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결과 만들어낸 ‘제6기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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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일 제6기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6기 달인 외에도 역대 선배 달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달인으로 선정되기까지 함께 고생한 가족들은 물론 같은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달인의 영예를 축하해 주었다.

 

 

 

제6기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은 주관사인 《월간 지방자치》 이영애 대표가 직접 사회를 보았다. 이 대표는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과거 선배 달인의 부인이 한 말을 언급하며(“남편이 행정의 달인이면 아내는 기다림의 달인이었다”) 지방행정의 달인이 된다는 것은 크나큰 희생과 자기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했다.

 

시상식에 앞서 6기 지방행정의 달인들을 한 명 한 명 소개했고, 4명의 달인이 대표해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김세열 달인은 국가공인 수화통역사와 국가기술 미용사자격을 취득해 전문적 봉사활동(수화통역 19년,이·미용 봉사 6년)을 해온 것을 소개하며, 그동안 해왔던 일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감정에 북받쳐 발표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서는 이번 6기 달인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필언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달인을 선정 할 때가장 먼저 성과와 질적인 수준, 둘째 업적에 대한 본인의 노력 정도, 셋째 파급 효과와 조직에 대한 기여도, 넷공인으로서 가치관과 자세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심사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할수 있는 전문직과 일반직을 함께 형평성 있게 선발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것”이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어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국민은 무슨 일을 생겼을때 공무원들이 가장 먼저 와주기를 바라며(The First), 마지막까지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기를 바라지만(The Last)더 나아가 최고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The Best)”면서 “12명의 달인들이야말로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사람으로 대한민국 대표 공무원”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김 차관은 “달인들이 열정과 헌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존경받는 공무원이 돼라”며 “앞으로도 국민행복과 지역발전, 나라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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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은 ‘미래산업인 첨단바이오농업기술 실용화의 달인’인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허윤선 연구사가 받았고, 국무총리 표창은 ‘협업의 달인’으로 불리는 광주광역시 손명희 주무관과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달인’인 경기도 성남시 김세열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아이디어의 달인(진경섭 서울 마포구 행정5급), 창의행정의 달인(윤진철 경기도 시흥시 세무6급), 의료관광의 달인(박희용대전광역시 보건6급), 창조농업인 육성의 달인(노치원 경상남도 농촌지도사), 전통주의 달인(이대형 경기도 농업연구사), 화생방 테러대응의 달인(정해성 서울특별시 소방장), 천일염 성분연구와 분석의 달인 (양호철 전라남도 보건연구사), 환경문제 해결의 달인(송희봉 대구광역시 환경연구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달인(장진영 전라북도 소방위)에게도 장관 표창과 인증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류성한 지방행정의 달인 총회장이 그동안의 기여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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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연결과 상생, 3도 3군 관광활성화 - 3도 3군, 협력으로 길을 열다 [월간 지방정부 특별 기획 좌담회]

참석자 이영애 지방정부 발행인 (진행자) 박범인 금산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면서 마음이 설렜습니다. 이런 논의의 장이 자주 열려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는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좌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금산군수님부터 본인과 지역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범인 금산군수_안녕하십니까. 세계 인삼의 수도, 금산군수 박범인입니다.금산은 비단산과 금강이 감싸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려인삼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유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삼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과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_반갑습니다. 무주군수 황인홍입니다. 무주는 국립공원 덕유산과 적상산을 품고 있으며, 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 국립태권도원 등 자연과 스포츠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반딧불 축제, 산골영화제 등 무주만의 특색을 살린 행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