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탄생이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웠지만 지금 일어나는 첨단 혁명은 그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폭발적이다. 첨단 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이해를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우리 공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특집을 준비했다. 다시 한 번 거대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애플이 아이 폰으로 모바일 혁명을 일으켰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다. 그 주역은 딥러닝이 기반이 된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기기(VR Machine), 3D·4D프린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다. 이제 곧 당신은 운전대에 손을 대지 않고 인공지능이 쓴 인터넷 기사를 읽으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집에 전깃불이나 보일러를 끄지 않았는지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확인 가능하고, 3D프린터가 만든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차 안에서 가상 현실기기를 착용하고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는 동화책에 나올 법한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실현되고 있는 현실이다. ‘자동차업계의 애플’ 테슬라(Tesla)의 엘론 머스크가 만든 전기차 ‘모델3’ 은 2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1억 원이 넘는 전기
묵묵히 맡은 일에 소신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 행정자치부는 2016년 4월부터 ‘찾아가는 칭찬배달통(通)’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인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주위 동료들이 추천하면 평가를 통해 3~5명의 인원을 선정해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는 제도다. 매월 추천을 받기에 월마다 테마가 조금씩 바뀐다. 시행 두 번째 달인 5월에는, ‘가정의 달’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가족 친화 등에 모범을 보인 직원을 추천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3명 이상의 다자녀 혹은 쌍둥이를 부양하고 있거나, 80세 이상의 노부모 혹은 부모와 40세 이상 차이 나는 늦둥이를 부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행자부는 각 실국 및 소속 기관 주무 부서는 물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인별 추천도 적극 받는다. 이를 취합해 행자부의 창조행정담당관과 본부 실국 주무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여기에 행자부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1:1로 더해 매월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포상은 행자부 직원 명의의 상장과 15만 원 이내의 희망선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토닥토닥상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소속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실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것도 ‘찾아가는 칭찬배달통’과 같은 콘셉트인데, 매월 협업 우수자, 창의적 업무수행자, 실과의 분위기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직원들을 동료들이 자유롭게 추천·선정하는 방식이다. 토닥토닥상은 추천 받은 직원들을 행정실 내 과별 2명으로 구성된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여기에 직원들의투표 결과를 1대 1로합산해 선정하며, 2015년 2월부터 매월 1인을 뽑아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가 선정되면, 지방행정실장이 직접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고 10만원 상당의 본인 희망 물품을 수상자에게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의 소속부서에는 피자 등 소정의 간식을 제공해 부서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메르스 대응으로 바빴던 5월과 6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 수상자는 물론 지방행정실 공직자들의 부서 화합을 도모했다고 한다.
행정자차부 창조정부조직실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업무 성적이나 활발한 대외활동, 동료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한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창조인상’을 수여한다. 창조정부조직실 내의 각 과에서 수상자를 추천하면 창조정부조직실 직원들이 한 명을 선정하고, 창조정부조직 실장이 직접 수상자를 찾아가 격려한다. 직원들이 만든 상장과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함께 준비한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서로 업무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복 메신저상, 숨은 일꾼상, 잘 고친상, 척척일꾼상 등 조직의 윤활유와 비타민 역할을 한 직원들이 베스트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각 과에서 한 명씩만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범위를 확대해 창조정부조직실 전 직원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애플의 사훈은 ‘Think Different!'다.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 법과 규정을 엄격히 지켜야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는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무원이 많아야 행정은 발전할 것이다. 대한민국 공직계의 스티브 잡스인 김성렬 차관은 그동안 거쳐 온 보직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는 남다른 상을 만들었다. 묵묵히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시켜주기 위함이다. 더불어 동료 직원들도 좀 더 업무에 집중하게 되었고, 수상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작은 상을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 그게 무슨 혁신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다. 그러나 진정한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돈 많이 안들이고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 김 차관이 만든 상들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동료 직원들이 직접 뽑고, 문구도 작성하고, 전달하는 상이다. 상을 받는 입장에서는 평생 동안 기억될 최고의 선물을 받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번 호에 소개하는 행정자치부의 남다른상이 벤치마킹이 되어 전국 243개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기초의회의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나 낙천한 우천규 전라북도 정읍시의회 의장은 비록 이번에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앞으로 지방자치가 꽃피려면 정당들이 기초의원을 비례대표로 한 두석 정도는 꼭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우 의장은 과거에 탁구를 40년 치고, 태권도를 20년 했던 사람, 심지어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50년 바둑을 둔 사람도 국회의원이 되는데, 5~20년 가까이 국회의원들의 꾸준한 심부름꾼으로 정치의 정점에 올라온 기초의원들이 국회에 입성하지 못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초의원들이 국회의원에 비해서 그 수준이 떨어진다는 일반 국민들의 인식에 대해서 우 의장은 국회의원은 300석, 기초의원은 2898명이나 된다며 숫자가 많은 만큼 수준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고의 의원들만 선정해서 본다면 기초의원들이 국회의원 못지않게 뛰어나다고 항변했다. 자신도 도산하기관 행정3급을 받았고, 국회 정무비서관으로서 우리나라 정치와 지방자치, 예산 쓰임새 전반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안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의원들은 매년 예·
심우성 청양군의회 의장이 제7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서 기초의회의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공천을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심 의장이 이번에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지원한 항목은 국가개혁과제 수행 부문이다. 농업과 지방자치 전문가로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들어가 농촌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토대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싶었다고. 심 의장은 이번에 새누리당이 자신을 당선권에 넣어줬다면 시골출신 기초의원에게 비례대표를 줬다는 신선함도 있고 선거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몇 십년 정치를 해온 기초의원만큼 현재 공천을 받은 비례대표들이 제대로 정치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을 남겼다. 그동안 비례대표는 고위직 공무원, 교수, 경찰, 연예인, 스포츠 스타, CEO나 정치권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해왔다. 심 의장은 이분들도 훌륭하고 충분한 자격이 있지만 국회의원은 국가를 위해 큰 정치를 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25년이 지난 지금 풀뿌리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들 중에도 국회의원에 나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의원들이 많이 있다고 변론했다. 바로 이들이 정치의 기본기부터
뛰어난 행정 이론가인 소진광 전 부총장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의 새마을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세계화를 추진하며 종국에는 세계 평화를 담보하는 유엔이나 국제기구보다 더 높은 위상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행정의 달인이신 소진광 교수님께서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오신 것은 새마을운동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소진광(제23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_ 저는 행정의 달인이라기보다는 이론가죠. 종래에 회장직은 행정가로 인정받는 총리·장관 출신들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학자인 제가 회장으로 출마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시고, 저 또한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행정의 한 맥락으로 추진된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이론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작년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UN에서 연설하셨듯이 이제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한국적인 가치를 세계화하는 맥락에서 진행하면 국력도 신장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세계무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도 늘어날 것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한 후 각 지자체와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스타(발군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스타를 만났다 지방재정의 스타 김종욱 경상북도 포항시 지방행정사무관 김종국 사무관은 포항시가 사용하는 도로의 토지 명의자가 제기하는 소송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에 뛰어들었다. Mini Interview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원을 다니며 주말에도 나와 밤늦게까지 일을 할 때에는 혹시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봐 출입문을 잠그고 사무실 창문을 열어 두고 일해야 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국토교통부도 이와 비슷한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으면 업무를 추진하기 힘듭니다. 아까운 예산이 눈먼 돈이 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은 관련 지식을 쌓고, 지자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지방규제개혁의 스타 박형욱 전라남도 여수시 주무관 여수시는 산단 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주민, 환경단체를 설득하고 국토부로부터 산단개발계획변경 승인을 받아내는 한편, 산단실시계획변경의 관계법령을 적극 검토해 사전에 용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Mini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3.0’정책을 열정적·선도적으로 추진하여 타의 모범이 된 전·현직 정부3.0 담당자 중, 전문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부3.0이 국민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정부3.0달인! 행정자치부는 정부3.0을 각 기관에 적극 전파·확산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3.0달인을 선정한다. 매달 릴레이 방식으로 후보를 추천·선정하며 이번에 선정된 20명의 1기 정부3.0달인이 2기 달인 후보를 추천·선정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부3.0 달인들은 정부3.0 우수사례 선정 시 모니터링 역할을 한다. 또 기존에는 관련 부서와 교수 등 2명이개념을 설명하는 위주의 교육의 컨설팅에서 탈피해 정부3.0달인이 컨설팅에 함께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정부3.0 달인 간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학습과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정부3.0 우수 사례 인터뷰, 응원 영상 등을 촬영 하는 등 정부3.0 우수 사례 컨설팅과 각종 홍보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