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희망 2021 집중모금의 날 승차 모금으로 변경 -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 -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캠페인 정상 운영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내년 1월 말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집중모금의 날’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지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한 조치다. 서산시는 당초 12월 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의 날’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한, 모금방식도 '승차 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바꿔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또는 각 읍·면·동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ARS(☎060-700-0130)로 한 통화 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모금의 날 장소와 모금방법을 변경했다”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한국의 선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소개하는 최근 집중 기획보도에서 서울 서초구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소개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첫 번째로, 전 세계에서는 미국·인도·브라질에 이어 네 번째로 확진자가 많았을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한때 지역 간 이동제한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르 몽드는 전 세계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K-방역을 벤치마킹해 프랑스가 코로나19를 극복해 내기 위한 길을 묻기 위해 한국, 그중에서도 서초구를 찾았고, 그 내용이 비중 있게 보도됐다. 특히 르 몽드 측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역학조사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조은희 서초구청장과의 인터뷰 및 서초구 '신속대응TF' 팀과 현장 동행해 심층취재를 진행했다. 이 취재 내용은 기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르 몽드는 특히 "서초구는 역학조사를 일종의 과학수사처럼 진행했다"면서 서초구가 QR코드, CC(폐쇄회로)TV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르 몽드는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적은 것은 한국인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르 몽드는 "현재 모든 주민은 여전히 방역수칙을 잘
캄보디아의 '수원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 등이 캄보디아로 향하는 하늘길에 올랐다. 수원시 민간봉사단체인 ㈔행복한캄보디아는 항공특송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지역에 위치한 '수원마을'로 마스크 등 후원 물품을 발송했다. 발송한 물품은 덴탈마스크 3만 매와 마스크목걸이 1박스,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깜짝 졸업선물로 마련한 손목시계 20개 등이다. ㈔행복캄은 매년 봉사단을 꾸려 11월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방문했지만, 올해 코로나19로 방문 봉사가 어려워지자 후원 물품을 항공편으로 보내기로 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7일 오후 수원시청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 수원마을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롱 피아비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히 진행됐다. ㈔행복캄은 후원 물품 외에도 캄보디아 수원마을의 보건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우물 및 정수탱크를 지원하고, 쌀 지원과 주택개량 사업 등을 현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원마을에 세워진 수원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와 교복,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내에 시청각실 설치를 지원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지원에 필요한
부산광역시의회 자치분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문창무 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구)은 주민참여권 보장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치권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진정한 자치분권‧균형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이뤄지는 전부 개정으로 지난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를 발의할 수 있는 ‘주민 조례 발안제’가 도입되고, 주민감사·주민소송 청구 가능 연령이 18세로 완화되는 등 그간 지방행정의 객체로 머물러 있던 주민을 다시 지역의 주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주민 참여 권한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시·도지사가 갖고 있던 의회사무처의 인사권을 의장에게 부여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도 ‘의원 정수 2분의 1 범위’까지 충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문창무 위원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향후 법 개정에 따른 관련 조례 정비 등 후속 절차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여 자치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이 제3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생활정책대상은 국회 보좌관, CEO, 의사, 변호사, 대학생, 아나운서, 공무원 등 99명의 정책평가위원과 심사위원들이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있고,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바꾼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번 수상 공적조서에 담긴 ‘서울특별시 독성물질 중독 예방 및 사고 안전에 관한 조례(오현정 의원 대표발의)’는 독성물질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독관리센터를 운영해 의료정보 제공과 독성물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례이다. 오현정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라돈침대사건과 같은 독성물질과 관련된 사고가 많았다. 독성물질에 대한 정보제공시스템과 대응체계마련이 서울시 차원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서울시의원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NH농협은행, 1,111번째 이벤트 응모 고객에게 1,000만 원 정기예금 증서 증정 행사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농협몰과 함께 12월 31일까지 진행중인 「하나로 다~ 되는 농협 금융 X 생활 이벤트」에 응모한 1,111번째 고객에게 1,000만 원 정기예금 증서 증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는 1,111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 1,000만 원 정기예금 증서를 증정하고, 농협 창립 59주년을 기념하는 59번째 고객과 1004번째 고객에게 각각 500만 원의 정기예금 증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등 당첨 고객은 “평소 농협은행 스마트뱅킹을 애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1등에 당첨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온 가족과 함께 농협은행과 농협몰을 열심히 이용하게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고객에게 총 5억 6,000만 원 규모의 통큰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로 다~ 되는 농협 금융 X 생활 이벤트」를 3가지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수신 상품에 가입하고 농협몰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6,510명을 추첨해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2020 사랑의 김치전달식’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사랑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동훈 서울과기대총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시의원인 이은주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전남 무안의 재료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 마음과 정성을 담은 김치는 노원구 공릉동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가정,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주 의원은 "지난번 공릉중 손소독제 기부에 이어 김치 전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측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시의원으로서 서울과기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 이처럼 좋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의 상생 및 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브랜드콜 택시 '목포 낭만콜'이 신속한 배차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 7기 '시민이 행복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시정목표의 일환으로 법인과 개인택시 콜센터 다수 운영에 따른 이중배차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힘을 모아 '목포 낭만콜'을 추진했다. 추진 사업비는 총 1억 2,500만 원으로 목포시가 1억 원을 지원해 앱 개발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9개 법인과 개인택시에서 2,500만 원을 자부담해 브랜드콜 홍보 이미지 제작 및 택시 외부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목포 낭만콜'은 목적지만 입력하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목포지역 전용 모바일 앱으로 실거리 배차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한 배차를 제공한다. 실제 사용해본 이용객들은 기다림이 줄어들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여타 모바일 앱과 다르게 전화콜(1688-8255)로도 호출이 가능해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택시 종사자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더불어 목포시는 위 사업과 함께 택시 방범등을 통일하는 '택시 방범등 목포 브랜드로 통일사업
포천시가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 농민기본소득 도입 제안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했다. 농민기본소득은 포천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1월 제도 시행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공약 이행을 위해 벤치마킹과 시민·시의회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다. 농민 1명당 연간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은 도입될 경우 경기도와 포천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민으로, 농업 관련 직불금 부정수급자와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포천시는 읍면동과 시 단위 농민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심사하고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대상과 시기, 방법 등을 결정하고 포천시의회 협의, 관련 조례 제정 및 재원 마련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겠
익산시, 도시재생 일환으로 침체한 원도심을 관광명소로 익산역 주변 거리에 빛이 더해지면서 침체한 원도심 일대가 야간 관광명소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밝고 활기찬 도심 이미지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익산시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익산역 앞 중앙로에 '문화이리로(빛들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역에서 국민은행 사거리까지 총 300m 구간에 다양한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대표 산업인 보석과 철도역사도시를 표현하기 위해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기원하는 보석기차 조형물이 설치되고 인도에는 형형색색의 기차 미니어처를 설치해 철도교통 중심인 익산의 변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기관차 뒷면 공간에 담겨질 보석 조형물은 보석의 도시 익산을 상징하며 보석을 싣고 힘차게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의 기차 조형물을 통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보석기차 조형물의 기관차 앞부분에는 익산역을 비추는 레이저 빛을 설치해 역 광장 원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