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R&
의회 본회의장에서 여성 의원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 무죄 판결받은 이종담 천안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19일 항소했다. 2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천안지원은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공성봉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종담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공성봉 부장판사는 "부당한 신체 접촉으로 인해 추행 행위에 해당될 여지가 있지만 실수로 일어난 부분을 배제할 수 없어 고의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며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기념촬영하던 중 팔꿈치로 여성의원의 가슴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경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경주 국제 & APEC’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 국제 뮤직페스티벌(6월 13일)과 △APEC 뮤직페스티벌(6월 14~15일)로 구성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별 공연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APEC 회원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KBS 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출연해 경주의 밤을 수놓는다. 특히 정명훈 지휘자는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에는 지휘자 이윤국과 함께 APEC 회원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교육장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관광테마골목의 시·군 담당자와 지역협의체, 지역전문가와 골목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골목별 실행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 올해 신규 관광테마골목에는 △BOCA 커피길(용인) △첫머리거리(연천) 등 2곳이 선정되었다. 5천만원을 지원받는 기존 우수 골목은 △화성 행리단길(수원)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안산) △삼송 낙서 예술골목(고양) △돌다리 문화마을(파주) △캠프보산 스트리트(동두천) △관인 문화마을(포천) △전곡리 마리나 골목(화성) △오이도 바다거리(시흥) 등 8곳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골목사업 소개 △전문가 특강 △실행사업 안내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미경 성공회대 교수의 ‘장소문화로서의 테마골목’,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테마골목 차별화 방안’ 강의 및 실행사업 안내 등을 통해 골목 활성화에 대한 아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 서산 김치 500㎏이 선적됐다고 밝혓다. 시에 따르면, 선적된 김치는 지역 업체인 ㈜서농유통의 ‘새댁 김치’로, 코스타세레나호 운항 일정에 맞춰 13일 부산항에서 선적됐다. 시는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서산 김치의 선적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성열 ㈜서농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과 외국인 승무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김치가 국제 크루즈를 통해 해외 관광객 식탁에 오르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적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지난 19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과 승무원 3천4백여 명을 싣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이 출항, 충남 최초 입출국이라는 새 역사를 쓴 서산 대산항은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검역소, 세관 관계자 40여 명은 코스타세레나호의 주요 시설과 객실을 세심히 돌아보며 관광객의 편의를 살폈다. 또한,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협업으로 교통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긴급상황 시 응급조치를 위한 구급차도 상시 대기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출항에 만전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5월 9일 무료 개방된 삼길포 임시 공영주차장은 전국에서 도착한 전세버스가 잠시 대기하는 장소로 사용돼 관광객의 휴식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탑승 수속은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오후 6시경에는 모든 승객이 탑승을 완료했다. 특히, 시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원주시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대만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기술기업인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한 주요 과학기술기관과 공동협력방안에 대해 사전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설립 및 AI디지털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글로벌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현지에서 직접 조율하고 논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된다. 주요 방문기관은 엔비디아 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 에이수스ASUS, 리드텍Leadtek, 아이스테이징iStaging 등이며, 첨단 기술교육과 AI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교육·산업·연구를 연계한 글로벌 협력모델 구축, 국제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체계 도입, 그리고 지역산업과 연결하는 공동 프로젝트 기반 형성 등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만 현지 방문은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원주시가 AI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술과 교육, 산업이 연결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경주시는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으로, 매년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히는 경주를 찾아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와
㈔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 진행하는 '2025 숲체험 현장학습'이 본격 시작돼 서울 등 도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학습에는 28개 초등학교 4,000 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이 현장학습은 4월 10일 서울 상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개 학교가 이미 참여했으며 5월에도 10개교가 참여하고 있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는 가운데 숲체험 현장학습이 어린이들에게 본격적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장학습은 교육에 필요한 교재, 체험 재료, 간식이 제공되며 주강사 보조강사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된다. ‘Feel Green, See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 현장학습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며, 자신의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자연물 탐색, 자연물 빙고 활동, 자연물로 꿈 표현하기, 플로깅(plogging)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을 진행하는 ㈔미래인재교육개발원 관계자는 “숲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실”이라며 “그 초록의 교실에서 도시의 아이들은 꿈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사경제신문사(대표 정영수) 주최,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체육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홍 사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과 거래 활성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확산을 통한 투명한 공공급식 조달체계 구축 ▲저소득가정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글로벌 식품영토 확장 등 끊임없는 혁신으로 농어업이 당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