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가 발간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9일 기관 설립 전부터 출범, 이후 3년 기록을 집대성한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이 백서는 국내 섬의 현황, 정의 및 그간 한국섬진흥원이 추진한 사업, 연구를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특히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 연도별 주요소식 등을 다룸으로써 신생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백서는 총 5개의 장, 323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섬 정책 컨트롤타워 설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는 △국내 섬의 정의, 특성, 현황 △정부 정책 △정치권, 토론회 등 논의 △국회의원 법안 발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등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과 설립 법안 제정 경과를 요약했다.
제2장(한섬원 성공 출범 준비)에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공모 △초대 원장 초빙 공모 △설립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사진으로 보는 출범식 현장 △출범사 △주요 뉴스 등 유치 및 공모, 출범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장(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한국섬진흥원’)에는 5개 실별 주요사업 성과 및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제4장(‘지속가능한 섬, 실사구시형 섬 연구’)에는 연도별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제5장(‘섬 주민,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에는 △한섬원 갤러리운영 △타기관·유관기관 행사 참여 △경영실적평가 △한섬원 발전 ‘Grand Design’ △‘K-Island Multi Complex’ 등 미래 청사진 등이 그려졌다.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는 국립중앙도서관 납본센터, 국회도서관 납본으로 공공자료 및 중요한 역사기록물로 활용된다.
또한 백서는 한국섬진흥원 누리집(www.kidi.re.kr) 발간자료 코너에 그림파일(PDF)로 전문이 게재돼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백서는 한국섬진흥원 설립 전부터 이후 3년까지의 전 과정을 담아, 한섬원 미래 발전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