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칭찬배달통(通) 서권열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칭찬릴레이예요. 덕분에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됐어요. 서로 공유하고 협력한다는 차원에서 정부3.0 정신과도 맥이 통하죠. 옛날에 이런 상이 있었다면 저도 받아보고 싶었을 거예요. 입소문을 통해 배달통이 자연적으로 알려지길 바라며 국민 전체 칭찬 릴레이로 발전하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공직자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대국민 서비스관을 재정립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며 국민을 더 받드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 상의 부족한 점은 좀 더 보완해 업그레이드시키겠습니다. 토닥토닥상 & 지자체 우수스타 최승환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토닥토닥상’은 지방행정실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아우러 주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졌어요. 묵묵히 일하거나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실무직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것이죠. 악성 민원이 많은 주민 등록 민원 업무를 잘 응대하거나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새마을금고를 쇄신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이 이 상을 받았어요. ‘토닥토닥상’을 통해 답답한 조직문화가 활기 넘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바뀌길 바랍니다. 지자체와 워크숍
행정자차부 창조정부조직실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업무 성적이나 활발한 대외활동, 동료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한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창조인상’을 수여한다. 창조정부조직실 내의 각 과에서 수상자를 추천하면 창조정부조직실 직원들이 한 명을 선정하고, 창조정부조직 실장이 직접 수상자를 찾아가 격려한다. 직원들이 만든 상장과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함께 준비한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서로 업무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복 메신저상, 숨은 일꾼상, 잘 고친상, 척척일꾼상 등 조직의 윤활유와 비타민 역할을 한 직원들이 베스트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각 과에서 한 명씩만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범위를 확대해 창조정부조직실 전 직원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토닥토닥상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소속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실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것도 ‘찾아가는 칭찬배달통’과 같은 콘셉트인데, 매월 협업 우수자, 창의적 업무수행자, 실과의 분위기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직원들을 동료들이 자유롭게 추천·선정하는 방식이다. 토닥토닥상은 추천 받은 직원들을 행정실 내 과별 2명으로 구성된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여기에 직원들의투표 결과를 1대 1로합산해 선정하며, 2015년 2월부터 매월 1인을 뽑아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가 선정되면, 지방행정실장이 직접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고 10만원 상당의 본인 희망 물품을 수상자에게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의 소속부서에는 피자 등 소정의 간식을 제공해 부서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메르스 대응으로 바빴던 5월과 6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 수상자는 물론 지방행정실 공직자들의 부서 화합을 도모했다고 한다.
묵묵히 맡은 일에 소신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 행정자치부는 2016년 4월부터 ‘찾아가는 칭찬배달통(通)’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인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주위 동료들이 추천하면 평가를 통해 3~5명의 인원을 선정해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는 제도다. 매월 추천을 받기에 월마다 테마가 조금씩 바뀐다. 시행 두 번째 달인 5월에는, ‘가정의 달’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가족 친화 등에 모범을 보인 직원을 추천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3명 이상의 다자녀 혹은 쌍둥이를 부양하고 있거나, 80세 이상의 노부모 혹은 부모와 40세 이상 차이 나는 늦둥이를 부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행자부는 각 실국 및 소속 기관 주무 부서는 물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인별 추천도 적극 받는다. 이를 취합해 행자부의 창조행정담당관과 본부 실국 주무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여기에 행자부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1:1로 더해 매월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포상은 행자부 직원 명의의 상장과 15만 원 이내의 희망선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애플의 사훈은 ‘Think Different!'다.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 법과 규정을 엄격히 지켜야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는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무원이 많아야 행정은 발전할 것이다. 대한민국 공직계의 스티브 잡스인 김성렬 차관은 그동안 거쳐 온 보직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는 남다른 상을 만들었다. 묵묵히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시켜주기 위함이다. 더불어 동료 직원들도 좀 더 업무에 집중하게 되었고, 수상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작은 상을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 그게 무슨 혁신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다. 그러나 진정한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돈 많이 안들이고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 김 차관이 만든 상들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동료 직원들이 직접 뽑고, 문구도 작성하고, 전달하는 상이다. 상을 받는 입장에서는 평생 동안 기억될 최고의 선물을 받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번 호에 소개하는 행정자치부의 남다른상이 벤치마킹이 되어 전국 243개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행정자치부는 전국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한 후 각 지자체와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스타(발군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스타를 만났다 지방재정의 스타 김종욱 경상북도 포항시 지방행정사무관 김종국 사무관은 포항시가 사용하는 도로의 토지 명의자가 제기하는 소송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에 뛰어들었다. Mini Interview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원을 다니며 주말에도 나와 밤늦게까지 일을 할 때에는 혹시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봐 출입문을 잠그고 사무실 창문을 열어 두고 일해야 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국토교통부도 이와 비슷한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으면 업무를 추진하기 힘듭니다. 아까운 예산이 눈먼 돈이 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은 관련 지식을 쌓고, 지자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지방규제개혁의 스타 박형욱 전라남도 여수시 주무관 여수시는 산단 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주민, 환경단체를 설득하고 국토부로부터 산단개발계획변경 승인을 받아내는 한편, 산단실시계획변경의 관계법령을 적극 검토해 사전에 용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Mini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3.0’정책을 열정적·선도적으로 추진하여 타의 모범이 된 전·현직 정부3.0 담당자 중, 전문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부3.0이 국민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정부3.0달인! 행정자치부는 정부3.0을 각 기관에 적극 전파·확산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3.0달인을 선정한다. 매달 릴레이 방식으로 후보를 추천·선정하며 이번에 선정된 20명의 1기 정부3.0달인이 2기 달인 후보를 추천·선정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부3.0 달인들은 정부3.0 우수사례 선정 시 모니터링 역할을 한다. 또 기존에는 관련 부서와 교수 등 2명이개념을 설명하는 위주의 교육의 컨설팅에서 탈피해 정부3.0달인이 컨설팅에 함께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정부3.0 달인 간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학습과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정부3.0 우수 사례 인터뷰, 응원 영상 등을 촬영 하는 등 정부3.0 우수 사례 컨설팅과 각종 홍보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월간 지방자치》 이영애 편집인은 오렌지 카운티 최초의 한인 단체장(CEO)인 프랭크 김(Frank Kim)을 만나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호에는 오렌지 카운티 시에 정보 공개 및 시민 참여와 관련된 서면 질의를 직접 요청해 답변을 받았다. Orange County government believes in transparency and openness when dealingwith the public’s business. We believethat the public has a right to review all records of government unless there is an express and justifiable reason to withhold the information(privacy, legalconcerns, etc.). We provide information upon request daily. 오렌지 카운티 정부는 대민 업무 처리에 있어 ‘투명성 원칙’과 ‘공개 원칙’을 지향한다. 카운티 정부는 사생활 또는 법률적 문제와 관련된 정보 등 비공개 해야 할 정당한 이유나 긴급한 문제가 없는 한, 카운티 업무와 관련된 모든
경기도 구리에서 첫 지방행정 역량강화 간담회 열어 행정자치부는 구리아트홀에서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17개 시도를 방문·토론하는 ‘지방행정 역량강화 간담회’의 첫 모임을 가졌다. 정종섭 장관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어려움과 현실을 가감 없이 제도나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됐고, 이와 연장선상에서 자치단체 눈높이의 조직·인사 시스템을 설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대에 걸맞게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쟁점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토론에 앞서 “자치 현장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공무원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왔다”면서 “실제현장에서 조직 또는 인사운영의 애로사항 등 지방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말했다. 행자부는 인사·조직 혁신방안으로 지자체 복수직급제 도입, 지자체 간부공무원 역량평가제 등을 제안했고, 이어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홍정선 자치제도혁신단장은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그동안의 지방자치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인데, 오늘 자치현장에서 살아 있는 이야기를 보고 들으니 느낌이 남다르다”며 “오늘 소중한 의견을 자치제도혁신단에서도 좀 더 고민해 현실적인 제도개
2014년 국민이 정책을 만드는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민관소통위원회(이하 민소위)가 힘차게 출발했다.민소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면 좋을지 그동안의 다양한 의견을 정리했다. 이영애 민소위 이사장: 대통령께서도 이제는 국민이 정책을 만들고, 제안할 수 있게 하자고 했는데, 국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나라를 민관소통위원회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국민이 주도해서 자신들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그렇게 나온 정책은 공무원이 돕는 나라를 우리가 만들면 어떻겠습니 까?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분명히 계란이 깨지겠지만 치고또 쳐서 바위에 노란 물이라도 들일 수 있을 때 변화가 시작 됩니다. 강병규 민소위 이사, 전 안전행정부 장관: 민관소통위원 회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제안들이 발굴되어 정책으로 반영되면 좋겠습니 다. 민관소통위원회가 기존의 국민권익위원회나 부처별 민원창구와는 차별화를 꾀하고, 쉽게 청원할 수 있도록 하고, 관이 수용할 수 있도록 정책화해야 합니다. 김순은 민소위 이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우리나라는 지난 20~30년 동안 공직사회의 탁월한 노력으로 압축 성장,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