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포도봉지 씌우기 등 일손 부족 농가 도와요

9년째 자매결연 마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지속 추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소매를 걷어 붙인 이들이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다. 

 

9년째 자매결연한 마을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이들은 올해도 어김 없이 한 농촌을 찾았다. 

 

반채운 부행장과 리스크관리부문 직원 20여 명이 6월 17일 경기도 화성 소재 가시리 정보화마을을 찾아 과수원 포도봉지 씌우기, 마을 환경정화 등 더운 날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 지역 남양농협 직원들도 함께했다. 

 

반채운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도록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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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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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