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다시 구청장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총선 출마가 더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강서구민들과의 약속때문"이라며 "선출직 정치인들은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것이 목표인데, 저는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김 전 구청장은 "강서구민들께 약속했던 것들을 1년 밖에 못했다"면서 "남은 기간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명예로운 일이고, 총선에도 (국민의힘)에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대표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시·도 대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군의회 김한균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대한민국의정봉사상을 수상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활동사항을 청취한 뒤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문 등 3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전남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왔으나, 아직은 아쉬움이 크다.”며, “지방의회 자율성을 제약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6번째 높은 합계 출산율 기록 화천군이 지난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합계 출산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화천군의 합계 출산율은 1.4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8명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 평균인 0.97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계청 연간 자료 비교 결과, 화천군의 2022년 합계 출산율은 2021년 1.20명에서 올해 0.20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작년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0.78명)이 1970년 출생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로 추락한 상황 속에서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 화천지역 출산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30.9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서도 화천군의 2021년 평균 출산연령은 전국 최저인 30.3세로 나타난 바 있다. 수 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러한 통계 추세는 화천지역의 젊은 여성들이 더 많이 출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친정 엄마 같은 보육 지원 펼쳐 실제 화천군은 여성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친정 엄마 같은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해 초 문을 연 화천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30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한다. 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기후위기 피해는 적응역량, 사회기반시설 수준 등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역에 맞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적기에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선언식은 기후위기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모으고, 지역 중심의 적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지자체가 기후위기 적응의 실천 의지를 최초로 표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의 기초 지자체장,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며, 이번 기후위기 적응 선언에는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장(광역 17곳, 기초 217곳)이 동참한다. 지방정부는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 정책 우선 추진 및 이행체계 구축, △기후위기
진주시는 9월에 지역사랑상품권 총 135억 원을 발행한다. 시는 9월 1일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110억 원과 (모바일)배달앱전용상품권 7억 원을 판매 개시하고, 15일부터는 (지류)진주-산청상생상품권 18억 원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지류)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양 시․군이 동시에 판매한다. 할인율은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과 (지류)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10%, (모바일)배달앱전용상품권은 15%로 선할인하여 판매한다. (지류)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추석 연휴를 비롯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산청에서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진주시와 산청군 일원 등 양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상품권이다. 진주-산청상생상품권 도안은 진주시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산청군 관광캐릭터인 ‘산이’를 활용하여 제작됐다. 발행액은 인구 비율에 맞춰 진주시는 18억 원, 산청군은 2억 원을 발행한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예전보다 10만 원을 상향하여 월 30만 원이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동일 생활권인 양 시·군의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위하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국민들이 민주당을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잘 하라고 하는데요.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_ 네, 반갑습니다. 민주당이 대안정당, 정책정당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아직 국민의 기대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이영애_ 지난 2월 있었던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때 위원장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시지요. (영상 시청 후) 지금 위원장님은 어떤 마음이신지요? 홍익표_ 우선 그 당시 제가 굉장히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방송 연기자 200명이 직접 투표를 해서 제가 선정된 것이었는데, 감사드리죠. 정치인들이 지나치게 당리당략과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에 대해 잘하라는 질책도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이영애_ 이번에는 올해의 입법상을 받아보십시오. 그동안 발의한 법안 중 국민들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법안은 무엇인가요? 홍익표_ 하나는 국민휴일법입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은 휴일이 없었어요.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에 의해 주 1회 휴식을 보장받고, 공무원은 관공서 휴일에 관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OECD 국가가 휴일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만큼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 원장님, 안녕하세요?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_ 안녕하세요? 발행인님. 이영애_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부지사님으로 계실 때 뵀었는데, 원장님이 오셔서 앞으로 연구원이 더욱 탄탄해질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유튜브 쇼츠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영상을 본 후) 영상을 보신 소감 한 마디 해주시지요. 강성조_ 보통 인터뷰를 하면 마이크를 통해서 하는데 이렇게 제가 찍힌 영상을 보며 인터뷰를 한다는 게 깜짝 놀랐고요. ‘역시 지방정부는 다르다, 정말 앞서가는구나’라는 생각을 새삼스래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이영애_ 저희가 지방세연구원을 잘 알고 있지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고요. 사실 재정이 참 중요한데요. 지방세연구원 소개를 좀 해주시죠. 강성조_ 지방세연구원은 좀 의미있는 연구기관입니다. 왜냐하면 243개 전체 지자체가 출연해서 만든 기관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전국 지자체가 다 주인이고,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원 입장에서는 지자체를 어떻게 도와줄지가 제일 큰 문제인데요. 지방의 여러 현안 중 요청하는 연구 사업을 하고, 지방공무원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과 쟁송 업무 지원으로 지방세나
50여명의 달인 참석 기수별 인사 및 네트워킹 교류 이번 워크숍은 2010년 지방행정의 달인 제도가 생긴 이래 1기부터 12기까지 모든 달인들을 초청한 것으로 이번 워크숍에는 전체 달인 165명 중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1기 지방행정의 달인 최덕림 전 순천시 국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7월 27일 첫날에는 3기 달인인 장보웅 수원시 화서1동장의 사회로 개회 및 국민의례를 한 후 1기부터 12기까지 기수별로 참석한 달인들이 자신을 소개하고 이번 워크숍에 임하는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수별은 물론 같은 기수라도 서로 낯설어 했는데, 인사를 하고 서로를 소개하며 알릴 수 있는 좋은 친교의 시간이었다. 모든 소개가 마친 후에는 지방행정의 달인 주관사인 월간 지방정부 이영애 발행인을 대신하여 양태석 수석기자가 지방행정의 달인이 그동안 이어져 온 역사를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지방행정의 달인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성한 총회장, 올해 안에 단체화 혹은 법인 만들어 달인 스스로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 포럼의 목적 우리나라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쳤으나 수도권 집중은 심화되어 현재 생산과 인구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있다. 윤석열 정부는 수도권 쏠림이 중앙집권적 정책 추진의 결과로 인식하고, 정책 체계(패러다임)를 중앙 주도에서 ‘지역 주도형’으로 과감히 전환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한다.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철학을 반영하여 지방의 시각에서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필요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시대위원회 안건으로도 상정할 계획이다. 지방시대 대전환 기조로 8개 주제 다뤄 이번 포럼에서는 ‘공정·자율·혁신의 지방시대 대전환’을 기조로 8개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루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방투자 핵심(킬러)규제 등에 관심이 쏠렸다. 지방을 둘러싼 환경변화, 그 요인과 영향에 대해 발표한 김시덕 도시문헌학자는 “도시는 교통망과 산업권을 따라 초영역적으로 연계될 것이며, 지방은 대서울권에 맞서 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인구감소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도심 바깥에 새로운 택지를 개발하는 대신 기존 도심을 컴팩트 시티화하면 좋겠다”고
K-콘텐츠 미래 인재 육성 나선 전남 목포시는 ‘제12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캠프는 케이(K)-콘텐츠를 이끌 전남 영상문화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배우 최수종)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와 전남영상위원회는 도내 22개 시군과 협력을 기반으로 촬영지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영화영상물 제작 유치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전남영상위원회는 작년 총 225편의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했고, 이 중 52편의 본 촬영이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통해 주민이 희망하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해 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중‧고생 영화 제작 과정과 실습 진행 이번 캠프는 전남 소재 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해 직접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 출연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과 연극무대를 만드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지은 방송작가, 이현명 영화제작사 대표, 영화 ‘카시오페아’의 신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