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칭)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의 명칭을 공모한다.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선정해 관심을 높이고 전국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는 치유의 숲, 천연동굴(환선굴·대금굴),천은사·이승휴 유허지 등의 명품 숲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8개 명산을 완등하여 인증받고,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 미로면 미로(공동체)정원을 중심으로 두타산·덕항산·쉰움산 등 8개 명산 정상을 등반하고 인증할 수 있는 앱 개발을 추진하고, 완등 인증 시 인증서와 인증메달 수여와 함께 완등인의 날 행사 등의 시범사업을 2025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명칭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7일(금) ~3월 10일(월)까지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명칭공모는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방문,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가능하다.
선정은 1차 심사를 통해 약 20개 후보를 채택한 뒤,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항목은 △창의성(30점) △지역 연계성(40점) △전달력(30점)으로 평가된다. 당첨자는 2025년 3월 21일(금) 삼척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및 인증챌린지 실행을 통해 삼척 소재 백두대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악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