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답례품) 제공, 기부금의 30% 내 답례품 제공,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시 16.5%).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원 기부 가능하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하였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되었다. -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소멸 시대, ‘나의 고향’에 온기를 불어넣는 가장 따뜻한 방법은 무엇일까?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자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산지이자 ‘와인의 도시’로 자리 잡은 영동군의 기부제 운영 방식과 차별화된 답례품 구성은 전국 기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동군, 기부와 답례가 함께하는 ‘상생의 고리’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적극적인 홍보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기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답례품, ‘영동의 맛’ 한가득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와인, 포도, 복숭아, 사과, 감, 곶감, 인삼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동 와인산업과 직거래로 신선함을 더한 과일류는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투명한 기금 운용으로 신뢰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기부자 맞춤형 신규 답례품 1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농산물·가공식품·공예품·체험상품 등 총 17종 품목을 신규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 전체 답례품 수는 총 63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기부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전북자치도 답례품으로는 사과, 쌀, 치즈, 이강주 등이 있으며,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유형과 3만 포인트 이하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 답례품목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농산물 3종 ▲가공식품 6종 ▲공예·공산품 3종 ▲관광·체험상품 4종 ▲유가증권 1종으로, 실용성과 활용도, 지역 특성, 기부자 선호도를 골고루 반영했다. 특히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3종을 신규 포함시켜, 쌀 재고 해소와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연계형 답례품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1~2인 가구 증가 및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간편하고 건강한 가정식 제품도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답례품 5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프라이팬 세트 △전통옹기 △나박김치 △고구마 △서리태 등 총 5종으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현재 군은 △사과 △쌀 △버섯 △한우 △사과와인 △장류 △사과즙 △기름 △국수 △한과 △더덕장아찌 △사과빵 △수세미세트 △모노레일 탑승권 등 기존 14개 품목의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예산군 알리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자치단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한다. 2025년부터는 개인당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되며,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1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보유 한도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체감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더불어, 예산 상황에 따라 명절맞이 특별할인 확대,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주사랑상품권은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지류형 상품권은 충주시 관내 82개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가맹점(QR결제가맹점)은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월 구매한도 확대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라며,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와 충주씨샵(로컬푸드직매장)에
통영시는 2025년 제2차 통영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근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답례품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12개의 품목을 신규로 추가,하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이로써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은 총 60개로 늘어났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도라지 가공식품 ▲멸치오란다 ▲통영 시금치 국수 밀키트 ▲통영제면 3종 세트 ▲통영웰빙건강빵 6종 ▲통영 소시지 세트 ▲통영 강정 세트 ▲통영 양념 젓갈 ▲탱글가리비 젓갈 3종 ▲소스 5종 ▲욕지도 고구마빵 ▲달항아리 인센스 홀더 세트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과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으로 고향사랑e음을 이용한 지역내 업체의 유통과정이 새로이 생겨나 통영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영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을 위한 추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