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이 있는 달이면 시장이 들썩이며 농가, 임산물 생산자는 생산품 판매로 정신없이 바쁠 때이다. 원래라면 각종 농산물, 임산물 판매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생산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면 판매 비중이 높았던 임산물 생산자들은 대량생산된 임산물들을 판매하지 못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판로가 막힌 임산물 생산자를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 특판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강원임산물 한마당’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효과적인 판매 방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TV홈쇼핑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판행사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임산물은 추석 대표 임산물인 더덕,잣,표고,대추,산양삼,곤드레,오미자 등 7가지품목으로 총 50톤 판매가 목표다.
임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9월 3일 이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강원 임산물 한마당”으로 검색 후 찾아오면 된다.
강원도 김복진 녹색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강원도 임산물을 생산하시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들이「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