오전 10시 도룡동 청사에서 동절기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동절기 혈액수급부족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민들의 외출기피 등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자 감소에 따른 것이다. 유성소방서는 이날 소속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헌혈은 꺼져가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헌혈로 119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전시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 근무에 나섰다. 열감지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기준온도 (37.5℃)를 넘길 경우 경보음이 울려 발열을 감별하는 장비다. 대전시는 대전역,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열감지 카메라(4대)를 설치하고, 이용 승객들 중 발열이 체크될 경우 발열자를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진료 상담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열감지 카메라 현장에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전시 보건복지국 직원(96명)과 군부대 지원인력(6명)이 2인 1조 1일 2교대로 근무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방역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국회에 상주하며 대전의 혁신도시 추가지정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미 국회에 상주중인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혁신도시태스크포스(TF)팀과 중앙협력본부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맡은 역할을 수행해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반드시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허태정 시장은 18일 홍의락 민주당 간사, 김기선 자유한국당 간사를 비롯해 20여명 여야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대전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피력하고, 오는 20일로 예정된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대전・충남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고자 하는 것이지 타 시도로 이미 이전한 공공기관을 다시 이전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을 대전・충남이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동안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결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혁신도시를 먼저 추가로 지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었으며,
[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남도청 내 소통협력공간에서 3월 한 달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운영될 프로그램은 ▲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 ▲‘1949 대전을 그리다’타일 그리기 ▲ 숨은 소통협력공간 찾기 히든맨 ▲ 강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소통협력공간 홍보와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3차원(3D) 프린터 및 3차원 펜(3D Pen)을 활용한 공작소 운영으로 기술혁신과 사회혁신의 접점을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 적용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교육 대상의 연령(성인, 초등학생)에 따른 회기별 교육일정을 구성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사회혁신의 점진적인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실험이 이뤄진다. ‘1949 대전을 그리다’타일 그리기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