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3일 경북도청 도지사접견실에서 제11대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유민봉 신임 사무총장은 1958년 대전출생으로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1년부터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임하였고,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2013~2015년),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인사행정 분야의 권위자로 인사행정론(1999), 한국인사행정론(2000), 한국행정학(2005) 등 행정학 기본서로 알려진 주요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전자정부법 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자이기도 하다. 유민봉 신임 사무총장은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앙과 지방이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방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 지방외교 3대 분야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대통령께서 시도지사와 함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제2국무회의로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지방에서 상정하는 안건의 무게감이 확
작년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정당현수막은 헌법상의 정당활동을 보장한다는 명분으로 수량과 규격, 게시 장소 등에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보행안전과 차량통행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특히, 학교 주변에서 일부 원색적인 표현이 사용되어 청소년, 학부모와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정당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는 순기능을 해야 할 정당현수막이 오히려 정치에 대한 혐오와 불신을 낳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당진시의회는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른 상황이라면, 지역 정치권이 먼저 나서서 상호 협력을 통해 개선하고 자정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당현수막 설치 개선을 위한 협력 제안서’를 지역 정치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덕주 의장은 4월 5일, 국민의힘 당진시당협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등 지역위원회에 제안서를 전달하고 각 정당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제안서는 ▲현수막 설치 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따른 표시기준, 기간 준수 ▲표시기간 경과 현수막 자진 철거 ▲교통안전·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개회사 “스마트한 공간화, 인공지능 갖추는 공간 갖추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주어진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조직문화도 새롭게 만들 수 있다”면서 “한국행정연구원도 세종시에 연구실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도움이 되는 시의적절한 포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원장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스마트한 기술을 청사 관리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안다”면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스마트한 정부 청사 공간혁신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달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최 원장은 한국행정연구원이 적극 나서서 어떻게 하면 스마트한 공간화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인공지능을 갖출 수 있는 공간 개념을 갖출 수 있을지 다각도로 노력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미 한국정책학회 회장 “MZ공무원과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도 다양하고 자유로운 공간 혁신 필요한 시점” 김영미 한국정책학회 회장(상명대학교 교수)은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님께서 청사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공간에 대한 부분에 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송파구 새활용센터의 가성비 높은 중고물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 새활용센터’는 재활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을 아우르는 자원순환 복합공간으로 ▲재활용 새활용 제품 전시 판매장 ▲홍보·전시관 ▲중고품 수리 수선실 ▲북카페 및 체험·교육 시설(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공구체험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는 창고형 할인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활용 새활용 제품 전시 판매장을 품목별로 4구획으로 나누어 주민들이 물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외부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판매 제품은 기증받은 물건과 리퍼 상품으로 구성, 가구는 총 21종으로 1만 원대 의자부터 10만 원대의 장롱까지 만날 수 있으며, 냉장고와 에어컨 등 총 17종의 가전제품까지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새활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사할 때나 사용하지 않는 가전이나 가구를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새활용센터로 의뢰하면, 언제든 달려가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센터를 방문한 손님이 빈손으로 가지 않도록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모품들이나 실생활에 필요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작년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 원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서구·영도구), 인구관심지역 2곳(중구·금정구)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시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하여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아스티 호텔 24층 708.5㎡ 면적에 업무공간 50석, 화상 및 폰부스 4실, 회의실 및 이벤트라운지로 구성됐으며, 이는 작년 5월 국내 기업 대상 수요조사 시 업무공간 구축을 1순위로 뽑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업무공간 인프라 구축이 '부산형' 워케이션의 강점이다. 부산역 아스티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거점센터에는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독립된 '폰부스'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라운지' ▲'편의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방화벽을 갖춘 독자적 인터
문현철 교수(오른쪽) 문현철 호남대 교수가 지방대학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문 교수는 호남대에서 경찰행정학과 교수직을 맡으면서 한국산불학회 회장과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자문위원 등 국정 전반에 관한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특별위원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국가교육위원회 제8차 회의(1.17)에서 ①대학입시제도 개편 특위, ②지방대학 발전 특위, ③전인교육 특위, ④직업·평생교육 특위, ⑤미래과학인재양성 특위(총 5개)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5개 분야 특위 위원들은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 전 각 분야별 주요 교육의제에 관하여 사전검토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1년간(’23.4.1.~’24.3.31.)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행정연구원 신관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행정 선진화를 주도하는 정부혁신포럼'이 열린다.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미 한국정책학회 회장과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이 축사를 한 후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먼저 '스마트한 공간관리 혁신'을 주제로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이 '공공청사의 공간혁신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 대해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좌장으로 김홍진 전 KT사장이 '공간혁신으로 사람과 일하는 방식 바꾸기'를 발표하고 서정호 행정안전부 청사본부 청사기획과장이 '정부청사 스마트한 공간활용과 관리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김경환 행정안전부 청사본부 관리총괄과장이 '효율적, 체계적인 청사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을 주제로 이어 발표한다. 세명의 발표를 마친 후 명승환 인하대학교 교수, 문미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계균 국민대학교 교수가 이어 토론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4월 3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청 쇼트트랙부 박지원, 심석희 이정수 선수와 윤재명 감독, 손하경 코치의 서울특별시의회장 의장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은 22-23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한 서울시청소속 쇼트트랙 선수와 이를 이끌어낸 지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효원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김현기 의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 김길영 원내수석부대표(강남6),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부위원장(비례, 국민의힘)이 참석하여 표창을 받는 선수와 지도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22-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랭킹 1위,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금메달 2관왕 박지원 선수는 의장표창을 받는 소감과 함께 “쇼트트랙 장비에 대한 지원,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빙상경기장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던 심석희 선수는 표창을 받으며 “선수로서 가장 좋은 경기력과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의도 신박한 토론·숙의의 장 <하우스 어셈블리>에서 연금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연금개혁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정치권에 ‘레드카드’를 날렸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고, 국회와 정치권에 연금개혁을 향한 ‘책임정치’가 필요한 때라고 입 모아 말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4월 6일 유의동 국회의원실과 협동조합하우스 주최로 열린 <하우스 어셈블리> 토론회에서 “2022년 출생률 0.78의 의미는 70만~100만명 세대를 24만명 세대가 부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 어느나라보다도 몇 배 더 강력한 연금제도 개혁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고 말했다. 윤 연구위원은 “공적연금 강화란 명목으로 현행 국민연금의 틀을 유지한 채로 보험료를 조금 인상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올린다면, 현재도 심각한 국민연금을 통한 역진적인 소득재분배를 심화시키게 된다”며, “즉,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고소득 직장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면서, 정작 그 부담은 젊은세대와 미래세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식의 개혁은 개악이며,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 치는 것”이라며, “이런 나라가 어디있냐”고 지적했
2023년 4월 5일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 광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국토녹화는 1973년 제1차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한 지 50년째 되는 해다. 이런 의미있는 해에 산림청은 산과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대한민국 산림녹화를 위해 그동안 애써준 분들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78회째를 맞이하는 식목일의 메시지는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강국, 숲을 통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으로 산림 100년 비전 선포, 숲의 명예전당 헌정식,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녹화 유공자와 임업관련 협회·단체, 숲의 명예전당 헌정인 가족, 지역주민, 숲사랑청소년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빈으로는 남성현 산림청장,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정은조 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산림특별위원, 임홍재 국민대 총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