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 학교급식지원센터 벤치마킹

학교급식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김원규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울산시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시설을 포함해 운영 전반을 둘러봤다. 

 

김원규 의원은 급식지원센터가 공정하고 투명한 식재료를 공급해 지역 농업을 살리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배울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 의원은 벤치마킹을 통해 앞으로 대구 지역 내 학교 급식지원센터 건립 계획과 운영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학교 급식의 질을 전반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에 소재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문을 열어 지금까지 우수한 식재료의 공급과 관리, 친환경 체험 및 교육 기회 제공 등 학생뿐만 아니라 전 주민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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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