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참여 정도 20점, 지자체 협업이 선정의 핵심 행정안전부가 2026년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마을 복지사업과 주민 소득 환원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신청 주체는 마을 공동체다. 그러나 사업계획서 제출은 관할 기초 지방정부가 맡는다. 기초 지방정부는 마을 공동체의 사업계획서와 함께 자체 사업지원계획서를 작성해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평가에서도 지방정부 참여 정도가 20점으로 배정돼 있다. 주민 주도형 태양광, 마을 소득 모델로 전환 햇빛소득마을의 핵심은 에너지 생산과 주민 소득을 결합하는 데 있다. 마을 공동체가 사업용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 판매 수입을 마을 복지사업이나 주민 배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하는 모델이다. 사업 주체는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해당 마을에 법인 주소를 둔 협동조합이 사업을 주관하고, 관할 기초 지방정부와 협력해 신청해야 한다.
1. 선거 이후, 지방정부의 진짜 시간이 시작된다 “6.3지방선거가 끝나면 지역의 시계는 다시 움직인다. 선거 기간에는 후보자의 구호와 공약, 지지율과 판세, 승패가 관심의 중심에 선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뒤 주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것은 선거 결과 그 자체가 아니다. 공약을 예산으로 바꾸고, 조직을 움직이며, 조례와 사업으로 설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의 중심에는 공무원이 있다. 단체장은 비전을 제시하고 지방의회는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맡지만, 행정 현장에서 정책을 실제로 굴러가게 만드는 주체는 공무원이다.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민원이 멈추지 않는다. 계속사업도 중단될 수 없다. 국비사업과 법정계획, 각종 계약과 민생 행정은 새 단체장 취임과 관계없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 새 지방정부 출범 직후 100일은 행정적으로 가장 복잡한 시기다. 인수인계, 공약 검토, 조직개편, 첫 추경, 의회 대응, 중앙정부 공모사업, 민원 관리, 지역 현안 정리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료에서도 이 시기를 새 지방정부의 4년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공무원의 태도와 기준이 지방정부의 성패를 가른다고 설명한다. 첫 100
공무원 구조조정 시대가 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공무원을 대규모로 줄인다”는 뜻이 아니다. 행정조직 안에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기능을 다시 배치하는 흐름이다. 앞으로 지방정부 질문은 “몇 명을 줄일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기능을 남기고, 어떤 역량을 키울 것인가”가 될 것이다. 인구는 줄고, 지역별 민원 수요는 달라지며, 지방세 기반도 약해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조직은 과거의 틀을 유지한다. 사람과 수요는 변하는데 부서와 업무가 그대로인 행정은 지속되기 어렵다. 여기에 AI가 반복 행정의 상당 부분을 보조하기 시작했다. 공문 초안, 회의록, 민원 답변, 자료 요약, 통계 정리, 보고서 초안은 이미 AI가 도울 수 있는 영역이다. 공무원 구조조정은 “잘라내는 시대”가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살아남는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다. 왜 공무원 구조조정 시대가 오는가 첫째, 인구 구조가 바뀌고 있다.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줄어드는 수요와 커지는 수요가 동시에 나타난다. 단순 민원은 줄 수 있지만 고령화, 복지, 돌봄, 안전 수요는 늘어난다. 둘째, AI가 반복 행정을 대체하고 있다. 문서 작성, 자료 정리, 회의록 작성, 단순 민원 응대는
1. 지방소멸 대응은 ‘생활비 절감 구조’로 지원금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이 계속 살 수 있는 구조다.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니다. 생활비는 높아지고 병원·교통·돌봄·주거 접근성은 낮아지는 구조적 문제다. 병원에 가기 어렵고, 버스가 줄고, 난방비와 주거비가 부담되고, 아이를 맡길 곳이 부족하고, 청년이 머물 집과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면 지역은 서 서히 비어간다. 주민이 원하는 것은 일회성 현금 지원만이 아니다. 계속 살아갈 생활 기반, 비용 부담을 줄여 주는 지방정부, 오래 머물 지역 구조다.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얼마를 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수 있게 만들 것인가”로 이동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실력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예산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중요했다. 이제는 어떤 재원을 주민 삶에 연결했는지가 중요하다. 중앙정부에는 지방소멸, 농촌공간정비, 지역활력타운, 통합돌봄, 빈집, 청년정착, 교통복지, 디지털 전환 사업이 마련돼 있다. 문제는 재원이 없다는 데 있지 않다. 지역 문제와 정부 지원 사업을 연결하는 기획력이 부족한 데 있다. 준비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방향을 읽고, 광역정부와 협의하며, 주민 생활 문제를 실행 가능한
공직사회에는 오랫동안 익숙한 말이 있었다.“규정대로 했습니다.” 이 말은 한때 공무원을 지켜주는 방패였다. 규정은 행정의 기준이었고, 절차는 책임을 나누는 장치였다. 법령과 지침을 따르는 것은 공무원의 기본이었다. 그러나 지금 현장은 달라졌다. 민원은 단순하지 않고, 지역 문제는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인구는 줄고, 예산은 한정돼 있으며, 주민 요구는 더 구체적이고 빠르다. 이제 행정은 정답지를 보고 푸는 시험이 아니다. 공무원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외우는 능력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해답을 만들어내는 힘이다. 정답은 하나지만, 해답은 현장에서 달라진다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법령, 조례, 지침, 매뉴얼, 예산 기준, 감사 기준이 그것이다. 행정은 이 기준 위에서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해답은 다르다. 해답은 지역의 조건, 주민의 상황, 정책의 목적, 실행 가능성을 함께 보며 찾아야 한다. 같은 사업이라도 농촌과 도시는 다르게 설계돼야 하고, 같은 복지정책이라도 지역의 인구 구조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문제는 많은 행정이 아직도 정답을 찾는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규정상 어렵습니다.” “전례가 없습니다.” “다른 부서 소관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내세우는 핵심 메시지는 ‘변화’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라는 새 제도적 틀을 얻었지만, 도민이 체감할 성장과 일자리,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가 전면에 내세우는 정치적 구도는 ‘민주당 원팀’이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기반이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현직 도지사의 무소속 출마로 기존 구도가 흔들렸다. 이 후보는 이 지점에서 정당의 힘을 다시 강조한다. 전북의 굵직한 현안은 도청만으로 풀기 어렵고, 정부·국회·중앙당의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가 결합돼야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내발적 발전과 새만금 속도전 정책 방향에서는 ‘내발적 발전’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다. 외부 기업 유치와 대형 개발사업에만 기대는 방식이 아니라, 전북 안에 이미 존재하는 자원과 인재, 산업 기반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새만금은 이 후보 공약의 중요한 축이다. 이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새만금 현장을 찾아 재생에너지 확충, RE100 산단, 그린수소 혁신밸리 등 새만금 7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새만금을 단순한 개발지구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 내세우는 핵심 메시지는 ‘성과’와 ‘연속성’이다. 현직 도지사로서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도정의 방향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의 이력은 다른 후보와 구별되는 요소다. 공인회계사, 행정고시, 사법시험을 모두 통과한 이른바 ‘고시 3관왕’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기획원 공무원, 변호사, 제19·20대 국회의원, 전북도지사를 지냈다. 투자유치 50조 원과 대기업 15개 공약 김 후보가 제시한 1호 공약은 경제 분야에 집중돼 있다. 그는 향후 4년 동안 투자유치 50조 원, 대기업 15개 신규 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동안 대기업 5개 유치와 27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뤘다는 점을 근거로, 다음 4년에는 그 규모를 더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공약의 세부 방향도 산업 전환에 맞춰져 있다. 김 후보는 피지컬 AI, 상용차·농건설기계 등 모빌리티 산업의 AI 전환, 새만금 RE100 산단, 수소산업, 방산혁신클러스터, 바이오 규제자유특구,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제시했다. 이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에너지, 금융, 벤처 생태계를 묶어 전북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
대상 안철수 의원, 최우수상 김동아·김원이·서영석·어기구·유상범·임오경 의원 수상 정치는 말로 평가받지 않는다. 국민의 삶을 얼마나 바꾸었는가, 시대의 문제를 법과 제도로 어떻게 풀어냈는가가 정치의 진짜 기준이다. 제3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했다. 2026년 5월 1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은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대한민국 국회, NH농협금융지주, MG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좋은 정치를 찾고, 격려하고, 확산하는 자리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개별 입법이 가진 공공성, 정책 완성도, 사회적 파급력, 국민 삶에 대한 실질적 기여를 중심에 두었으며 올해 시상식에서도 이러한 원칙은 분명하게 드러났다. 정세균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치는 말이 아니라 정책과 입법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수록 좋은 정치인을 찾아내고 격려하며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애 민관소통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이 상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넘어,
‘착착’은 구호가 아니라 행정 방식이다 정 후보의 대표 키워드는 ‘착착’이다. 막힌 일은 풀고, 느린 행정은 당기고, 시민이 결과를 체감할 때까지 책임지겠다는 뜻이다. 1호 공약도 부동산과 주거다. ‘착착개발’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시간을 줄이고, 구역 지정에서 멈추지 않고 착공과 입주까지 책임지겠다는 공약이다.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실속주택 공급, 청년과 서민이 감당할 주거 대안은 정 후보가 먼저 제시한 해법이다. 서울의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는 구상 정 후보는 서울의 공간구조도 바꾸겠다고 말한다. 강남·도심·여의도 중심의 성장축을 넘어 청량리·왕십리, 신촌·홍대 등 권역별 거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성장이 일부 지역에 집중될수록 도시 전체의 잠재력은 약해진다는 문제의식이다. 청량리·왕십리는 동북권 교통·업무의 핵심축으로, 신촌·홍대는 대학·청년·문화·콘텐츠 산업이 결합한 혁신도심으로 키우겠다는 방향이다. 정 후보가 말하는 서울은 하나의 중심이 끌고 가는 도시가 아니라, 여러 권역이 각자의 힘으로 성장하는 다핵도시다. 강점은 현장성, 과제는 확장성 정 후보의 강점은 현장성이다. 그는 서울의 문제를 통계표보다 골목에서 먼저 보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