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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매력 서울 풍물시장‧근대사 스토리 담은 인천 신포시장 K-관광 마켓 10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전통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관광 마켓 10선에 뽑혔다.

이번 선정은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 경제 견인효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관광 코스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게 문체부의 계획이다. 

 

팔색조 매력 돋보이는 서울 풍물시장

의류부터 골동품까지 각종 빈티지 제품이 즐비한 서울 풍물시장은 7가지 무지개색 콘셉트로 구분돼 있는 팔색조 매력 돋보이는 시장이다. 청춘 1번가 테마존에서 7080 교복을 빌려 입고 다방에서 차 한잔하며 레트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청계천과 동대문, DDP, 동묘와 같은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보며 찐 서울을 느껴보자.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 대구 서문시장

납작만두, 컵 막창, 계란김밥으로 유명한 대구 서문시장은 윤 대통령 부부가 찾아서 더욱 유명해졌다. 대구 대표 먹거리를 맛보며 인근 이월드 테마파크, 동성로와 가수 김광석 거리, 근대문화 골목 등 대구시 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근대사 스토리 궁금하다면 인천 신포시장으로

닭강정, 찐빵, 공갈빵으로 유명한 인천 신포시장. 이곳을 찾으면 세 가지는 꼭 먹어봐야 한다. 여기에 19세기 말 개항 당시의 스토리를 품은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이 연결돼 있고 월미도도 근거리여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근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맥주 한 잔 땡기는 날엔~ 광주 양동시장에서 통맥과 건맥을

여름이 다가오면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그립다. 광주 양동시장에 가면 ‘통맥(통닭과 맥주)’과 건어물과 맥주 ‘건맥(건어물과 맥주)’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리버마켓 야시장도 있어 주제별 행사와 요리나 공연을 주제로 한 일일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 카페거리, 양림동 벽화마을 등 인근 관광지나 핫플과 연계해 밝고 유쾌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수원 팔달산과 인접한 남문로데오시장은 호두과자, 달고나 같은 먹거리가 풍성하고 청소년 야외 공연장과 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 청소년들이 문화 공연 및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 공방거리에서 공예를 구경하거나 체험도 가능하다. 수원을 대표하는 화성행궁과 팔달문, 조선향교를 걸으며 전통과 현대 문화의 절묘한 조화를 느껴볼 수 있다.

 

 

바다를 맛보고, 눈에 담고 싶다면 강원도 속초 관광수산시장

바다에 연접한 속초시 관광수산시장에서는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팔딱 뛰는 물고기와 각종 해산물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다. 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속초아이 대관람차 탑승을 추천한다. 무동력선인 갯배를 타고 아바이 마을을 찾아가 과거 조상들의 삶의 모습과 발자취도 걸어볼 수 있다.

 

특산품 마늘을 이용한 먹을거리가 한가득, 충북 단양 구경시장

단양 구경시장은 마늘 만두, 흑 만두, 누룽지 닭강정 등 풍성한 먹을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인근 도담삼봉과 석문,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수양개유적지 등 관광지와 더불어 자연이 빚어낸 주상절리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도 둘러보면 좋다.

 

 

국밥 먹고 정원박람회 즐기고~ 전남 순천 웃장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은 웃장으로 유명하다. 매년 9월 8일이면 열리는 국밥 축제를 비롯해 남도 음식거리 축제를 통해 남도 특유의 맛깔난 음식을 선보인다. 인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관광지와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휴식을 하기에도 안성맞춤.

 

찜닭‧떡볶이‧갈비 먹고 하회마을 한바퀴 경북 안동 구시장연합

안동하면 찜닭이 떠오를 만큼 안동에는 음식 특화 거리가 있다. 찜닭 거리를 비롯해 떡볶이 골목, 갈비 골목이 그곳이다. 돌아가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녀가서 더 유명해진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에서 선비 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경남 진주 중앙‧논개시장

진주에 가면 꽈배기, 꿀빵, 식혜, 진주 맥주인 ‘진맥’, 닭튀김, 조개술찜 등 하루 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있는 음식이 즐비한 중앙‧논개시장을 들러서 취향대로, 입맛대로 맛보고 나서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진주성, 남강, 유등테마공원, 진양호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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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