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래환경 위협에 대처하고자 전국 최초로 자가 사물인터넷망(LoRa)을 활용한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구는 환경부 성능평가 2회(1차 실내, 2차 실외)를 거쳐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은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을 개발했고 지난해 12월 말 설치 완료했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기존 양재역, 반포2동 2곳에 불과했지만 구는 동별 6∼7개 수준으로 대폭 늘려 총 108개소를 조성했다. 이는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한 구의 노력으로 특히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위주로 촘촘히 설치했다. 현재 구는 환경부 인증 1등급 판정을 받은 미세먼지 센서를 2주간 종합 테스트를 거쳤고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 ▲버스정보단말기(BIT) 및 주정차 단속 전광판 300개소 연계 표출, ▲어르신 복지관과 초·중·고등학교 등 270개소 홈페이지(웹) 서비스도 상반기 중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은 내 집 주변 미세먼지를 바로 확인하고 야외 활동 가능 및 창문개방 여부 등을 판단 가능해졌고 소관 부서에서는 ▲온/습도 현황을 활용한 화재 감지 ▲
e스포츠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공감 문화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020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군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즐겁게 e스포츠를 즐기며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오는 5월 중 '2020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들이며, 경기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3종목 정도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고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성적별로 상금, 상품, 상장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일반 관람객을 위한 VR·AR 등 디지털기기 체험과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성근 문화관광국장은 "2020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통해 군산시가 e스포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e스포츠가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로 인정받고, 부모와 자녀 세대 간 소통의 매개가 되는 동시에 기성세대의 게임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융자지원 자금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 특별신용보증 191억 원 등 총 2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80억 원 대비 약 2.7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있는 중·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관광 관련업, 국제물류주선업, 화물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자 등이며,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1.5%(고정) 금리에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담보능력이 없는 업체는 구청장이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신용보증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2.0∼2.33%(변동)의 금리에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포천시는 2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포천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청년 PD를 모집한다. 청년 PD가 되면 포천시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우선 초대되며, 편당 40만원 정도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무엇보다 1년간 PD 활동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실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1년 이상 등록돼 있거나 학교 소재지가 포천시로 돼 있는 만 19∼39세까지 지원 가능하며, 영상 기획, 촬영, 편집이 가능한 경우 우선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포천을 소개하는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sansoj@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홍보전산과(031-538-306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시각으로 우리 시를 홍보할 PD가 되고 싶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산청군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1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사는 오는 3월13일까지 진행된다. 산청읍 모고리 모고마을 등 마을상수도 97곳, 차황면 양곡리 양곡마을 등 소규모 급수시설 192곳으로 모두 289곳이 대상이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 질산성질소, 불소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법정 감시항목으로 지정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라돈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소독약 적정 투입상태, 취수원과 마을상수도시설 청결 상태, 위생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3월 중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검사 결과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원인별 오염원 정비와 시설개선, 대체수원 개발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함양군은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내달 3월 11일까지 모집하며, 만 18세에서 만 40세 미만의 연령 중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함양군청 홈페이지 군정소식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으면 된다. 임대농장의 임대 기간은 3년이며 대상 작목은 딸기와 초화류로 작목별 각 1명 또는 2인 1조로 모집을 하고 임대료는 딸기 100만 원/년, 초화류 50만 원/년으로 청년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를 최소화했다. 온실은 각종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내재해형 하우스로 설치를 했고 딸기는 3중다겹보온 커튼, 고설베드, 양액시설, 개별 난방기, 급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초화류는 1중 커튼, 벤치베드 2라인, 급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이 임대를 해 영농정착에 필요한 농업기술, 농업경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ICT를 활용한 시설원예농장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서울특별시 은평병원(병원장 남민)은 2020년 2월 20일부터 1개 병동 25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은평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에 따라, 전문간호 인력을 늘리고 입원생활 동안 환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환자의 질 높은 치료제공과 입원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간호인력이 직접 제공하게 됐다. 이를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낙상, 욕창 등 입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낙상감지센서, 환자 모니터링장치, 의료진 호출벨, 욕창방지기구 등 효율적인 간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했으며 휴게실, 면담실, 샤워실 등의 환경을 개선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입원기간 동안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 내 전문간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된다. 본 서비스의 도입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의 상주와 면회 제한에 따른 2차 감염 등 외부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입원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남민 은평병원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인간병과 보호자의 상주가 없어 환자 간병부담이 완화되고, 외부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지역 내 방역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역을 지난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역에는 환경미화원들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탠다. 특별 방역 대상 시설은 지하철역 출입구 가드레일, 버스정류장과 공원의 벤치, 자전거 보관소 등 기존의 거리청소 구간 중 유동인구가 많으나 방역에 소홀해지기 쉬웠던 곳들이다. 분무소독기와 소독걸레를 이용해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 때까지 매일 방역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 16개 동의 새마을자율방역대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홍통거리, 경의선 숲길, 신촌 인근 모텔촌 등 주요 거점에서 매주 2회씩 고압 살균 및 분무 소독을 실시해 지역사회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구는 어린이, 노약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구립 도서관 15개 관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체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4일 구 청사 및 동 주민센터 방역을 완료했고 종합민원실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민원안내 키오스크와 LED전광판을 활용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단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고자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19만명의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곡지구 기업체 입주로 청년 인구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20개 모임이었지만 올해에는 25개 모임으로 늘렸으며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대학교 재학생, 회사에 재직 중인 3인 이상의 청년단체로 문화예술, 영상 제작, 스포츠·여행, 동물보호 등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이며 정치, 종교 및 영리활동의 모임은 제외된다. 또한 청년단체 간 워크숍과 교류 행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청년 모임 간 교류도 다양화시킬 계획이다. 제출서류는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함께 ▲단체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사업계획서 ▲회원명단이다. 제출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동봉해 일자리정책과(서울 강서구 양천로 52길 10-10, 탐라영재관 4층 가양역 1번 출구)로 직접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스타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내달 27일까지 청년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제10기 청년 창업가 7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IT 및 기술·디자인·지식 서비스(미디어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관내 20∼39세 청년 창업가로 공고일 기준 3년 미만의 창업자(1∼5명 구성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년간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창업 교육, 1:1 전문가컨설팅, 멘토링, 마케팅 홍보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또 1년 후에는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추가로 1년을 연장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10년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래 총 19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졸업시켰으며 올해 졸업하는 21개 기업은 개발 완료 21건, 지식 재산권 61건, 고용 창출 46명, 매출액 10억 원의 성과를 냈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정신·창의력·혁신역량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