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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의 달인연합회 "올해 안에 단체화 혹은 법인화 추진해 달인 행정 노하우 적극 전파한다"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행정안전부와 월간 지방정부 주최, 지방행정의 달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방행정의 달인 전체 워크숍이 있었다.

 

50여명의 달인 참석 

기수별 인사 및 네트워킹 교류 

이번 워크숍은 2010년 지방행정의 달인 제도가 생긴 이래 1기부터 12기까지 모든 달인들을 초청한 것으로 이번 워크숍에는 전체 달인 165명 중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1기 지방행정의 달인 최덕림 전 순천시 국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7월 27일 첫날에는 3기 달인인 장보웅 수원시 화서1동장의 사회로 개회 및 국민의례를 한 후 1기부터 12기까지 기수별로 참석한 달인들이 자신을 소개하고 이번 워크숍에 임하는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수별은 물론 같은 기수라도 서로 낯설어 했는데, 인사를 하고 서로를 소개하며 알릴 수 있는 좋은 친교의 시간이었다. 

 

모든 소개가 마친 후에는 지방행정의 달인 주관사인 월간 지방정부 이영애 발행인을 대신하여 양태석 수석기자가 지방행정의 달인이 그동안 이어져 온 역사를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지방행정의 달인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성한 총회장, 올해 안에 단체화 혹은 법인 만들어

달인 스스로 노하우 전파할 방안 찾겠다

이어 인사말을 한 류성한 지방행정의 달인 협의회장(3기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행정의 달인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하우가 대단한데 왜 썩혀야 합니까”라며 “달인 총회장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달인들의 역량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더 많이 알려서 더 나은 공직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한이 맺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 회장은 “1기부터 5기까지 매년 꾸준히 진행되었던 지방행정의 달인 워크숍도 세월호 사건과 코로나 등을 이유로 계속 이어지지 못해 기수별로 서로 제대로 알지도 못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직자는 물론 퇴직자들도 함께 교류하며 다른 분야에 있지만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소통하며 연결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최해준 행정안전부와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 양태석 수석기자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청백봉사상을 비롯한) 다른 유사 모임들은 사단법인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지방행정의 달인은 개인정보에 관한 법률이 너무 강화되어 명부 하나 공유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고 꼬집었다.

 

류 회장은 어렵게 성사된 워크숍인 만큼 “올해 안에 지방행정의 달인 모임을 법인으로 만들어 달인들 스스로 자신의 행정 노하우를 적극 알릴 수 있는 강의나 기회를 갖도록 하고, 행정안전부에 달인제도의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앞으로 우리 스스로 나아갈 길을 찾자”고 말했다.

 

 

각 기수별 회장단 모임 10월 경에 진행

지방행정의 달인 연합회 혹은 법인화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이번 워크숍에서는 류 회장의 사회로 앞으로 지방행정의 달인이 나아갈 발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성한 회장은 “아직 기수별로 회장단이 없는 기수는 빠른 시일에 회장단을 구성해 달라”면서 “각 기수별 회장단 모임을 10월경에는 진행하여 올해가 가기 전 지방행정의 달인 연합회를 만들거나 법인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법인화 관련해서는 이기용 3기 달인(전 파주시 소통법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 협의회 정관 가안을 작성해서 지방행정의 달인 홈페이지에 게시를 해두었다.

 

이어 류 회장은 참석한 달인들에게 앞으로 지방행정의 달인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잘 활성화할 수 있을지 제안을 받았다. 특히 달인들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연락처를 상호 교환하도록 구두로 동의를 받았다.

 

토론에 참여한 가재영 4기 달인(영덕군 대외협력관)은 “류성한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법인화로 가는 것이 맞다”면서 “그래야만 지방행정의 달인이 존속되고 나름대로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 달인은 “법인화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체계적인 지원 내지 협조를 받고 달인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자유롭게 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용 3기 달인은 “사단법인은 보통 100명의 회원과 자금 5000만원이 있어야 실체가 있는 단체로 본다”면서 “앞으로 달인협의회의 주소를 어디에 둘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각 기수별 회장단이 회의를 거쳐 의논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유병찬 2기 달인(한국산업전략연구원장)은 “그동안 회장단의 운영 경과 과정을 한번 정리하면서 기수별로 대표가 되는 분들이 각 달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단법인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 의견을 모으면 좋겠다”면서 “사단법인으로 가고 싶은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목표를 정확하게 정하고 법인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대 12기 달인(제주시 정보운영팀장)은 “지방행정의 달인 강사진 풀을 구성하여 달인들의 노하우를 잘 전파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정 위원회에서 달인들이 적극적인 의사를 개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면서 “달인들간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위해 네이버카페나 밴드, 홈페이지를 만들어 온라인 형태의 소통 창구가 활발하게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 많은 달인들이 앞으로 지방행정의 달인 협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지방행정의 달인 격려하기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 깜작 방문

인사말을 마치자마자 순천시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킨 노관규 순천시장이 깜짝 방문했다. 노관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1기 최덕림 달인을 거론하며 자신이 “순천시장에 다시 입성하면서 순천만정원박람회를 함께 추진한 최덕림 달인을 퇴직했지만 이번 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으로 내정했다”고 소개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장이 아무리 잘 나고 똑똑해도 혼자 세상을 바꿀 수 없고, 공무원이 천하에 하늘을 구르는 재주가 있어도 임면권자의 의사를 거스를 수 없다”면서 순천시는 이 두 가지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사실 노관규 시장이 처음 시장직을 수행한 시절 당시 공무원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 정말 답답했다고 한다. 이야기만 하면 고개를 숙이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런 현실 속에 노 시장은 순천시 발전을 위해 국장 한 명과 5명의 사무관을 불러 놓고 순천시의 각 분야를 맡기고 앞으로 순천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성을 쌓고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최덕림 달인에게 맡긴 것이 바로 관광 분야였고, 최덕림 달인은 순천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순천만정원박람회 콘셉트를 제안하며 노 시장에게 순천만을 보전지역으로 묶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 시장은 최 달인의 제안을 수용했는데, 알고 보니 그 보전지역과 연관된 이해관계자가 무려 5000명, 가족들까지 합치면 1만명이나 되었다. 그야말로 표 떨어지는 소리가 와장창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분 한 분 설득하면서 순천만정원을 성공적으로 육성해나갔다.

 

노 시장은 당시 함께 일했던 공무원들을 회상하며 현재 순천시 공무원이 1200명에서 1800명으로 늘었고, 대학을 나온 고학력자들이 많지만 과거 공무원들보다 역량은 못하다며 예전 공무원들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일했는지 모른다고 칭찬을 했다.

 

그러면서 노 시장은 “지역을 바꾸려면 세 가지가 필요한데 우선 똑똑하고 야무진 단체장이 뽑혀야 하고 이를 현실로 옮겨줄 지혜롭고 똑똑한 공무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짜 중요한 충족 요건으로 그 지역의 시민 수준”이라며 “이 세가지가 딱 들어맞아야 지역사회가 새 길을 가고 변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행정의 달인 노하우 공유

피옥자 1기 달인, 2025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기본구상 홍보

이어 지방행정의 달인들이 참석한 달인들에게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고 달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시간에는 지방행정의 달인 협의회 총무를 맡으며 수고해준 1기 달인 피옥자 주무관(세종특별자치시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이 ‘2025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기본구상’에 대해 발표했다.

 

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고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정원조성팀에 자리를 옮긴 피옥자 달인은 주말근무는 물론 평일 밤 10시 이전에는 퇴근한 적이 없고 주말근무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피옥자 달인은 “백세시대에 남은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싶어 이 일에 지원하게 됐다”면서 강의를 들은 다른 달인들에게도 갖고 있던 남다른 열정과 진취적인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세종시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타고난 전문성을 쌓고 있는 피옥자 달인은 세종시 현황에 대해 “세종시 인구가 2012년도 8만에서 현재 39만명이 넘었고, 올해 말까지 4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도 “중앙행정기관 47개, 국책연구기관 16개 기관이 입주한 세종시는 회색도시라는 프레임이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 속에 녹아있는 정원, 도시 속 정원이 아닌 정원 속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세종시에는 기네스북에도 올라간 정부청사 옥상정원을 비롯해 지상정원, 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박람회를 개최할 만한 기본적인 여건이 좋고 묘목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국 1위이며 무엇보다 세종시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전국 어디든 왕복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환경이다.

 

피옥자 달인은 이번 세종시국제정원박람회는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세종시 중앙공원, 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개최하며 180만명이 찾는 행사로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가족테마관, 세계가상체험관, 정원산업관 등 1박2일 편하게 쉬고 갈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명한 가수와 공연을 통해 양질의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국제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해 우호협력을 맺고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세종에서만 볼 수 있는 정원을 만들고 도로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는 참여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옥자 달인은 전국에 다양한 분야로 선정된 지방행정의 달인들이 세종시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좋은 소스와 제안을 해주시면 적극 반영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서동순 11기 달인, 남도 장터의 성공 노하우 알려

이어 서동순 11기 지방행정의 달인이 ‘남도장터, 국내외 디지털 유통생태계 조성에 앞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서동순 달인은 남도장터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코로나 19 지속으로 온라인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유통비중이 확대되어 남도장터가 홍보를 확대했다. 더불어 정부도 한국판 뉴딜 및 디지털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며 농축산물 온라인 플랫폼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했다고 했다.

 

서동순 달인은 민간형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해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은 전라남도가 운영하고 농어민, 소상공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판로를 제공하며, 판매수수료도 6%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서동순 달인은 남도장터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농축산물만 판매했으나 도민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부서간 벽을 허물고 공산품 및 여행상품까지 포함해 판매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해 남도장터 품질 보증,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원산 표시 위반, 부정유통, 품질 저하 업체는 즉각 퇴출조치하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도비 자체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남도장터와 민간 온라인 쇼핑몰 간의 제휴를 확대했다. 또 지자체 최초로 2021년 소상공인 구독경제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구독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수익 창출을 이뤘다. 그 외 못난이 농산물을 농민은 제값을 받고, 자영업자는 싼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입점업체 임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빠른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도장터를 2020년 역대 최대 매출 326억원을 넘어 2021년 552억원을 달성했다. 남도 장터의 매출은 102배, 회원수는 16배, 판매 상품수는 12배나 증가했다. 덕분에 남도장터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가 하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에도 선정됐다. 또 남도장터는 전국 첫 법인화를 추진했고 미국 아마존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문 브랜드관을 개장하기도 했다.

 

 

이틀날에는 5기 달인인 정기원 팀장이 KTV를 통해 20년 숙원 사업인 두동개발을 민관소통으로 이룬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자신의 소회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기 달인인 이경수 주무관이 '보고서 작성, 이젠 쉽고 편하게~ 범정부 오피스, 의료&복지 지원 분야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한 만큼 최덕림 1기 달인의 지원을 받아 첫날 행사를 마치고 순천만 박람회장을 구석 구석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만정원박람회가 왜 전국에서 주목하는지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그 이유를 확실이 알 수 있었다. 달인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자기 지역에 어떻게 이를 벤치마킹하면 좋을지 좋은 방향을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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