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우리나라 1970년대 전국을 주름 잡은 ‘새마을운동’의 새마을 노랫말이다. 풀뿌리 지역사회 개발 운동으로 상생과 협력에 바탕한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새마을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새마을 노래가 2021년 편곡 공모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 노래를 참신하게 편곡해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가 8월 6일까지 새마을노래 편곡 공모전 온라인 투표와 함께 이벤트가 시행 중이다.
총 42곡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적합성‧표현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곡이 유튜브에 공개돼 일반인의 심사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에 참여한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9곡의 음원을 듣고 투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 총 54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최종 결과는 8월 13일 새마을운동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 공지된다.
자세한 문의는 새마을운동중앙회 홍보실(031-620-2376)이나 www.saemaul.or.kr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