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근 국회 입법조사처 사회문화실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부정수급 현황 및 근절 대책 보건복지부의 17개 사업에 대해 부정수급 인원과 금액을 파악한 결과, 2015년 총 수급액 95조6251억 원 중0.08%인 790억 원의 부정수급이 적발되었고 그중 국민기초생활보장은 1만3496명(0.8%), 146억 원(0.4%), 국민건강보험 개인의 경우 6만2122명(0.1%), 69억 원(0.014%), 국민건강보험 요양기관의 경우 679개 기관(93.8%), 323억 원, 노인장기요양보험은 774개 기관(4.3%), 235억 원(0.6%)의 부정수급이 적발되었다. 부정수급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기보다는 매년 총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국민기초생활보장,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등에서 부정수급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적발되지 않은 부정수급을 감안할 때 부정수급의 총량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정수급 근절대책의 문제점 (1) 공적자료 자동연계 미흡 2016년 개선된 확인조사는 우선 모든 공적자료를 반기별로 실시하되 건강보험 보수월액,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연금급여, 취득세 등의 공적자료는 월별로 확인조사를
김예성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 정준화 국회 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 스마트시티의 정의, 스마트시티란? 스마트시티(Smart City)는 개념상의 도시개발 모델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도시조성을 의미한다.스마트시티의 목표는 각국의 상황에 따라 에너지 효율화, 도시경쟁력 향상, 혁신기술 개발, 데이터 개방, 도시관리 효율화, 시민참여를 통한 혁신 등 다양하다. 많은 국가와 도시들이 스마트시티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의 경쟁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클라우드컴퓨팅과 같은 최신ICT를 활용한다. 기존 도시가 교통, 에너지, 범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나 발전소를 건설하고 경찰력을 확대했다면, 스마트시티에서는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CCTV 모니터링, 실시간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하는 등 ICT를 활용하여 도시기반시설의 효율성을 증진시켜 문제를 해결한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스마트시티는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응용서비스, 즉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
박순영 행정자치부 지방인사제도 과장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20년이 지났다. 지방사무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고,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행정서 비스에 대해 주민의 기대와 요구도 한층 더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별 차별화된 주민서비스를 비롯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강조되면서 지역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2016년 지방인사제도 성과 지난 한 해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먼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충원하기 위하여 정책보좌 및 특정분야에 대해 전문임기제 공무원제도를 도입하여 지방공무원 채용경로를 다양화하였고,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여 전문성을 축적하기 위한 전문직위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또한 지방공무원들이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의 역량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국 17개 시ㆍ도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하도록 하였다. 둘째,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중심의 인사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다. 공무원 성과연봉제 적용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2016년 5급 과장
김영원 KMA 한국능률협회 교수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아주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국가나 기업이나 어떤 조직이든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고전을 통해서나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 보아도 인사를 잘못해서 한 국가나 어떤 집단이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는 아주 쉽게접하게 된다. ‘인사관리’라 함은 말 그대로 사람을 관리하는 행위다. 사람의 인원수를 정하는 정원산정(T/O)에서부터 채용, 배치, 고과, 승진, 보상, 복리후생, 노무관리,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와 영역이 넓고도 복잡하다. 최근 HR분야 경영환경 변화는 ‘장기 저성장 경제구조, 경제개방과 경쟁심화,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 경제활동 인구의 구성변화, 실업과 근무형태의 변화, 노사관계의 환경변화, 수평적 조직구조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성과주의 보상체계와 인사평가제도 구축,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도입,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핵심인재의 확보와 육성,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 등이 HR부문의 주된 이슈들이었다. 물론 지금도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지만 정치·경제·사회·기술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속 내용은 상당한변화가 일어
김영원 KMA 한국능률협회 교수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아주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국가나 기업이나 어떤 조직이든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고전을 통해서나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 보아도 인사를 잘못해서 한 국가나 어떤 집단이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는 아주 쉽게접하게 된다. ‘인사관리’라 함은 말 그대로 사람을 관리하는 행위다. 사람의 인원수를 정하는 정원산정(T/O)에서부터 채용, 배치, 고과, 승진, 보상, 복리후생, 노무관리,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와 영역이 넓고도 복잡하다. 최근 HR분야 경영환경 변화는 ‘장기 저성장 경제구조, 경제개방과 경쟁심화,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 경제활동 인구의 구성변화, 실업과 근무형태의 변화, 노사관계의 환경변화, 수평적 조직구조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성과주의 보상체계와 인사평가제도 구축,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도입,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핵심인재의 확보와 육성,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 등이 HR부문의 주된 이슈들이었다. 물론 지금도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지만 정치·경제·사회·기술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속 내용은 상당한변화가 일어나고
최성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인사개혁은 행정개혁의 핵심 주제 세계화, 정보화 등 행정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이러한 요구에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개혁을 시도해 왔다. 그중에서도 인사개혁은 혁신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개혁의 핵심 주제로 간주된다. 전통적인통제 위주의 인사행정적 운영에서 벗어나, 각 개인을 중요한 국가의 자산(Human Capital)으로 인식하고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를 연계하여 조직의 성과에 기여할 수 있게끔 하는 역량중심의 공공인사관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반세기 동안 노동인구의 특성이 급격하게 변화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진화해갈 전망이므로 이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공공인사관리를 제도적·관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노력이 필수적이다. 전 세계의 패러다임이 된 신공공관리론적 공공인사관리 근래 공공인사개혁의 핵심 이론적 토대는 ‘신공공관리론’이라 할 수 있다.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부문에서 주로 사용되어 오던 인사제도와 관리기법을 차용하고 개방과 경쟁, 성과와 책임
창간 30주년을 맞는 《월간 지방자치》가 더 깊이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2017년 변화를 주도할 편집위원 위촉식 및 첫 편집 회의. 12월 19일 본사 현장. 지방자치의 명망 있는 학자, 전현직 중앙지방공무원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편집위원들은 위촉식 후 열린 1분기 편집회의에서 본지의 쇄신 및 편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에서 새 전환기가 될 2017년에 본지가 변화를 주도하고 지면 쇄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건설적이고 의미있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위원들은 내년 최대 화두는 중앙과 지방간 관계 재구축(임승빈 명지대교수)으로 본지가 이를 위해 지자체를선도할 이슈 아젠다를 앞장서 구축해야 한다(박동훈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고 조언했다. 위원들은 이어 본지의 방향과 독자층의 분명한 설정,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세워 줄 콘텐츠 제공(이태한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교수), 좀 더 깊이 있는 분석 기사, 공시생을 위한 콘텐츠 구성(정중석 인천광역시 감사관), 따라하기 쉬운 완성된 정책 사례 소개(최덕림 순천시 안전행정국장), 자치단체 관련 뉴스 속보전달(윤병준
민이 주도해 관을 바꾼다는 목표로 《월간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의 여성시민단체 대표들을 2017년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편집위원회 회의는 이영애 대표의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생방송되었으며, 30주년을 맞은 《월간 지방자치》의 차별화된 콘텐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분기별 회의는물론 단체 그룹 카톡방을 개설해 민관이 함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장실을 청결하게 잘 관리하는 지자체나 공무원을 소개하거나 그동안 행정에 답답했던 경험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코너를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과 소비자 정책, 지역의 식품명인, 좋은 캠페인 소개에 대한 의견과 지방에서 가볼 만한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맛집과 특산품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을 막기 위한 여성들의 역할과 성별역량평가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자는 의견을 냈다. 특히 위원들은 공직자들이 민간 시민단체를 인식하고, 관에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잘 경청해 정책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편집회의 동영상은 이영애 편집인의 페이스북(www.fb.com/mypola)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순수민족자본으로 운영되는 NH농협은행은 큰 사건과 사고가 생길 때 가장 먼저 금융적 지원을 하며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금융기관이다. 취재 양태석 기자 대구 서문시장 종합 여신 지원 최근 갑작스럽게 큰 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의 농업인, 소기업인, 주민 등을 돕기 위해 NH농협은행은 곧바로종합적인 여신지원을 시작했다. 서문시장 화재 피해 농업인과 주민에게는 최고 1억 원의 가계 자금을 지원하며, 피해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했다. AI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 지원 지난 12월 8일부터 AI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대책을 마련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AI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최고 1억 원,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 원까지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신규여신을지원했다. 또한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연장과 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 유예하고 상환부담을 완화하는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5년 연속 사회공헌지출 은행권 1위 지킨 농협은행 전국은행연합회가 2016년 6월 공시한 ‘2015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014억 원의사회공헌활동비
골목길은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지나는 공유지다. 서로 관심을 갖지 않고 방치하면 ‘공유지의 비극’을 초래한다. 그러나 신월3동은 새마을협의회가 적극 나서 골목길을 관리한 덕분에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신월3동 새마을협의회 읍면동 공동체는 골목길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남부순환로 56길 1학부터 신남경로당 구간을 아름답게 가꾸고 관리했다. 사실 이곳은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고,김포공항 인근이라 항공기 소음피해가 심한 지역이다. 그러다 보니 골목길 곳곳에 쓰레기를 상습적으로 투기하는 사례가 많았고, 허름한 벽과 구조물들이 주변 경관을 많이 헤쳤다. 이에 신월3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나서서 골목길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꾸미며 걷고 싶은 길로 만들었다.회원들 덕분에 주민들은 동네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너무나 고마워했고, 단절된 이웃 간의 소통을 이루는 좋은 매개체가 되었다고 흐뭇해했다. 마을 가꾸기는 다양하게 이뤄졌는데, 우선 골목길 주변에 화분을 배치해 화분에 활짝 핀 꽃이나 사계절 내내바라볼 수 있는 사철나무를 비롯해 주민들이 좋아할 만한 각종 식물을 심었다.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집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