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2017년 도입한 전기자동차 공유서비스(BlueSG)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충전시설의 확충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BlueSG라는 이름의 전기자동차 공유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8년 3월 기준 현재 105대의 전기차, 42개의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 기록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공유 횟수는 2만 번 이상이고, 등록 회원 수도 9,000명까지 증가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 후 이용하는 형태이며, 전기자동차 충전장치가 설치된 곳에서만 픽업과 반납이 가능하다.
BlueSG는 2가지 형태의 등록제로 운영된다. 매달 15싱가포르 달러(1만 3,200원)의 정기 사용료를 내고, 사용 시간에 따라 분당 33센트(293원)의 이용료를 추가로 지불하거나 정기 사용료 없이 사용 시간에 따라 분당 50센트(440원)의 이용료를 지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