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금융, 주거와 복지, 영농 및 정착, 문화, 소통 등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남청년포털이 4월 5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청년포털은 청년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 통합검색은 물론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관심 분야 맞춤형 사업 안내와 진행 상황 알림 등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모바일 환경 대응성을 높이기 위해 반응형 페이지도 구성됐다. 충청남도는 충남청년포털 이용 확대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충남청년포털 회원 가입 후 포털 내 오타나 오류를 찾아 설문조사 작성하면 된다. 4월 중 당첨자를 공지하며 당첨자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에 따르면 교통, 복지, 안전, 환경, 문화 등 일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생성형 AI 활용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5명을 최종 선발하며 1등에게는 최대 3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심사와 실무 심사를 거쳐 6월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 심사는 국민생각함 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경기도는 공모전을 진행해 도민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 의향이 있는 사람은 '경기도의 소리(vog.gg.go.gkr)'에 접속, 상단의 '참여' 카테고리 안의 공모 참여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제안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문의 : 경기도청(gg.go.kr)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경기도의 소리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기획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031-8008-2576/2636)에 문의.
경상북도가 기차여행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시즌2)’를 내놓으며 지난해에 이어 경북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맞손 잡고 기차로 경북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철도 운임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최신 유행하는 기차 여행은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여행 형태로 세대와 성별을 넘어 각광받는 추세다.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내놓은 ‘반하다! 경북(시즌2)’ 역시 기차 여행이 가져다주는 낭만과 여유를 더욱 극대화해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음을 내세우고 있다. 상품명 ‘반하다! 경북’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경북 여행으로 ‘경북에 반하다’란 의미 하나와 ‘경북의 관광 상품을 반값에 이용한다’는 다른 의미를 모두 담았다. 지난해에 처음 선보인 ‘반하다!경북’은 경북 아닌 지역에서 출발해 경북으로 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철도 운임을 할인하고 기차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할인 제공하는 관광 상품으로 첫선을 보인지 5개월 만에 인기를 한몸에 받아 일찍이 완판됐다. 특히 경북을 여행하고 관광지 입장료, 숙박료, 식사 등에 지불한 영수증을 통해 방문 인증을 했다. 올해 시작하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스마트팜 우수 지역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4월 4일 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남쪽에 위치한 레소토 왕국 타보 모포시(Thabo Mofosi) 농업식량안보영양부 장관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우수성을 배우기 위해 직접 찾았다. 모포시 장관은 전북자치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 현황을 돌아보고 우수한 청년 창업 보육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시행하는 작물 재배 기술과 농기계 교육, 청년 농업인 및 귀농‧귀촌 교육, 농식품 및 가공 창업, 마케팅, 농업 정책 교육과 같은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보이며 자국의 농업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모포시 장관이 방문한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팜 시설로 2021년 11월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1,044억 원, 21.3㏊ 규모로 △ 청년창업 보육센터 △ 임대형 스마트팜 △ 실증단지 △ 빅데이터센터로 조성된 첨단농업 융복합 클러스터다. 이곳에선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양성은 물론 R&D 연구, ICT 기자재 및 신품종 실증‧인증, 기술 상용화, 판로구축과 같은 혁신 프로세스를 만들어 빅데이터를
경북 영천시는 4월 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보타닉파크웨딩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앞서 3월 5일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환경부-영천시-한국환경공단 간 본격적인 업무 추진과 동시에 청정수소 생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 영천시 김진현 부시장, 한국환경공단 박광규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과 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청정 수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바이오 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사업은 수소차의 동력인 수소 공급의 안정화와 지역 자립형 수소 생산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소관의 재생에너지인 바이오 가스를 활용해 수송용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가축 분뇨,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토대로 순도 95% 이상의 메탄을 수소로 전환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올해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선정돼 영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매일 4,000Nm3의 바이오가스를 일일 500Kg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들도 구체화해 상호 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고보조
태안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마을 3곳이 선정됐다. 태안읍 어은1리,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가 그 주인공. 3개 마을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소규모 사업 공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총 6억 원을 확보했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태안읍 어은1리는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17년 마을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2020년 법인을 구성하고 법인 소득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은1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탄동마을 행복사업단 육성 △ 주민이 함께 마을 경관 만들기 △ 어르신 행복 돌보미 △ 행복마을 소식지 제작 △ 행복마을 문화교육 및 성과 공유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반곡2리는 태안 공동체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마을대학과 마을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느르물 풍물단’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일 밤 풍물과 고고장구, 웃음 치유와 같은 문화 예술 교육을 받고 있다. 반곡2리 주민들은 △ 느르물 문화예술단 결성‧운영 △ 주민 참여 마을 경관 가꾸기 △ 함께 만드는 느르물 문화예술축제 △ 문화예술동아리 양
“삼 하나 잘 못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맛있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영주시의 짧은 영상(쇼츠)의 한 대목. 영화에 등장하는 최민식, 김고은 배우들의 연기 장면과 밈이 적절히 담긴 영상이지만,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역 특산물 풍기인삼과 사과, 한우를 홍보하거나 산불 조심 캠페인을 ‘(나무가 아) 파요’란 제목을 통해 재치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오컬트 영화 장인’으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이 영주시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영주시가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에 따르면 기존 관광자원 촬영 영상과 성우의 목소리로 제작되는 형식이 아닌,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기획을 영상 제작에 접목해 재미와 웃음을 주겠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들은 유튜브 영주시청 공식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영화 ‘파묘’ 외에 장재현 감독의 대표작 ‘검은 사제들’을 재해석해 패러디한 영상도 공개됐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사제들의 구마 의식의 한 장면과 함께 영주시의 테마파크 ‘선비세상’으로 놀러 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또 다른 대표작 ‘사바하’를 통해서는 영주 특산물 사
올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11회 부안 마실 축제가 부안 해뜰마루 지방 정원 일원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개최된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부안군은 또 다른 볼거리로 해마다 10만 명 이상 다녀가는 부안청자박물관, 낙조가 멋진 변산해수욕장, 국가 명승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채석강과 적벽강을 꼽았다. 민선 7기부터 수소와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 관광 세 바퀴 경제로 부안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권익현 군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부안군 100년 발전의 초석을 놓고 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ESG 행정과 기업의 생존과 관련된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권익현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담아 새만금 3권역 내 산업연구 용지 확대를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올해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가장 많은 특례를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 배경에 자율 행정, 적극 행정, 실천 행정으로 혁신을 거듭한 1,000여 공직자가 있다는 권익현 군수를 만나 탄탄하고 지속 가능한 부안군의 저력이 무엇인지 묻고 들었다.
전라남도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기조 아래 도내 전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 복지기동대는 소외 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부터 겨울철 위기 가구 집중 지원에 나서 복지 취약 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썼다. 올해 동절기 집중 지원으로 복지 취약계층 1만 1,449가구가 도움받았고, 여기에 소요된 12억 원을 도에서 지원했다. 취약 계층으론 홀몸 어르신 6,532가구가 5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장애인 가구 1,330가구가 11.6%, 노인 부부 가구 850가구 7.4%, 한부모 가구 629가구 5.5%, 다문화 가구 322가구 2.8% 순이었다. 동절기 집중 지원에서는 제도권에 포함되지 않은 위기가구 1,786가구도 포함돼 도움받았다. 이 가운데 8,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난방시설 수리와 화재 예방 점검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중지원에선 민간 단체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유, 난방 물품 후원, 생필품 지원도 대폭 늘어나 민간 자원 지원까지 합쳐 23억 5,000여만 원 상당이 지
부산시가 4월부터 기업에 체감하는 맞춤형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 경기 불황과 각종 기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을 직접 찾는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민관합동으로 규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에는 기업의 체감을 높이기 위해 법령과 조례로 규정된 규제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의 불편과 건의 사항을 함께 듣고 지원한다. 규제 혁신 합동기동대 방문은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전 산업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방문에는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함께 해 원가 부담과 금융 비용 등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에 정책 금융 지원을 한다. 부산시는 규제 혁신 합동기동대 운영을 통해 발굴한 과제들을 규제혁신TF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 협력 창구를 가동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는 4월 국무조정실 간담회와 5월과 10월 민관합동 규제발굴단 회의, 하반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규제혁신 토론회와 같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