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업그레이드] 민관소통위원회 광폭 행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업무 협약



민관소통위원회가 업무 협약 대상을 확대하며 소통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2월 팟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거론됐다.


취재 정우진 기자



민관소통위원회(이사장 이영애)는 1월 27일 한국여성 유권자연맹(중앙회장 김성옥)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민관소통위원회 노창권 대외협력처장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김성옥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여론화·법제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온라인 정책제안 사이트 팟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교육과 연구, 세미나 등을 공동 지원하고 참여할 것 등을 합의 했다.


 

민관소통위원회는 2월 23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회장 천만호)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원도 삼척시의회에서 민관소통위원회 이영애 이사장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이나 민원, 규제 개혁 아이디어 등을 함께 공유하고 여론화· 법제화를 모색할 것 ▲지역 현장 토론회 및 교육, 세미나 등에 상호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의견을개진할 것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영애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어 민관소통위원회의 소통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의(民意)가 국정의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 팟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 2월 23일 팟운영위원회 소식


한편 민관소통위원회의 온라인 플랫폼인 ‘팟’(www.kpot.org) 운영위원회가 2월 24 일 미래한국재단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팟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민관소통위원회 이영애 이사장을 비롯, 팟운영위원장인 이원석 연세대학교 교수 등운영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이영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다양한 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민권익위원회나 여성정책연 구원 등 외부 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많은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있으니 이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힘을 모아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위원들은 팟 사이트 개편 방향과 운영위원회 활동 방향 및 대포차 문제나 퀵서비스 수수료 인하 등 팟에 올라온 다양한 정책제안을 검토하며 정책화 가능 여부를 타진했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눈에 띄는 주제를 발굴해 하나하나 뜯어놓고 중점적으로 해결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주제를 어떤 방법으로 발굴할 것인지,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제안을 수렴하고 정책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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