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약 170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 강사 초청 하반기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에 열린 상반기 학습 전략 설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창녕고등학교를 포함한 6개 학교의 학생들에게 수학 과목의 학습전략과 대입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BS의 대표 강사인 정유빈 강사와 정제원 강사를 초청해 수능 및 내신을 위한 수학 과목 학습전략과 2026~202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BS 대표 강사 초청 설명회는 성낙인 군수의 공약 사항이며, 지난해 11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녕 지역에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습 전략 설명회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가수 이찬원 팬클럽 ‘경주찬또방’(방장 손정순)은 지난 10월 29일(화)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84박스(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찬또방’은 이찬원의 생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도 함께 전파하고 있다. 이번 기부물품은 GS25 협업 상품으로, 경주찬또방과 GS25 함께 협업해 나눔실천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정순 방장은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주찬또방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에 이어 출항하는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의 출항일을 2025년 5월 19일로 확정하며 성공적인 운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1차 회의’를 홍순광 부시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크루즈선 운항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 지난 9월 진행된 속초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견학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크루즈선 운항에 대한 시설·장비 부족 등의 개선을 위해 각 기관, 단체 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은 시와 롯데관광개발㈜의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또한, 2025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관광 상품은 11월 중순부터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충청권 최초 서산 대산항에서 올해 5월 8일 출항해 성공적인 운항을 마친 국제 크루즈선을 통해 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
원주시는 올해 일반회계의 잉여자금을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예치하여 10월 말 현재 139억 원의 이자 수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자수입 100억 원 대비 39% 이상의 이자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정기예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재예치해 추가 이자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은행 금리가 상승하면서 재예치 금리 1년 이상 3.25%, 6개월 이상 3.15%대로 가입 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 여유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0월 23일 0.25% 금리 인하 등 지속적인 금리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정기예금을 분산 예치하여 고금리 금융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향후에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평창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8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번지 일원에서 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은 약 12만 3천㎡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은 1만 9천㎡의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심평원 교육연수원이 건립되면 직원 60여 명이 상주하게 되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주민들은 심평원 연수원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명성에 이어,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정책 연구가 활발해진다면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및 진입도록 확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연수원 이용자가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리조트 및 관광시설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심평원 교육연수원 착공은 평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해 주신 결
세계인의 소울푸드이자 K-FOOD의 자부심인 한국 라면의 고장, 구미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선보인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활용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산업관광(FIT)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개최되어 콘텐츠를 고도화하였으며, 개최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날씨 변수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행사장 연출과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F&B 축제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미 대표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한다. 면, 스프, 토핑, 패키징까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라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라면을 주제로 한 음악, 스토리, 게임이 어우러진 'MSG팝업 무대'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 고성에서 아열대 작물인 ‘키위’가 재배되고 있어 화제이다. 키위는 제주도, 남부 해안지방에 주로 재배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재배 적지 북상으로 강원 고성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고성에서의 첫 키위 재배는 2017년 명파리 홍연수 농가를 시작으로 현재는 7개 농가, 면적은 2ha까지 증가하였고,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에서 키위 재배가 가능한 주요 요인으로는 바다와 인접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해양성 기후로, 여기에 최근 기후 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에서는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채택하여 묘목, 재배시설 등 과원 기반 조성과 재배 기술 교육을 지원하였고,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수품종인 ‘감황’을 주력 품종으로 보급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연수 농가는 재배 6년 차로 “지역에서 첫 재배한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군으로부터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받은 결과 지금은 고품질 키위를 안정적으로 생산을 할 수 있었고, 이번에 2,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수확한 키위를 학교급식, 로컬푸드 매장,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할
우리나라의 11번째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오는 31일 문을 연다.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경기도가 약속했던 사항으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2천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50억 원(국비 125억 원, 도비 125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역사문화관은 ▲지하 1층 수장고 ▲지상 1층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강당 ▲지상 2층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인류의 공동 유산'을 주제로 한 남한산성의 탁월함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신라부터 근현대에 이른 남한산성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인터렉티브(쌍방향)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남한산성 축조에 기여한 벽암대사의 진영(眞影·고승의 초상화) '국일도대선사 벽암존자 진영'과 남한산성을 방문한 헨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 등도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병자호란의 기억'을 중심으로 남한산성에서의 47일간의 항전을 다룬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무기류들을 통해 화포의 발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문
"오로라, 우유니 소금사막, 독도 일출을 한 곳에서 만나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한 달간 '별빛 속 이야기-천문과 인문이 만나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과 전문가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천체영상전은 1층 전시실과 2층 천체투영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에서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겨울철 오로라 ▲독도와 독도의 일출 ▲코스모스 오디세이 ▲레이크발라드와 우유니 소금사막 ▲라팔마, 마우케니아와 제미니 밤하늘 영상을 볼 수 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로라, 일식과 월식, 코스모스 오디세이 영상을 상영한다. 평일에는 현장, 주말에는 누리집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이용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전문가특강은 저명한 과학자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자리이다. 특강은 ▲변용익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의 뉴 스페이스 시대의 고민거리들(11월 3일)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의 공룡의 진
정읍시는 지난 10월 24일 변종모 여행작가를 초청,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 인생을 물들이는 여행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변 작가는 ‘오랜 여행자’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행 에세이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삶과 사랑, 그리고 여행에 대한 깊은 통찰을 독자들과 나누어왔다. 변 작가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짝사랑도 병이다’,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등이 있으며, 최근 출간한 ’세상의 모든 골목‘에서는 세계 각지의 골목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전하고 있다. 변 작가는 월간 지방정부에 “대개 여행을 일종의 허영으로 생각하면서, 다니는 데 급급한 면이 있어 뭘 보고 왔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며 “이번 정읍 강연에서는 여행은 왜 가는지, 여행은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다루고 나라별 특징 등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월간 지방정부_ 본인 소개를 간단히 부탁합니다. 변종모 여행작가_ 서울에 살고 나이는 50대 중반으로 글쓴지는 20년 정도 됩니다. 여행을 다니고 여행 글도 부지런히 씁니다. 2006년 낸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로 대중에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