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전국 최대 자전거 대회 ‘설악 그란폰도 대회’ 신청 접수

인제군은 전국 최고 규모의 자전거 대회인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참가 신청을 2월 4일부터 설악그란폰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회코스는 208km를 달리는 그란폰도와 105km를 달리는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5월 17일 상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Gran Fondo World Tour(이하 GFWT) 시리즈 중 F등급으로 인증받을 만큼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인제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험준한 산맥을 두루 거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5,000명의 모집인원에도 접수가 시작되면 2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치열한 접수 경쟁을 두고 동호인들은 ‘접수령을 넘어야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5,213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실제 라이딩에 참가한 5,011명 중 4,472명이 완주하며 89%의 높은 완주율을 보였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12시간에 달하는 대회 운영시간에 교통통제, 응급의료, 호송 등에 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큰 사랑을 받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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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국외연수 안간다…예산 전액 민생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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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