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디지털·IT 분야의 잠재 량을 갖춘 우수 인력을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으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은 디지털분야의 RPA운영·개발, 카드디지털분야의 간편결제, AI 및 IT 분야의 AI솔루션 운영관리, 모바일 개발, 정보 보안 분야로 진행된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원자 전원 코딩테스트와 AI역량평가를 시행해 전문성과 직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서 접수는 8월 3일까지이며,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코딩테스트 및 AI역량평가를 포함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을 거쳐 00명의 인턴을 선발하기로 농협측이 전했다. 채용된 인턴 직원은 4주간 인턴 과정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은 연령과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 없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에 해당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2021년 5월 말 기준 의정부시 등록 노인 인구 7만 1,281명, 등록 장애인 수 2만 2,059명, 등록 임산부 843명으로 의정부시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세심한 민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와 같이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이 민원실을 방문하면 입구에서 출구까지 직원이 따라다니며 발열 체크부터 번호표 출력, 민원 서식 작성, 민원 관련 문의 등 필요한 내용을 안내해준다. 의정부시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민원실 동행 안내 서비스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민원실 내에 희망근로지원사업 근로자 2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민원인이 민원실에 들어서면 민원실 동행 안내 서비스를 설명하고 민원인이 원하면 동행해 안내한다. 민원실에는 북카페에 설치된 민원인 전용 PC 키보드에 점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시각장애가 있는 민원인이 방문해도 PC를 사용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시청 일반 민원실에서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이 번호표를 뽑을 필요 없이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조처다. 서식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
부산시 디자인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디자인 전문기업은 디자인산업육성을 위해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문가 양성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담았다. 디자인산업에 대한 정의를 '통계법 제22조에 따라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인테리어 디자인업을 비롯하여 제품 디자인업, 시각디자인업, 패션, 섬유류 및 기타 전문디자인업 등을 포함시켰다. 5년마다 수립해야하는 기본 계획에는 디자인산업과 전문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선진화 및 상호협력방안과 대학과의 산학 연계방안 등 실질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지도록 하였다. 지원 사업으로는 △ 우수디자인 개발·시제품 생산 및 제품화 지원 △ 디자인 제품의 국내외 유통과 마케팅 지원 △ 디자인 우수인력 발굴 및 양성 위한 교육 △ 디자인 전람회 및 제품전시회 등 디자인산업 국내외 교류지원 △ 디자인전문기업 육성 및 활성화 위한 지원 등이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일반 디자인산업과 디자인전문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로, 부산시가 디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우리나라 1970년대 전국을 주름 잡은 ‘새마을운동’의 새마을 노랫말이다. 풀뿌리 지역사회 개발 운동으로 상생과 협력에 바탕한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새마을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새마을 노래가 2021년 편곡 공모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 노래를 참신하게 편곡해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가 8월 6일까지 새마을노래 편곡 공모전 온라인 투표와 함께 이벤트가 시행 중이다. 총 42곡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적합성‧표현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곡이 유튜브에 공개돼 일반인의 심사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에 참여한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9곡의 음원을 듣고 투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 총 54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최종 결과는 8월 13일 새마을운동중앙회 홈페
14개 부처가 소관하는 48개 법률, 166개 사무가 지방으로 이전한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 이하 자치분권위)는 23일 전체회의를 개최,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의결한 166개 지방 이양사무는 구체적으로 지방이양 하는 140개 사무, 대도시특례 26개 사무에 해당한다. 해양수산부 47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31개, 환경부 22개 순으로 이양 사무가 많았다. 유형별로는 신고 및 등록 49개, 인·허가 27개, 검사·명령 26개, 과태료 부과 등 기타 사무 64개로 구성되어 있다. 자치분권위는 국가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기 위해 개벌법률 중심의 이양방식에서 법률의 일괄 개정방식으로 지방이양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왔다. 그결과 2020년 1월 9일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해 400개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였고, 그에 따른 행재정 지원을 제도화하였다. 자치분권위는 이번에 의결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을 행정안전부에 이송하고, 입법예고를 거쳐 정부 입법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김순은 위원장은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해 자치분권 실현이 한 단계 성숙했으며, 과거 지방이양을 위한 법률 제·개정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돼 이양
열흘 넘게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자체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정성으로 폭염 탈출구를 찾고 있다. 대구광역시, 유동지역 냉동차량 수돗물 하루 6,500병 제공 ‘대프리카’라 불릴 만큼 덥기로 유명한 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지점에 냉동차량을 배치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수돗물을 나누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또 쪽방촌 거주자, 홀몸 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에는 얼음물과 쌀, 휴지, 선풍기 등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 급식, 말벗을 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광역시, 쿨루프와 정류장 에어송풍기 등 폭염저감 시설 가동 인천시는 경로당‧행정복지센터‧야외 무더위심터‧금융기관 등 ‘무더위심터’ 663개소를 시 전역에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빙기를 설치하고 양산을 빌려주는 등 업그레이드된 무더위쉼터도 등장했다. 4억 6,000여 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그늘목쉼터, 쿨루프, 쿨링포그, 정류장 에어송풍기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가동하고 살수차 30대를 운행해 도심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는 재난도우미와 함께 양산과 쿨매트와 같은 폭염 예방 물품과 함께 휴대용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최다 선정지로 도시재생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가 옛 도심 덕양구 원당을 비롯해 화전‧삼송‧능곡, 일산서구의 일산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5개 주요 지역을 탈바꿈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첫 출발은 원당동이다. 2017년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3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9월말 완료된 ‘마을안길 개선사업’은 도로의 미관 개선과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에 주력하며 노후 담장 철거와 주민 쉼터 공간을 확보했다. 원당 지역 시민커뮤니티 공간이자 마을복지시설 ‘원당어울림플랫폼’도 건립됐다. 건축물 안전진단 D등급 판정 받은 이곳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리모델링에서 신축으로 변경,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화전동에는 지하 1층~지상3층 규모의 고양 드론앵커센터가 들어선다.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입주공간과 기업 연구개발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140억 원이 투입되는 고양 드론앵커센터가 완공되고 나면 드론 제작업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을 유치 고양시 드론 산업의 성지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년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더욱 중요해진 대한민국 정부 청사.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내는 ‘안전한 청사’, ‘편안한 청사’, 첨단 기술의 ‘혁신 청사’ 등 전국 13개 대한민국 정부 청사를 미래형으로 바꿔가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총사령관, 조소연 본부장의 24시를 통해 코로나19 비상 시국의 정부청사 관리 실태를 점검해본다. [조소연 본부장 약력]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 행정고시 34회 /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지방정부_ 안녕하십니까. 국내 최초 QR 전문지 《지방정부》입니다. 정부청사관 리본부는 처음인데요, 잘 모르는 분이 많으실 것 같아요. 기관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_ 규모 경제에 따른 효율을 위해 중앙 부처를 10개, 20개씩 모아 정부 청사가 운영되고 있어요. 전국에 13개 정부청사관리소가 있으며, 2,700명가량이 입·출입과 편안한 근무 환경 조성 등 청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R) 지방정부_ 청사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출입할 텐데요, 긴장 되시겠어요? 조소연_ ‘안전한 청사’를 기본으로 출입 권한을 받은 사람들이 청사를 정상적으로 출입하도록 보안 규칙을 지키는 부분이 중요하고요. 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가 시행된다. 관련 규정이 없거나, 불명확한 법령으로 등으로 업무 처리가 어려웠던 민원이나 제안을 국민들이 지방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 운영규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직접 지방자치단체에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정안은 △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시행, △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내실화 및 공정성 제고,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국민 누구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이 적극행정을 신청하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차 검토 후 해당 지자체에 업무를 배정하게 되고,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배정 받은 공무원은 적극행정위원회나 사전컨설팅 등을 활용해 업무 처리 후 처리결과를 통지하는 구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의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처리절차, 기준 등을 신속히 마련키로 했다. 적극행정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돼 다양한 복합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