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21차 시도대표회의 "자치분권에 함께하는 국회의원을 선택해야 한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는 9월3일 강원도 베네키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21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의원의 위상 강화를 위해 의정비 현실화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 독립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역 중심의 지방분권도 지난 8월20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군·자치구 2차 지방분권 추진 방안도 건의했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야만 지방분권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할 수 없는 분들을 내년 총선에서 뽑는다면 현재와 같은 입장과 처지에 놓일 것입니다. 우리가 처해진 입장을 여러분들이 지역구에서 모시고 있는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님이 들어주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며,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는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 분을 선택해야 합니다.”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자치분권을 향해 나가는 길목에서 지방의원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한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각 지역 대표회장단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강원도의회의장, 이재수 춘천시장, 강원도 시·군의회의장 및 춘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방문 기념패를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춘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지방의정 발전에 공로가 큰 춘천시의회 황환주 의원, 원주시의회 신재섭 의장, 태백시의회 김길동 의장, 속초시의회 방원욱 의원, 홍천군의회 김재근 의장, 횡성군의회 변기섭 의장, 정선군의회 유재철 의장, 화천군의회 신금철 의장에게 의정봉사상도 수여했다.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이찬호 경남대표회장이 발의한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전달해 적극 관철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기초지방의회 정책과제에 대한 여론조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역별 자치분권협의회 조례제정을 조속히 추진해 지방분권 개혁 실천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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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