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11개 특별재난지역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지원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4월, 대전, 충북·충남, 전남, 경북에 산불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를 모두 방문해 산불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총 6억 2,3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산불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상호부조 이념에 따라 나눔과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제회는 이번처럼 산불 등 재해로 인해 재정부담이 발생한 회원을 지원해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30여 지자체에 94억 원가량을 지원해왔다고 공제회 측이 밝혔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지자체 회원의 안정적 재정 지원이 공제회의 존재 이유이고 앞으로도 회원의 재정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국회와 국책연구기관, 관련 기관이 ‘섬’을 주제로 한 공동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섬 인구감소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6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원이),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사)한국정책학회(회장 김영미)와 공동으로 ‘제2회 한국섬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각 지자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섬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KIDI TV’)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됐다. ‘섬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섬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러한 섬들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고유한 문화, 관광 자원 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구감소와 불균형한 발전으로 인해 섬 지역들은 많은 과제를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가 차원에서 균형있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섬정책포럼에서는 섬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균형
2023년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공모한 국토교통부는 거점형 지자체 2곳(울산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강소형 지자체 4곳(경기도 평택시, 전남 목포시, 충남 태안군·아산시)을 뽑아 각각 국비 200억 원과 120억 원을 지원한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도시 문제 해결책을 개발,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환경 변화에 따라 특화된 해결책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똘똘뭉쳐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 만들어가는 사업이란 점에서는 같다. 5대1의 경쟁을 뚫고 거점형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6곳은 다음과 같다. #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첨단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 기반의 수요 응답형 버스, 스마트 교통 패스 등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측정 시스템, 탄소중립 리워드와 같은 친환경 해결책과 스마트 헬스케어와 같은 혁신 기술에 바탕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한다. #경기 고양시 고양시는 경기권 데이터 허브의 거점도시로 혁신 성장 동력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에듀케이션 데이(Education Day)’’는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 한국중앙지부 정규 행사의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이미지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컨설턴트 역량을 향상시키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친밀과 협업, 동반 성장을 촉구하며, CIC(Certified Image Consultant) 자격 보유자들이 CEU(Continuous Education Unit)점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에듀케이션 데이’ 행사는 ‘SNS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 하에 열렸다. ‘탐미’라는 닉네임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미연 강사와 꽃중년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완 강사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신미연 강사는 ‘인스타그램 네비게이션 활용’을 주제로 개인 브랜딩에 인스타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전문가의 SNS을 위한 스마트폰 촬영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종완 강사는 이미지 컨설턴트가 SNS상에서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부각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촬영 기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재흠 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이 6월 5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김재흠 상임이사는 대구 경신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주OECD 한국대표부 참사관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반평생 가까이 앓아왔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며 능통한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 경험담을 나누기 위해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영어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행복에너지 출판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김재흠 지방공기업평가원 상임이사는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지방공공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지난 5월 29일 룩셈부르크와 양국 간 재생 수소 연결로를 개발하기로 하는 협력각서에 서명했다. 두아르치 코르데이루 포르투갈 에너지 장관은 5월 29일 리스본을 방문한 클로드 투르메스 룩셈부르크 에너지 장관과 함께 협력각서에 서명했다. 포르투갈은 재생 수소 생산으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 수소 수출국으로 발돋움해 포르투갈 경제 구조를 재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포르투갈이 재생 수소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재생 수소 수출로 포르투갈 경제 구조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협력각서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적정 비용으로 탐색 개발하고 재생에너지인 수소를 베네룩스 지역에 수입할 수 있도록 연결로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르투갈은 항구도시 시네스에 재생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전해조를 건설한다. 해안선을 따라 설치되는 재생 수소 연결로는 포르투갈 시네스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연결한다. ‘H2Sines.RDAM’이라 불리는 수소 연결로 구축 사업은 시네스에서 녹색 수소를 생산해 이를 액체 수소로 바꾼 후 전용 액체 수소 수송선을 통해 로테르담까지 수출하는 것인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이 인천 상륙에 앞서 가장 먼저 점거한 섬, 안산 풍도가 ‘6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 풍도를 ‘6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홍보한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역사적, 군사적, 지리적으로 중요한 섬을 선정했다는 게 한국섬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풍도(楓島)는 청 단풍나무가 많은 섬이라고 하여, 단풍 풍(楓)자가 이름에 붙여졌다. 예로부터 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해상 교통 중심지였으며, 군사적 요충지로서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풍도는 청일전쟁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일본이 조선으로 향하는 청나라 함대를 기습 공격한 사건(풍도해전)이 발생했으며, 이를 신호탄으로 청일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풍도해전 당시, 청나라 군사들의 시신이 밀려왔던 바닷가인 ‘청옆골 해변’과 청군의 시신을 보고 불쌍히 여겨 풍도 주민들이 묻어 주었다는 ‘청나라 군사 잠든 곳’ 등 당시 역사가 남아 있다. 또한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이 인천상륙작전 직전 풍도에 잠시 머물면서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산 정상에 꽂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5월 30일(화) 제13대 목영만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목영만 이사장은 대전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고, ▲서울시 자치행정과장 ▲서울시 비서실장 ▲서울시 환경국장 ▲서울시 맑은서울추진본부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행안부 지방행정국장 ▲행안부 차관보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목영만 평가원 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에서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기웅 교수는 (사)내포디자인포럼 이사장으로 여미오미 로컬푸드 센터 고문으로 강원대 디자인학과 교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오직 농촌, 농산업의 선진화에 올인하며 4년 전에 오픈한 '여미오미로컬푸드'의 상임고문 겸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농민이 주인인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협동조합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2021년 세한대학교와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6차산업디자인 전공을 AI콘텐츠디자인학과에 개설하고 여미오미로컬푸드의 실습장과 별도의 창업농장에서 교수, 학생들이 새로운 창조 농업을 일구어내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칭 브랜드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자신만의 융복합 농업을 디자인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차별화된 농산업을 일구어내는 일에 선도하고 있다. 그를 여미오미 로컬푸드 센터에서 만났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장 시절 농식품부 6차산업 심사 평가 후 관심을 갖게 된 농업 디자인 Q) 언제부터 농업분야 6차산업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A) 저는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소셜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대한민국의
호주는 담배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가격뿐만 아니라 판매에 대한 제약도 엄격하다. 일례로 담배 브랜드 광고가 가능한 한국과는 달리, 담뱃갑에 브랜드 로고 표시를 하거나 담배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담배가 보이도록 올려놓고 판매하는 것도 금지돼 있다. 담뱃값은 한 갑에 보통 48.95 호주 달러(한화 약 4만 2,600원)로, 4,500원 하는 한국에 비해 10배가량 비싸고, 전 세계를 놓고 봐도 담뱃값이 가장 비싸다. 담뱃값이 워낙 비싸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포함된 액체를 가열해 흡입할 수 있는 증기로 바꿔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쉽게 피울 수 있고 담배처럼 냄새가 남지 않으며 실제 연초 형태의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끊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전자담배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조언했다. 전자담배에 화학 물질이 포함될 수 있으며, 전자담배 사용의 장기적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전자담배로 인한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새로운 제한 사항을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