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최종 합격 321명, 평균연령 26.5세…MZ세대가 대거 몰려온다

행정직 240명, 기술직 81명이 차지했으며, 평균연령이 26.5세

인사혁신처가 11월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최종합격자 321명을 발표했다. 시험 공고를 낸 3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행정직의 경우 8,780명이 응시해 240명이, 기술직은 1,768명이 응시해 8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5세로 26.7세이던 지난해와 비슷했다.

 

행정직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 26.6세에 비해 0.1세 낮아졌다. 구체적으로는 25~29세가 159명(66.2%), 20~24세 56명(23.3%), 30~34세 21명(8.8%), 35세 이상 4명(1.7%) 순이었다.

 

기술직 평균연령은 26.7세로 지난해 27.2세에 비해 0.5세 낮아졌다.

구체적으로는 25~29세가 51명(63.0%), 20~24세 19명(23.4%), 30~34세 9명(11.1%), 35세 이상 2명(2.5%) 순이었다.

 

행정직 최고령 합격자는 1979년생(1명, 여), 최연소 합격자는 2000년생(1명, 남)이고 기술직 최고령 합격자는 1984년생(1명, 여), 최연소 합격자는 1999년생으로 3명이다.

 

올해 합격자 중 여성 강세가 두드러졌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9.6%인 127명으로, 지난해 36.1%보다 3.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여성 합격자수는 전체 합격자의 40% 이내에서 등락폭이 완만했다. 2017년 40.5%이던 여성 합격자 비율이 2018년 36.7%로 3.8%p 떨어졌다가 2019년 38.1%로 소폭 증가했었다. 지난해에는 다시 2% 소폭 하락(36.1%) 했다가 올해 다시 증가한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방인재가 공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적용한 결과 일반행정(전국) 2명과 일반기계 1명 등 총 3명을 추가 합격시켰다고 전했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재경직 11명, 국제통상직 1명, 일반기계직 1명, 건축직(전국) 1명 등 총 14명을 추가로 합격시켰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인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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