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7일 제9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있었다. 달인으로 선정된 10명의 수상자는 물론 동료,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축사에서 “9회째를 맞이한 ‘지방행정의 달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지방의 공직자를 찾아 격려하고 달인으로 인정하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공무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주민을 위한 행정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를 본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티비유》 대표는 심사평을 하며 “10명의 달인을 선정하는 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기존 관행의 획기적인 개선 및 성과의 질적 수준과 후보자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특히 달인의 업무 노하우가 타 기관으로 확산이 가능하고 단발성 시책을 넘은 지속적인 활용 여부 등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후배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성품과 자질을 겸비한 지방행정의 최고 우수 인재를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
합천안심서비스 앱은 24시간 동안 스마트폰의 작동이 없으면 미리 입력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해 고독사를 예방해준다. 합천군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독사,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학업이나 직장, 결혼을 이유로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은 혼자 사는 부모들의 사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합천군은 고독사나 거동 불편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어린이 등 범죄 피해 우려자들을 즉각 돕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이 앱으로 납치, 실종 시 빠른 대처는 물론이고 타 도시에 거주한 가족들의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존의 사물인터넷 기술은 사업대상자에 비례해 사업비가 증가했지만 안심서비스 앱은 추가 비용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사물인터넷 센서는 100만 원이나 해 2,000가구에 설치한다고 했을 때 20억 원 정도 들지만 안심서비스 앱은 초기개발비용이 900만 원에 불과하다. 또한 기존 사물인터넷 센서는 가정 내에서만 작동했지만 안심서비스 앱은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휴대폰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구호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휴대폰 사용 내역을 파악해 지정 시간 동안
“생각대로 T” 오래전 통신사 광고 문구처럼 이제 우리 일상에서 굳이 말하거나 움직일 필요 없이 생각만 해도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다. 영화 〈매트릭스〉와 〈로보캅〉 같은 SF 영화를 보면 생각만으로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제 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조만간 이러한 첨단 기술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며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불러올것이다. 최근 인간의 두뇌를 컴퓨터나 기계에 유무선으로 연결하고 생각을 감지해 컴퓨터나 기계를 제어하는 뇌-컴퓨터인터페이스 또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BCI)와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Machine Interface:BMI)는 인간의 두뇌와 기계 또는 컴퓨터를 연결하고 뇌 신경으로부터 발생하는 뇌파(전기신호)를 측정 및 분석하여 기계 또는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는 기술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터치’ 방식은 물리적인 동작이라 명령의 입력 속도와 양에 제약이 있다. 그러나 BCI/BMI 방식은 사람의 뇌파를 실시간 분석하여 전자기기를 자동 제어해 많은 명령 데이터를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광군제 등 전 세계 최대 쇼핑 시즌이 다가왔다. 그만큼 사기 피해도 많은데, 스캠어드바이저 사이트와 피해 예방 수칙을 잘 따르며 구입하자. 소비자A. 2018년 12월2일 해외 쇼핑몰에서 다**헤어드라이어를 119.99달러에 구매하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 사기 사이트가 아닌가 의심스러웠지만 겉보기에 다** 공식 홈페이지처럼 보여 의심 없이 결제했다. 하지만 결제 후 카드 승인 내역에는 119.99달러가 아닌 864.92위안화가 결제되었다. 서둘러 해당 쇼핑몰에 다시 들어가서 확인했지만 이메일, 전화번호 등 문의가 가능한 연락처는 없었고, 다시 접속하니 로그인도 불가능했다. 소비자 B. 2018년 11월17일 SNS에서 로저***구두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할인광고를 보고 클릭해 연결되는 해외 쇼핑몰에서 구두 2켤레를 구매하였다. 하지만 달러로 표시된 상품 가격과 달리 1,629.40위안(약 26만 5,000원)이 결제되었다. 나흘 후 추가로 구매한 상품이 없었는데도 동일한 쇼핑몰에서 또다시 1,004.57위안(약 16만 6,000원)이 결제됐다. 쇼핑몰 게시판에 이에 대한 문의를 했지만 답변이 없었다. 소비자 C. 2017년 11월20일 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지역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제안하는 등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관련 활동 첫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본과의 경제·안보 문제, 북핵 문제, 검찰개혁 등 외교·안보·정치 현안에 정부 역량이 집중되면서 자치분권 정책을 포함한 국정의 다른 이슈들은 후순위로 밀리는 양상이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정책들도 여야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안」, 자치경찰제 등 입법 작업이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국협의회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하여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고, 충분한 공감을 받았다. 그리고 15개 시·도별 지역협의회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연회나 결의대회, 퍼포먼스, 문화공연, 박람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치분권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해줄 법과 제도도 빠르게 변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변화하는 법과 제도를 통해 지자체에 도움이 될 만한 길을 적극 찾아보자. 시장·군수·구청장도 수소 연료 생산자에게 자금 지원 가능 이제 시·도지사뿐만 아니라 시장·군수·구청장도 수소전기자동차의 연료인 수소를 생산·공급하거나 공급시설을 설치하려는 자에게 자금지원, 부지제공 등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 범위와 권한이 확대된다. 법제처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개정은 지방분권 강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려는 국정운영 방향에 따라, 현행 법령 중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고치는 것으로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내용을 확대·명확화하는 자치입법권 강화 및 자치행정권의 합리적 집행을 지원하는 자치행정권 강화를 내용으로 한다. 일정 수 이상 국민 동의 시 국회 청원 가능 국회법 개정이유는 현재 국회에 청원을 하려는 경우 의원의 소개를 받아 청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타 지역의 최초 행정을 곧바로 따라 해보자. 경기도, 전국 최초 지하철역 ‘스마트 모빌리티’ 보관함 설치 경기도는 지하철 역사에 미래형 이동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둘 수 있는 보관함을 만든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미사역 내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넣을 수 있는 다목적 보관함을 설치한다.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는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보급량이 2016년 6만 대에서 2022년 20만 대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있을정도로 보급량이 늘면서 인프라 등 정책·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이를 대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목적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다목적 보관함은 미사역 환승센터 내 자전거 주차장 2곳에 설치된다. 보관함마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둘 수 있는 중·대형 공간 68개, 개인 보호 장비와 일반 물품을 두는 소형 공간 76개 등 모두 144개 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이용률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도가 건설 중인 다른 철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
카드·폰 없이 안면인식 결제… ‘얼굴 지갑’ 시대 열린다 올해 안에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없이도 본인 얼굴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신한카드가 연말까지 내놓을 안면인식 결제서비스 ‘페이스페이’는 현금이나 카드, 스마트폰 없이도 결제가 가능토록 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눈과 눈 사이의 거리, 광대뼈 크기 등 얼굴 골격을 포함한 100가지 이상의 특징을 잡아내 저장한 정보를 결제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하는 데 쓰는 방식이다. 단말기가 얼굴을 인식해 실제 결제를 하기까지 1초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써도 인식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성형 등으로 얼굴 골격이 크게 바뀌면 재등록해야 한다. 소득상위 0.1% 소득이 하위 17% 총소득에 육박 상위 0.1% 초고소득층이 1년간 거둬들인 소득이 하위 17%의 전체 소득과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층으로의 소득 집중도 현상이 극심하다는 뜻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7년 상위 0.1%(1만 8,005명)의 연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8억 87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