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불리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17~19일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가 그 무대다. 외암마을은 60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터를 지켜온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반석교를 지나 마을에 들어서면, 설화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외암천이 감싸 흐르는 풍광이 초가와 기와, 구불구불한 돌담길과 어우러져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짚풀문화제는 지난 2000년 주민 주도의 마을 축제에서 출발해, 지금은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슬로건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추수를 끝낸 짚으로 초가지붕을 이고, 망태기와 멧방석을 엮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살린다. 600년 세월을 품은 초가와 돌담길,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전통 페스티벌’로 꾸려진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전국 농악풍물단이 흥겨운 마당을 열고, 18일에는 청소년 새끼꼬기와 용마름짜기 경연을 포함한 아산시민 짚풀짜기 대회가 열린
1. 청년 농업인 취농인턴제 사업 지원대상 - 사업 시행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 -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및 사회적 경제 조직, 선도농가 지원내용 - 영농취업 희망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등에 인턴(실무 연수) 으로 근무 시 월보수 일부 지원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간) - 인턴 1인당 월 100만 원 한도, 월보수의 50%, 연간 최대 600만 원 2. 청년 농업인 취농직불제 사업 지원대상 : 만 40세 이상 ~ 만 45세 미만 독립경영 5년 이하 청년농업인(독립경영 예정자 포함) 지원내용 : 1인당 연간 12백만 원 3.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지원대상 :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지원내용 지원내용 - 지원 금액을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 -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 지급 ▶ 문의 : 건축과 831-3218, 농축산과 831-3770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행사로, 태안 대표 수산물인 대하의 주산지 백사장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 잡기 체험과 ‘1천 원 경매쇼’, 초대가수 공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수산물 홍보 행사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지역 수산물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개막식은 ‘공연예술로 가득한 서울의 가을’을 주제로, 서울이 세계적인 공연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서울어텀페스타는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통합 공연예술 축제다.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10여 작품을 잇달아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서울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브랜드를 완성하고,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도시 매력을 갖추게 된다. ○ 서울스프링페스타: 봄의 활력과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결합한 종합 문화관광 축제 ○ 쉬엄쉬엄한강3종축제: 여름,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영·자전거·달리기 등 글로벌 체육건강축제 ○ 서울어텀페스타: 가을, 공연예술 중심도시 서울을 선언하는 순수 공연예술 축제 ○ 서울윈터페스타: 겨울, 광화문광장, DDP 등 도심 거점에서 열리는 빛과 겨울문화 축제 개막식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서울어린이취타대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1. 결혼축하금 지급 지원대상 -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 제정(2019.8.7.) 이후 혼인신고를 득한 부부 - 부부 모두 혼인신고일 기준 전·후 합산해 1년 이상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속하여 실거주 -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만 19~49세) 지원내용 2. 청년부부주택수당 지원 지원대상 : 신청일 기준 부부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부부(만18세~ 만39세) ※ 무자녀 포함 지원내용 : 분기말 30만원씩 5년간 지급(1회 연장가능, 최대 10년) 3.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지원대상 : 사회초년생 및 청년, 신혼부부 등(만18세~만39세) 지원내용 :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전액 (최대 2,000만원 이내) ❋ 계약금 본인 부담 4.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지원대상 : 신청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만18세~만39세) ❋ 지원제외대상 :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거주자 공고시기 : 상반기(5월), 하반기(11월) 김제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 지원내용 : 세대당 연 200만원 한도, 최대 7년 지원
원주시는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3차)’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 시민 중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지원 대상은 페달보조(PAS) 전용방식의 자전거이며, 페달보조·스로틀 겸용 방식은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된 후 자전거를 구입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50대로, 대당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yeyak.wonju.go.kr)에서 신청서 등록순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배출 억제 등 녹색성장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도로관리과 도로행정팀 033-737-3202
진주시보건소는 오는 22일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진주시 확대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되며, '25. 6. 30.까지 인플루엔자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9세 미만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이달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진주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진주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0~64세 성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인 진주시민과 진주시 소재 가금농장 종사자에게도 오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및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하여 10월에서 11
경상남도는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를 오는 10월 1일부터 총 3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국제중재 승소로 확보한 재정절감액을 활용한 것으로, 민자도로 운영 개선의 성과를 도민에게 직접 환원한 사례다. 경상남도는 ㈜마창대교(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와의 국제중재에서 승소하며 절감한 재정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12% 추가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20% 할인에 더해 총 32%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마창대교에서 발생한 재정절감액을 마창대교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환원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도의적인 활용 방안”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마창대교 이용 비중이 전체의 34%에 달하고, 이 중 80%가 도민인 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 적용 시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하는 경남도가 부당한 재정 누수를 바로잡고 도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자사업 전반을 지속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별도의 추가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주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가 운영하는 전광판 3개소, 빛고을TV 26개소, 시청사 엘리베이터 11개소 등 총 40개소의 홍보매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광판과 빛고을TV는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홍보 효과가 크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홍보 기회를 갖는다. 홍보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법인·단체의 공익활동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담아야 한다. 특정 종교·정당 홍보, 허위·과장 광고, 과도
1. 농어가 도우미 지원 지원대상 : 관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 (이주여성 중 농어촌에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혼인신고한 외국인 여성 농어업인도 포함) 지원내용 : 관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에 도우미 지원 - 1일 지원기준단가 70,000원의 85%(59,500원) 지원, 자부담 15% - 지원일수한도 : 90일 - 출산 전 135일~출산후 135일까지 270일 기간 중 신청 2. 문화시설 임산부 우대 지원대상 : 임신중인 자 지원내용 - (재)김해문화재단 내 공공여가 문화시설 -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 : 임신부 본인에 한해 관람료 면제 (매표소에서 산모수첩 제시 및 육안 확인) - 김해문화의전당(공연) : 자체 기획공연 한정 우대이용료 50%할인(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제출) - 서부문화센터(공연) : 자체 기획공연 한정 우대이용료 50%할인(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 인서 제출) 3.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 지원대상 : 김해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 가정 지원내용 : 태아 유형(단태아, 쌍태아) 및 출산순위(첫째, 둘째,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