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자체 잘해요

[5분 발언- 광역 광주시 홍기월 의원] 광주 민생예산 만들라...자영업자 숨도 못쉴 판

 

저는 광주광역시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폐업’, ‘임대 문의’, 광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안내문입니다. 소매업과 음식업, 간이사업자 등 영세 자영업자들이 폐업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때문에 홀로 가게를 운영하는 1인 자영업자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2024년 소비자판매지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하였고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1월 대비 2.2% 상승하였습니다. 밑바닥 경기가 최악의 상황입니다.

 

지역 상권은 갈수록 심각합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2024년 4분기 동구 충장로·금남로 일원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4.36%로 나타났습니다. 4곳 중 1곳이 비어 있는 실정입니다. 그야말로 상권이 붕괴 직전입니다.

 

빅데이터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우리 시 소재 음식점과 소매업, 서비스업 등의 총매출액이 7041억 원입니다. 전국 17대 시·도 중에서 12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지갑을 열지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기정 시장께서도 지난달 23일 광주경제 착착착, 착한소비, 착한금융, 착한일자리 행사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97개 사업에 98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중앙정부에도 슈퍼 추경도 촉구하셨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시의 움직임이 더욱 절실한 때입니다. 우리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 합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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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