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원은 5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조례를 단 1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소속이 4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1명이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서울 지방의원 조례 발의 실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박중화(국민의힘·성동구1) △이승복(국민의힘·양천구4) △서호연(국민의힘·구로구3) △경기문(국민의힘·강서구6) △이상훈(민주당·강북구2) 의원이 조례 미발의 의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서울시 기초의원인 구의원 중 미발의 의원은 총 43명으로 송파구의원 7명, 서초구의원 4명, 강동구의원 4명, 양천구의원 4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2명이 국민의힘, 18명이 민주당, 3명이 무소속 의원이다. 경실련은 "1년간 입법 실적이 전무함에도 연 5000만 원을 상회하는 의정비를 수령하고 있다"며 "외부 겸직을 수행하고 별도 보수까지 수령하는 의원들이 과연 공직에 전념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제재수단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례 미발의 서울시의원 5명 중 박중화·이승복·서호연
서울시는 '노인의 날'(10.2)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노인의 날 당일 오후 2시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특별 콘서트를 연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어린이 국악 꿈나무들의 국악 공연을, 운현궁은 '전진희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은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특별 공연 '청춘유랑극단'을 개최한다. 배우 전원주, 최주봉 등 추억의 스타들과 남일해, 이효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3일 남산국악당에서는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가 열리며, 6일에는 경복궁∼노들섬∼시흥행궁터로 이어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행사'가 진행된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서울 강북구는 10월 19일 북서울꿈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가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 운동회에는 고질라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및 터그놀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양육 중인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부터 참가신청할 수 있으며, 총 60가구(오전 30가구/오후 3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북구에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0월 5일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응암역 교통섬 은평너른마당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도서관별 다양한 체험 부스를 포함해 퓨전국악,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 마술 공연과 독서 진흥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체험 부스에서는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자전거 자가발전기 체험 ▲자연환경과 대체에너지 주제의 도서 전시 ▲업사이클링 가죽 DIY토끼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삶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에코 손수건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북아트 전시 ▲만년 달력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과 함께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나누며,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 위기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인 만큼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도서관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도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1월 2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은평구 동요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서의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해 온 은평구의 유서 깊은 행사다. 은평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동요 1절을 노래한 동영상을 이메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으로 학년 부문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총 4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연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에서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구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멋진 재능을 무럭무럭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도서관 모델로 세계 최초의 ‘아웃도어 도서관’이다.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앞 광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170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도 지난 4월부터 지난 7월에만 이미 44만여명, 하루 평균 1만1686명이 찾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 읽는 맑은냇가’로 이루어져 광화문, 시청, 그리고 청계천 일대까지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의 행복, 특별함, 여유를 제공함을 목표로 야외에 편히 앉아 쉬거나 책을 볼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해 책, 영화, 공연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의 공간에는 MZ 그리고 X세대의 젊은 부모들이 가장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로 뽑힌 바 있다. 지난 3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
대상을 받은 클라우드(용산구 신흥로 95-9)는 ‘새로운 아케이드 프로토타입’으로 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 큐엔파트너스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낡고 어두웠던 전통시장이 이른바 MZ 세대의 힙스터 거리로 변신해 일대 상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공간을 즐기게 하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강남구 웰에이징센터’(강남구 선릉로 108길 27)와 ‘오동숲속도서관’(성북구 화랑로 13가길 110-10)이 받았다. 강남구 웰에이징센터는 치밀한 공간 구성과 촘촘하게 짜인 공간별 운영프로그램이 호평받았다.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은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도서관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의 설계 작품이다. 우수상에는 '9로평상'(구로구 서해안로 2134), '서교동 공유복합시설'(마포구 월드컵북로 5길 41), '신사스퀘어'(강남구 강남대로 652), '연의생태학습관'(양천구 신정이펜1로 12), '원서 작업실'(종로구 창덕궁길 130) 등 5개 작품이 뽑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경리계단길'(용산구 회나무로 12길 3-17)이 받았다. 시는 이들 9개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1일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한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한국창작오페라의 우수성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 대표 창작 오페라의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리운 금강산 - 운림'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이자 대표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전'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를 다룬 '아리아리랑' ▲주기철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지킨 일대기를 그린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까지 4편의 인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 오후 5시에는 명작오페라 '선비'의 전막 공연이 진행된다. '선비'는 2015년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안향 선생과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주세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각 120분간 진행되며,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 최초로 지상파 UHD(초고선명도) 방송망을 활용한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진, 태풍, 대설 등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재난경보를 지상파 UHD 방송신호로 변환해 송출하고, 은평구가 설치한 전용수신기로 이를 수신해 전광판, 모니터 등을 통해 표출한다. 이는 고화질의 시각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며 현행 재난경보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할 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소지한 단말기가 아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 정보를 표출하므로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전용 수신기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은평구청의 디지털 홍보게시판, 신사교의 불광천 미디어 브리지, 연서시장의 미세먼지 안심쉼터로 총 세 곳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재난의 대형화, 국지화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경보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화재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구민 불안감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은평구 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는 2천551대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1천855기다. △전기차 화재 대응 TF 구성 △전기차 충전시설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관련 조례제정 등 근거 규정 마련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 시행 등 4가지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 은평구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와 소방·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해 화재 대응 대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과 공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지역 소방서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운영환경 등의 관리 실태와 주차장 내 소화설비의 작동 여부를 종합 점검해 추가로 필요한 화재 예방시설을 파악한다. 특히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해 소화설비 설치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