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살으리랏다’ 섬살이 프로그램이 전국 섬으로 확대, 운영된다. 따라서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 다양한 섬 방문을 통해 국내 섬에 활력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6월 23일 “섬살이 프로그램 ‘섬에 살으리랏다’ 참가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섬살이 프로그램은 제주도 본도를 제외한 국내 모든 유인섬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28일 기간 중 섬 방문 예정인 30개팀(팀당 1~4인)을 선정해 활동비·숙박비 등 여행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이들은 최소 3일 이상 섬에 머물러야 한다. 3~30일간(2박 이상 29박 이하) 섬에서 지내면서 섬 살이 활동을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에 홍보해야 여행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한국섬진흥원 누리집(kidi.re.kr)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wang@kid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섬진흥원은 공정한 선정평가(지원동기 30점, 여행계획 30점, 홍보계획 40점)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섬에 살으리랏다’ 시범사업에는
한국임업진흥원이 6월 22일 대전 유성구 임업기술실용화센터에서 1차 이전을 완료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이전은 2022년 12월 공공기관 지방이전 결정에 따른 조치다. 한국임업진흥원 3개 본부 소속 4개 부서 61명이 1차 이전을 완료했으며, 임업 기술 실용화·확산과 목재, K-forest food 등 임산물의 시험·분석 종합지원시설 임업기술실용화센터(연면적 약 2,769㎡)가 조성됐다. 행사에는 유성구 지역구 조승래 의원을 포함해 이장우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등 산림 및 임업 분야 주요 인사와 각계각층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건립 및 이전에 관한 경과보고를 비롯해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 등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산림과학기술 재도약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 비전이 선포됐다. 센터에서는 임업분야 우수 기술 발굴부터 기술검증·실용화, 임산물의 시험·분석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미래산업으로 임업의 첨단 과학화를 강조하고, 임업기술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지방자치연구소(주)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 대표,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시장‧군수‧구청장과 산림청 관계자,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670여 명이 모였다. 역대 연찬회 중 최대 규모다.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으로, 지금까지 120억 그루 나무를 심었다”고 운을 뗀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는 산림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개회사를 통해 힘주어 말했다. 현재 글로벌 스탠더드는 경제, 환경, 사회가 한 데 어우러지는 사회로, 남성현 청장은 숲을 환경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숲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되고 지역 사회,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 정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남성현 청장은 이어 “산림 분야의 공익적 가치는 259조이며 경제적 가치는 161조로, 산림이야말로 그린
2023년 공공계약실무포럼은 263,500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4번째 오프라인 모임이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모임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2023년 6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지하2층 그랜드홀에서 300여명의 카페회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당일 포럼 행사는 카페 스텝들이 자발적으로 수고해주었다. 당일 행사 진행은 입담이 남달랐던 '미즈로즈'(김은경, 부산시 남구 재무과장)가 맡았다. 본격적인 포럼 전 이번 6월 말로 공직을 마무리하고 카페를 중심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칠 홈지기 최기웅 강서구 과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몇 년간을 계속 베스트셀러를 해오고 있는 책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예산회계실무 기본서'를 최기웅 과장과 공동으로 써온 강인옥 감사행정연구원장과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이번 포럼 행사의 장소를 제공해주며 적극 지원해준 한국교직원공제조합의 이승재 파트장이 수의 계약에 특화된 학교에서만 이용되다가 최근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S2B를 소개했다. 이어 윤지환 한국지방재정공제
이번 '2023 공공계약 실무 포럼'은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와 부산연구원(원장 조양제), 예산회계실무 카페의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S2B는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기관을 포함한 지방계약법을 적용받은 모든 공공기관이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 입찰의 경우 지방계약법시행령(제6조의 2)에 의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이용을 하도록 지정한 지정정보처리장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11개 특별재난지역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지원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4월, 대전, 충북·충남, 전남, 경북에 산불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를 모두 방문해 산불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총 6억 2,3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산불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상호부조 이념에 따라 나눔과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제회는 이번처럼 산불 등 재해로 인해 재정부담이 발생한 회원을 지원해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30여 지자체에 94억 원가량을 지원해왔다고 공제회 측이 밝혔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지자체 회원의 안정적 재정 지원이 공제회의 존재 이유이고 앞으로도 회원의 재정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국회와 국책연구기관, 관련 기관이 ‘섬’을 주제로 한 공동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섬 인구감소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6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원이),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사)한국정책학회(회장 김영미)와 공동으로 ‘제2회 한국섬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각 지자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섬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KIDI TV’)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됐다. ‘섬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섬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러한 섬들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고유한 문화, 관광 자원 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구감소와 불균형한 발전으로 인해 섬 지역들은 많은 과제를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가 차원에서 균형있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섬정책포럼에서는 섬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균형
2023년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공모한 국토교통부는 거점형 지자체 2곳(울산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강소형 지자체 4곳(경기도 평택시, 전남 목포시, 충남 태안군·아산시)을 뽑아 각각 국비 200억 원과 120억 원을 지원한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도시 문제 해결책을 개발,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환경 변화에 따라 특화된 해결책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똘똘뭉쳐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 만들어가는 사업이란 점에서는 같다. 5대1의 경쟁을 뚫고 거점형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6곳은 다음과 같다. #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첨단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 기반의 수요 응답형 버스, 스마트 교통 패스 등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측정 시스템, 탄소중립 리워드와 같은 친환경 해결책과 스마트 헬스케어와 같은 혁신 기술에 바탕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한다. #경기 고양시 고양시는 경기권 데이터 허브의 거점도시로 혁신 성장 동력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에듀케이션 데이(Education Day)’’는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 한국중앙지부 정규 행사의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이미지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컨설턴트 역량을 향상시키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친밀과 협업, 동반 성장을 촉구하며, CIC(Certified Image Consultant) 자격 보유자들이 CEU(Continuous Education Unit)점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에듀케이션 데이’ 행사는 ‘SNS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 하에 열렸다. ‘탐미’라는 닉네임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미연 강사와 꽃중년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완 강사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신미연 강사는 ‘인스타그램 네비게이션 활용’을 주제로 개인 브랜딩에 인스타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전문가의 SNS을 위한 스마트폰 촬영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종완 강사는 이미지 컨설턴트가 SNS상에서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부각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촬영 기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재흠 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이 6월 5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김재흠 상임이사는 대구 경신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주OECD 한국대표부 참사관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반평생 가까이 앓아왔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며 능통한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 경험담을 나누기 위해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영어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행복에너지 출판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김재흠 지방공기업평가원 상임이사는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지방공공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