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과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교통 분야 핵심 평가로, 전국 광역·기초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인구 기준에 따라 총 4개 그룹(A~D)으로 구분됐으며, 전주시는 B그룹(인구 30만 이상)에 포함돼 28개 도시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주시는 B그룹 3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주시는 △마을버스 확대, 모심택시 운영 등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공급 개선 △친환경 수소버스 확대 도입 △정기권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평가는 기존과 달리 ‘도시철도 운행 여부’ 항목이 제외되고 인구 기준으로만 그룹이 구분되면서 수도권 및 도시철도 운행 지자체와의 직접 경쟁이 이뤄졌다. 전주시는 도시철
서울시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이 학년이 바뀌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습 공백 없이 새 학년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는다. 서울시는 ‘서울런 3.0’ 비전에 발맞춰 이번 겨울방학 동안 ▴AI 진로‧진학 코치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 ▴교과 기초 학습 등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런 회원들의 빈틈없는 성장을 돕는다. 먼저 시는 복잡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 서비스를 겨울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AI 기반 진로·학습 심리검사 결과와 학생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공·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필요한 참고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받고, AI 모의 면접 기능을 활용해 자기 점검과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 AI 코칭으로 설계한 진로나 관심 직업을 대학 캠퍼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런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도 운영한다. 로봇·반도체 등 첨단 공학 분야부터 K-뷰티·K-POP 등 예체능 분야를 아우르는 전공 심화 체험 과정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대학 실습실에서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
정읍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지원금을 기존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이는 전입 초기에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 지급 구조는 전입 시민이 정읍에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는 ‘정착 인센티브’ 성격을 강화했다.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가 확인되면 1차로 2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에도 6개월을 더 거주할 경우 2차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즉, 최소 1년 이상 정읍에 거주할 경우 1인당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지원금 지급 방식 또한 시대 흐름과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종이 형태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앱 충전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스마트폰 앱 사용이 낯선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배려해 예외적으로 지류형 상품권 등 대체 수단을 병행,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대된 지원 금액과 변
서울 강동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공모에 선정된 ‘40대 직업캠프 실전과정’과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직무체험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사업은 경력 단절을 겪고 있거나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직업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40대 직업캠프 실전과정’에는 총 98명이 참여했으며, 수료 후 취·창업 또는 관련 분야 자격 취득으로 이어져 전원이 일자리 연계 성과를 냈다. 참여자들은 ‘초·중·고 맞춤형 SW 전문강사’,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등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전자책·이모티콘 작가 등 창작 분야로 진출해 이른바 ‘N잡러’로 새로운 경력을 쌓고 있다. 특히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참여자 2명은 서울아산병원 인근 대형 약국에 정규직으로 재취업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해 재취업에 성공한 한 참여자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문턱이 높다는 현실을 체감하던 중 강동50플러스센터의 40대 직업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새 직업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직무체험형)’ 사업을 통해서는 강동50플러스센
사천시가 오는 2월 11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으로, 독립 경영 경험이 10년 미만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이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사업 신청은 차세대농림사업정보시스템(농업e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 평가와 평가 검증을 거쳐 2026년 4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선정된 농업인에게 최대 5억원의 융자 지원을 제공하고, 선정된 후계농의 영농 경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 지침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055-831-3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본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지난해 제작한 마을 빵집 지도 ‘빵빵도시 대전 동구’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 버전 지도 ‘Bread City Donggu’를 새롭게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문 버전 지도는 K-푸드 열풍과 함께 ‘빵지순례’를 목적으로 대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원도심에서 시작된 대전의 대표 지역자원인 ‘빵’ 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고 관광 동선을 쉽게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오랜 전통을 지닌 동네 빵집부터 청년 창업 베이커리까지 총 58개 마을 빵집이 수록됐으며, 각 매장의 대표 메뉴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적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동구 주요 관광명소를 함께 수록해 마을 빵집 방문과 관광을 연계한 동선 안내가 가능하도록 구성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영문 지도 발행은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동구만의 빵 문화와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read City Donggu’
서울시는 다자녀 가구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3월 납기분부터 하수도사용료 30% 감면 대상을 현행 3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약 321,125가구의 2자녀 가구가 가구당 평균 월 4,522원, 연 54,256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감면 신청대상은 주민등록 전산 확인 기준으로,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이다. 감면 혜택은 ‘자녀’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세대주가 부모가 아닌 조부모 등 친인척인 경우라도 자녀와 함께 거주(동일 세대)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1월 12일(월)부터 감면받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우선 접수하며, 온라인 신청은 3월 3일(화)부터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내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https://i121.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자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신청서 작성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고객번호와 세대주 및 신청인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창업가와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업무 주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동형 공유오피스 ‘성공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동형 공유오피스 ‘성공 스페이스’(성동구 왕십리로 135)는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해 연면적 약 2,68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125석의 업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스튜디오실, 크리에이터실, 키즈&워크 라운지 등 다양한 공유공간을 갖추고 있다. ‘성공 스페이스’는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간 공유오피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공 공유오피스만의 차별화된 특화 시설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경력보유여성이나 재택근무자를 위해 ‘키즈&워크 라운지(Kids & Work Lounge)’를 마련했다. 부모가 일하는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저출생 시대에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성동구만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또한, 유튜버 및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위한 ‘크리에이
속초시가 1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방문진료 ‘1동 1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살던 곳에서 의료적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속초시와 참여 의료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동 단위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며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퇴원(예정)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도 협력한다. 아울러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기관으로, 각 사업 특성에 맞는 방문의료 제공 역량을 갖추고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진영의원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을 통해 의료·요
이기는 선거는 1월에 ‘포지션’을 선점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왜 해외의 승자들은 선거운동보다 ‘정체성 설계’를 먼저 할까. 미국·영국·독일·일본의 지방선거 승자들을 분석해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들은 선거운동을 ‘지지율을 올리는 과정’으로 보지 않는다. ‘이미 설명된 사람으로 굳히는 과정’으로 본다. 그래서 이기는 후보들은 선거 5~6개월 전, 가장 먼저 다음부터 정리한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해외 승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1월 작업 1. 미국 지방선거 - One Line Identity 미국의 지방의원·시의원 후보들은 1월에 반드시 자기 자신을 한 문장으로 고정한다. “재정 건전성을 지킨 사람” “학교 문제를 끝까지 붙잡은 사람” “지역 상권을 살린 사람” 이후 모든 활동은 이 한 문장을 증명하는 데만 쓰인다. 2. 영국 지방선거 - Invisible Campaign 영국의 현직 의원들은 1월에 ‘보이지 않는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SNS 선거 글 금지, 명함 돌리기 금지하는 가운데 주민 모임 발언이나 정책 설명회를 열기도 하면서 지역 문제 토론에 집중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유권자는 “저 사람은 선거보다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