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의 대표적인 사이트인 일베, 그에 대항하여 생겼다고 주장하는메갈리아(www.megalian.com) 통칭 ‘메갈’.여러 사건들이 겹쳐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메갈에 대해서 소개한다. 메갈리아란? 대한민국의 여성혐오 반대 사이트이자 남성혐오웹사이트이다.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노르웨이여성주의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과 디시인사이드(인터넷 유명 커뮤니티) 내의 메르스 갤러리에서 따온 것이다. 일베저장소 등이 주도하는 여성혐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네티즌이 여성혐오 프레임을 그대로 남성에게도 적용해 거꾸로보여주는 ‘미러링(mirroring)’을 사회 운동 전략으로 삼아 주목을 받은 동시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 ●포스트잇 프로젝트 여성의 권리를 수호하는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을 공용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에 붙인 뒤 인증샷을 찍어 커뮤니티에 올렸다. 참여자들은 문구 말미에 ‘행동하는 메갈리안’이라는 문구를 적어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소라넷 폐지 프로젝트 소라넷(캐나다와 호주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 음란물이 합법인 국가에서 사이트를 운영하여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4년 당시 운영자 및 관련자
대한민국 국회는 여전히 임시 휴업중이다. 도대체 언제쯤 일하는 국회에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까? 중요한 이슈별로 국회의모습을 담아보았다. 평화 깨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여야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대해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그러나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미친영향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무력시위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세 차례 정상회담과 9·19군사합의 등으로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여러 합의가 있었는데, 그런 합의의 틀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홍 수석대변인은 “지소미아 종료가 우리 안보상의 불안을 직접적으로 가져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북한의 발언에는대꾸 한마디 못하고 국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소미아를 파기하며 한미일 동맹의 근간을 뒤흔든 결과가 바로 이것이냐”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와 정부는 자해행위와 같은 지소미아 파기 결정부터 재검토하고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충청북도 증평군은 환경관리 분야에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는 홍성열 군수의 각별한 관심과더불어 실무 부서인 환경과의 발 빠른 조치와 노력 덕분이다. 친환경도시 싱가포르를 본받은 증가포르 충청북도 증평군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단체이며 청렴한 행정과 친절한 공직사회를 목표로 녹색공원 도시를 지향한다.특히 선진국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해 증가포르가 되는 것을목표로 환경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왔다. 그 덕분에 환경부가선정한 그린시티로 지정되는가 하면 전국 6대 녹색도시,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전국 유일 7년 연속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각종 환경 관련 수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환경부 주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도 선정됐다. 특히폐수유입률, 폐수 재이용률, 처리시설 자동화 및 운영 자료의전산화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버려진 땅을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다 1. 연탄리 비위생 매립시설 정비 증평군은 연탄리에 위치한 사용이 종료된 비위생 매립지를새로운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매립장은 종료된 지 20년이 넘어 2014년도에 사업비 1억 1,000만
우리가 앞으로 살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지 현재다양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점쳐보며 종국에 우리 공무원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바란다. 2030년이 되면 모든 게 무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예언하고 있는 박영숙유엔미래포럼 대표는 2030년이 되면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의식주, 교육, 의료가 무료화되고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일을기계, 센서, 칩, 로봇이 대신하면서 일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고밝혔다. 모든 게 무료화되면, 우리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할까? 요즘 기술이 최첨단으로 거듭 발전돼 어느 순간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싱귤래리티)에 도달하면 기존 산업 구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한다. 현재도 많은 대기업들이 붕괴되고 있고, 산업화 시대의 생산과 소비 구조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를 통찰력있게 이해하려면 디지털 시대를 지난 초디지털시대를 이해해야 한다. 즉 모든 인구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에서 나타날 생산과 소비의 양식, 비즈니스 시스템을 알아야한다. 초연결사회에서는 굳이
예전 같으면 상상이나 했을까? 영상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린다.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른바 ‘유튜브 스타’의 이야기다.자신만의 콘텐츠와 발빠른 움직임으로 최정상에 오른 유튜브 스타를 따라가보자. 아프리카 TV, 다음팟 등 혼자서도 방송을 할 수 있는 다양한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인터넷방송 BJ들이 유튜브로 진출한것은 꽤 오래전의 일이다. 이들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광고수익을 얻거나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방송이나 강연 등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유튜브 스타는 하루아침에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들은전문가 뺨치는 편집 실력과 장비를 갖추고, 꾸준한 영상 업로드와 솔직함, 인터랙티브성을앞세워 시청자 앞에 나섰다. 그들은 이제 연예인 못지않은 영향력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송 콘텐츠도 먹방부터 게임방, 모닝 루틴(아침에 일어난 후의 일상을 찍은 영상),ASMR(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소리-필기하는 소리, 빗소리, 속삭이는 소리-를 찍은 영상),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알려주는 영상, 영화나신제품 등을 소개하거나 리뷰하는 영상 등 기발하고 독
타 지역의 우수 행정을 곧바로 따라 해보자. 영천시, 7급 이하 직원 대상 ‘4차 산업혁명 캠퍼스’ 특강 실시 경북 영천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 직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이창원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지도자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6·7급이하 직원 대상의 직급별 ‘4차 산업혁명 캠퍼스’ 특강을 매주 2회 실시했다. 6급 담당급 직원 대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파급력, 빅데이터의 규모와 해석 방법, 변화 대응형 리더십에 대한 설명으로 4차산업혁명의 이해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또 7급 이하 직원 대상 특강에서는 블록체인·AI(인공지능)·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핵심 개념, 데이터 생성의 기반이 되는 인구의 중요성,4차 산업혁명시대 현장소통 능력 등 주로 실무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선 대학교의 ‘계절학기’ 수업과 같이 직원들의자율적인 수강신청에 의해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는평가다.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행정 전 분야에 패러다임 변화가 예측된다”며 “폭넓은 지식과 앞선 생각으로 실무를 수행한다면 시민체감형 행정 실현에 큰 울림이 될 것으로 기대
앞으로 공무를 수행하다가 소송당하는 공무원은 소송 수행에 필요한 비용과 손해배상액 등을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9월5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공무원이 ‘공무원 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공무수행으로 소송당했을 때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손해배상액 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단체계약 등을 통한 행정 효율화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보험계약을 발주·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다가 소송당한 경우에 정부가 소송에 참여할 수 없어 공무원 개인이 스스로 소송에 대응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공무원은 소송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것은 물론 업무를 수행할 때 위축되는 등 적극적인 공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주요사례 △ 공무원 A씨는 장려금을 부정 수급한 사례를 발견하여 환수 처분을 하였으나 이에 불복한 사업주는 행정심판을 시작하여 행정, 형사, 민사소송을 제기, 소송은 모두 기각되었으나 A씨는 경제적 부담으로 약 6년간 변호인 없이 소송을 직접 수행했으며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우울증까지 앓았다. △ 공무원 B씨는 시민 간
‘일이 끝나지 않는다’, ‘내 기획안은 늘 통과되지 않는다’, ‘내 제안이 윗선에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주목하자. 세계 일류 기업에서 배운 서류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은 당신의 업무 능력을 한 층 더 향상시켜 줄 것이다.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이 왜 필요한가? 상사가 봐야 할 보고서는 수십 개. 관리자들은 외부 미팅, 회의 참석 등 보고서 하나도 집중적으로 볼 시간이 부족해 요약본 별첨을 활용한다. 이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핵심적인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는지에 따라 이후 업무 추진의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넘쳐나는 데이터 홍수 속에서 사는 현대인에게 요약의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는 곧 성공과 실패의 잣대가 될 수 있다. 매주 1회, 팀별로 열리는 스케줄 회의 때 상사와 열 명이 넘는 사원 앞에는 팀 전원의 업무 진행 상황이 정리된 한 장의 서류가 있다. 상사 와의 사소한 협의 때에도 팀원은 반드시 한 장의 종이를 지참한다. 몇 시간이 걸리는 주요 회의라도 의사록은 A3, A4 종이 한 장뿐이다. 이처럼 토요타에서는 무슨 일이든 기본적으로 반드시 ‘한 장’이 있다. 취업 빙하기 시대, 일본 내 입사 희망 1위 기업인
매달 300억 개의 콘텐츠가 공유된다. 하루에 업로드된 사진만 해도 3억 개. 그 많은 콘텐츠 중 사람들의 눈에 띄고 읽고 싶어 할 콘텐츠는 과연 얼마나 될까?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는 어떤 것일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이미지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다. 한 개 이상의 이미지라도 추가된 콘텐츠가 텍스트만 있는 콘텐츠보다 더 많이 공유된다. 굳이 아름다운 이미지가 아니어도 된다. 보통 일반인들은 귀여운 동물이나 사랑스러운 아기 등의 이미지를 좋아한다. 눈에 확실히 띄는 신선한 이미지를 사용하라.사람의 마음을 혹하게 하는 카피가 아니면 길게 써라너도 나도 짧은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공유 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감동적인 카피라이팅이 아니라면 충분히 길게 작성하는 것도 차별화 방법이다. 긴 문장일수록 이미지와 데이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을 사용하고 소제목을 넣으면 좋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따뜻한 콘텐츠 긍정적인 콘텐츠가 부정적인 콘텐츠보다 더 인기 있다. 신비로움이나 삶의 영감을 주는 인용, 풀어보고 싶은 재미난퀴즈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공유가 잘된다. 바쁜 사회생활로 아무래도 진지한 모드에
IT 산업의 메카 성남시가 드론산업에서도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열지도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도시기반 DB구축·관리하는 공간정보팀 성남시 공간정보팀은 도시기반 시설물을 좌표기반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관리해 시민의 안전 및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베이스 구축부터 관리 및 유통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정보를 구축하고자 드론을 활용해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폭염 효율적 대처 위한 열지도 제작 공간정보팀은 작년 극심한 폭염을 겪고, 시민들이 폭염때문에 고통받는다는 사실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드론으로 열지도를 만드는 테스트를 시작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결국 7월에 완성된 형태의 전자식 열지도를 만들었다. 제작된 열지도는 폭염 대응책인 살수차 운영, 가림막 설치, 쿨링포그 설치 등을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온난화에 대비한 녹지 조성, 녹지 살수양 조절 등에도 활용된다. 열지도는 드론에 열 센서를 장착해 해당 지역 비행을 통해 항공사진을 취득하고, 8,000장 정도의 사진을 하나로 결합해 전자지도로 만들어진다. 이는 도시계획선, 지적선, 도로선 등과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