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연말 대목 ‘고향사랑기부’ 잡아라

평창군은 연말정산을 대비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관내 리조트와 기업체, 영화관 및 관계 기관을 찾아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평창군 답례품을 소개하며, 기부 문화 참여 독려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리조트 객실마다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객실 TV에는 홍보 영상을 자동 표출하고 있다. 안내대에는 미니 배너를 설치해 기부자들이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재한 다중 집합 장소인 관계기관, 금융기관, 시설관리공단, 관광안내소, 버스터미널, 택시 영업부, 영화관, 기업체 등 80개소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미니 배너도 설치했다.

 

특히, MZ 세대를 겨냥해 개인들의 알고리즘에 기반한 네이버 롤링 배너와 카카오 비즈보드 배너에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평창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 6억 돌파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평창군에 기부하면 자동응모 되며, 총 6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평창송어축제 3만 원 할인권을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기부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평창송어축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부자와 평창의 더 밀접하고 의미 있는 관계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추첨 결과는 12월 23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직장인들의 참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많은 사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돕고, 연말정산 혜택 및 답례품도 받는 대박 1석 3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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